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단지 하나의 도시가 아니다. 경주는 천년 왕국인 신라의 수도였다. 그 신라의 문화는 지금 우리에게 면면히 이어졌다. 우리에게 경주는 하나의 도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의 문화적 원형 혹은 고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경주이기에 진즉에 이 도시는 통째로, 아니 정확히 말하면 다섯 개의 지구로 나뉘어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이 책은 바로 그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경주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단순한 소개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쟁점이 되는 주제에 대해서도 간단하게나마 소개함으로써 깊이를 더하고 있다.
Contents
Foreword : Why Gyeongju?
What kind of place is Gyeongju?
1. The Holy Land of Korean Buddhism, Gyeongju
- Seokguram Grotto: The Prototype of Korean Buddhism
- Bulguksa: Realizing Buddha Land on earth
2. City of the 1000 Years Old Dynasty, Gyeongju
- In Downtown Gyeongju
- Inside the royal tombs of Silla: The treasure chest of Silla culture
- Mount Nam: The Holy Land of Koreans Past and Present
- At the Gyeongju National 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