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얼굴을 한 IMF가 불평등에 주목하고 있다!
새로운 경제 모델을 향한 IMF 경제학자들의 도전
『IMF, 불평등에 맞서다』는 국제통화기금IMF 소속 경제학자 세 명이 불평등에 관해 연구한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이 책의 공저자인 조너선 D. 오스트리, 프라카쉬 룬가니, 앤드루 버그는 10여 년 전부터 소득 불평등 문제에 주목해 왔다. 특히 저자들은 2007~2008년의 세계 경제 대침체를 목도한 뒤에 IMF의 기존 정책 방향을 재검토하고, 불평등 연구를 진행하면서 IMF 내에서 ‘반성적 성찰’의 목소리를 꾸준히 높여 왔다. 이들은 불평등은 성장에 반드시 필요하거나 유리하게 작동하기는커녕 경제를 약화시킨다는 것을 구체적인 연구 자료를 통해 증명해 낸다. 또한 저자들은 부자들로부터 가난한 사람들에게 재분배를 하는 것이 결코 성장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상세한 그 증거들을 제시한다. 그러면서 소득 재분배는 지나치게 과도하지만 않다면 경제성장에 유해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사회가 좀 더 평등해질 때 성장의 가능성이 열린다고 입을 모은다.
Contents
추천의 글 · 7
저자 서문 · 11
제1장 서론 · 15
제2장 불평등: 수준과 원인들 · 33
제3장 불평등과 성장의 지속 · 53
제4장 구조 정책과 불평등 · 71
제5장 금융 세계화와 불평등 · 95
제6장 긴축과 불평등 · 115
제7장 중앙은행과 긴축 · 131
제8장 기술, 로봇 그리고 불평등 · 145
제9장 불평등 치유: 재분배 · 159
제10장 결론 · 177
해제│ 새로운 경제 모델을 향한 IMF 경제학자들의 도전_이상헌 · 186
부록 1. 데이터 · 204
부록 2. 기술적 설명 · 214
용어 해설 · 249
참고 문헌 · 252
찾아보기 · 263
Author
조너선 D. 오스트리,프라카쉬 룬가니,앤드루 버그,신현호,임일섭,최우성
국제통화기금 IMF 연구국 부국장. 오스트리의 금융 세계화와 불평등 연구는 이 주제들에 대한 IMF의 입장 변화를 이끌어 냈을 정도로 영향력을 끼쳤다. 불평등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한 그의 연구를 버락 오바마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인용했다. 학술 저널에 거시경제 이슈와 관련된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고, 이 연구들은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의 주목을 받았다. 18살에 캐나다 퀸즈대학교를 우등 졸업한 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학사, 런던 정경대학교에서 석사, 시카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제통화기금 IMF 연구국 부국장. 오스트리의 금융 세계화와 불평등 연구는 이 주제들에 대한 IMF의 입장 변화를 이끌어 냈을 정도로 영향력을 끼쳤다. 불평등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한 그의 연구를 버락 오바마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인용했다. 학술 저널에 거시경제 이슈와 관련된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고, 이 연구들은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의 주목을 받았다. 18살에 캐나다 퀸즈대학교를 우등 졸업한 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학사, 런던 정경대학교에서 석사, 시카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