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네아드 신들의 비호를 받는 호루스가 못마땅한 세트.
두 번째 대결이 끝난 밤, 재앙의 신이 세트를 찾아와 속삭인다.
“넌 이미 알고 있어, 세트. 무엇이 가장 큰 치욕을 주는지. 그 고고한 녀석이라면… 절대 못 견딜 거야.”
세트는 호루스의 방에 숨어들고 애증과 복수의 긴 밤도 시작된다.
이집트 신화를 기반으로 한 이집트 신들의 애증과 집착의 판타지 BL!
독자를 이집트 신화 덕질로 이끈 마성의 BL 웹툰 『엔네아드 ENNEAD』를 단행본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