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sel and Gretel 헨젤과 그레텔

[Little Storyteller] 시리즈는 수동적으로 읽고 듣는 것에서만 그치는 동화 읽기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직접 입을 열고 적극적으로 스토리텔링해볼 수 있는 자기 주도적인 스토리북이다.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에서 구전되어 오던 이야기를 그림 형제가 수집하여 각색한 작품이다. 아버지와 새엄마와 함께 살던 헨젤과 그레텔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새엄마의 계략으로 숲에 버려진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첫 번째는 오빠인 헨젤이 반짝이는 조약돌로 길을 표시해두어서 집을 찾아갈 수 있었지만, 두 번째엔 헨젤이 생각해낸 방법이 성공하지 못한다.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없이 며칠을 헤맸을까. 그런데 헨젤과 그레텔의 눈앞에 알록달록하고 달콤한 냄새가 나는 집이 나타났다. 너무 배가 고파서 헛것이 보이는 걸까? 둘은 그 집을 향해 정신없이 뛰어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