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문가 박호재가 2년여의 취재 끝에 써내려간 김대중에 관한 모든 것.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가지는 사회적인 의미에서부터 개인적인 매력까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의 전부를 담았다.
그는 남도의 작은 섬 ‘하의도’ 라는 ‘소작민의 땅’에서 태어나 대통령이 됐다. 그 이력이 말해주듯 DJ는 자신의 한계를 끊임없이 극복해 온 정치인이다. 견디고, 노력하고, 다시 일어서고, 준비하고, 한 번도 실존의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모습은 그의 캐릭터로 여겨진다. 그렇기에 사랑해요 DJ'가 대통령을 지낸 성공한 정치인의 단순한 업적의 기록만이 아닌, 삶의 성찰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이나 젊은 세대들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싶은 기록이다.
Author
박호재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전공했다. 1981년 『한국문학』으로 등단해 1980년대 민중민족문학의 흐름에 합류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의 토지 투쟁사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 『눈뜨는 섬』과 소설집 『다시 그 거리에 서면』, 윤상원 열사 평전 『들불의 초상』과 르뽀집 『5월의 아픔을 통일의 환희로』, 예술 비평서 『유럽건축 순례』를 썼다. 『전남매일신문』과 『광남일보』에서 편집국장을 지냈다.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전공했다. 1981년 『한국문학』으로 등단해 1980년대 민중민족문학의 흐름에 합류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하의도의 토지 투쟁사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 『눈뜨는 섬』과 소설집 『다시 그 거리에 서면』, 윤상원 열사 평전 『들불의 초상』과 르뽀집 『5월의 아픔을 통일의 환희로』, 예술 비평서 『유럽건축 순례』를 썼다. 『전남매일신문』과 『광남일보』에서 편집국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