JOBS 잡스 - COMEDIAN 코미디언

관찰과 교감으로 웃음을 발명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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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8/29
Pages/Weight/Size 120*170*24mm
ISBN 9791197975707
Categories 자기계발
Description
‘잡스’의 다섯 번째 직업은 코미디언이다. 웃음은 가장 원초적인 행위인 동시에 지극히 사회적인 행위이다. 인류의 역사와 뗄 수 없는 요소인 웃음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왔다. 건강한 웃음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상대방의 마음을 열어 관계의 진전을 이끈다. 그뿐만이 아니다. 풍자에 깃든 웃음은 사회 변화를 열망하는 시선과도 맞닿아 있다. 이러한 웃음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유머와 위트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코미디언은 이를 가장 전문적으로 구현해내는 직업이다. 웃음을 창조하고 발명하는 코미디언은 무대 아래에선 코미디를 구성하고 글을 쓰는 작가이자 프로듀서가 되고, 무대 위에서는 거침없는 표현력을 뽐내는 플레이어가 된다. 한편, 미디어 환경이 급격히 변함에 따라 코미디 역시 표현 방식과 내용이 달라지고 있다. 코미디의 본질은 그대로이지만, 코미디를 둘러싼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기에 코미디언은 그 변화를 온몸으로 겪고 있는 직업인 셈이다. 그렇다면 이 시대의 코미디언은 어떤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을까? 그들은 무엇을 고민하며 코미디라는 세계 안에서 자신의 발자취를 남기고 있을까?

편집부는 『잡스 - 코미디언: 관찰과 교감으로 웃음을 발명하는 사람』을 통해 총 여섯 명의 국내외 코미디언, 그리고 한 명의 PD와 만났다. 공개 코미디부터 예능,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도전을 거듭해오며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박나래,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지만 유튜브에서 스케치 코미디 채널을 만들어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한 [숏박스], 23년간 다양한 영역에서 쉬지 않고 활동해온 코미디언이자 미국 활동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김영철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셀럽은 회의 중] 등 다수의 코미디 쇼 및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해온 PD 김주형이 관찰한 ‘코미디언’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담았다. 또한 해외에서 활약 중인 코미디언들도 여럿 만났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미국계 아시안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팟캐스트 [필링 아시안(Feeling Asian)]을 진행하는 팟캐스터이자 SNS 인플루언서 영미 메이어, 요시모토 흥업 산하의 예능인 양성 학원 NSC 출신으로 코미디와 버라이어티쇼, 드라마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며 ‘자기긍정감’의 아이콘이 된 유리양 레트리버, 미디어 업계에서 일하다 커리어를 바꿔 코미디언이자 프로듀서, 창업자로 활약하며 소셜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콘텐츠를 만드는 카림 라마를 인터뷰했다.

타인에게 웃음을 주는 일을 하는 코미디언의 세계는 친근하면서도 낯설게 다가온다.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공통으로 발견할 수 있는 사실은 섬세한 관찰력과 맥락을 파악하는 본능적인 감각, 거기에 시대와 트렌드의 변화를 기민하게 받아들이는 노력이 더해졌기에 코미디가 대중과 교감하며 진정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직업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본 ‘잘하고 싶은 마음’,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독자들 역시 웃음을 발명해온 올라운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코미디의 힘을 느낄 수 있기를, 그리고 급변하는 시대와 환경 속에서 나답게 일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Contents
Opener p.8

Interview 1: 박나래 p.23
Interview 2: 영미 메이어 p.67
Interview 3: 숏박스 p.107
Essay: 김주형 p.155
Interview 4: 김영철 p.169
Interview 5: 유리양 레트리버 p.215
Interview 6: 카림 라마 p.263

Index p.306
Author
매거진 B 편집부
균형 잡힌 브랜드를 한 호에 하나씩 소개하는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이다. 브랜드가 지닌 철학은 물론 숨은 이야기와 감성, 문화까지 감각적으로 담고 있어 브랜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2011년 11월에 창간하여 지금까지 패션, 라이프스타일, 테크, 도시 등 80여 개의 브랜드를 소개해왔으며, 아마존 등의 온라인을 비롯하여 유럽과 북미,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 있는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1년에 10권, 국문과 영문을 별도 발행한다.
균형 잡힌 브랜드를 한 호에 하나씩 소개하는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이다. 브랜드가 지닌 철학은 물론 숨은 이야기와 감성, 문화까지 감각적으로 담고 있어 브랜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2011년 11월에 창간하여 지금까지 패션, 라이프스타일, 테크, 도시 등 80여 개의 브랜드를 소개해왔으며, 아마존 등의 온라인을 비롯하여 유럽과 북미,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 있는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1년에 10권, 국문과 영문을 별도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