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기록하다 for me』는 심리학자인 저자는 과거의 나, 현재의 나, 그리고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어떤 질문은 절대 들키고 싶지 않았던 억누른 기억을 파고들기도 하고, 어떤 기억은 오래되어도 잊혀지지 않는 흥분되고 두근거리는 장소로 우리를 안내한다. 나에 관한 객관적인 정보는 물론 다소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들에 하나씩 답하다 보면 잘 몰랐던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