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들의 롤모델, 한복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모던한복 창시자 황이슬 대표의 성장 스토리가 가디언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전주의 부모님 식당 한켠에서 시작한 작은 한복 브랜드가 홍대로 진출하고 나아가 밀라노 패션쇼에 오르기까지, 저자의 브랜딩 철학과 그 과정에서 핵심이 되는 강력한 컬래버레이션 전략에 관한 비결을 모두 담은 책이다. 창업 17년 만에 국내 모던한복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전 세계로 가장 많은 한복을 내보내는 ‘리슬’. 그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이 책은 작은 브랜드 ‘리슬’이 세상의 편견과 손가락질에도?포기하지 않고?좋아하는 것에 대한 믿음과 꿈을 향해 달려가는 뚝심으로 결국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인정받는 과정을 가감 없이 풀어낸다.
1인 창업으로 아무도 찾지 않던 작은 한복 브랜드에서 데일리 패션을 주도하는 트렌드 리더로 성장하기까지. 흔한 성공 비법서와 같은 내용은 아니지만, 수백 수천 번의 도전을 통해 깨닫게 된 뼈아픈 경험, 수많은 비용을 투자한 끝에 발견한 황금 같은 지혜를 모두 담았다. 『한복 입는 CEO』를 통해 피할 수 있는 돌길은 부디 피해갈 수 있기를, 그리고 보이지 않는 미래로 불안해하는 모든 사업가와 예비 사회인에게 꿈으로 향하는 길을 비추는 잔잔한 등불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Contents
프롤로그 오! 한복한 인생, 황이슬입니다
1장 틀 깨기 정신 _고정관념을 깨고 나만의 방식으로 조합해서 새롭게 만드는 것
한복과 사랑에 빠진 그 순간
오 마이 ‘갓’. 참신한 바다 건너 고객들
손품발품 팔아 메운 비전공 타이틀
손짱에서 리슬로 점프업한 순간
코로나를 기회 삼아 만든 한복 홈웨어
나는 한복 입고 밀라노 간다
└한.잘.알(한복 잘 아는 사람)이 추천하는 한복 입기 꿀팁
└체형별 코디 추천
2장 열심히 잘 정신 _열심히 노력했다면 성과도 뒤따라야 한다는 것
그래미를 위한 K-pop 한복
방탄소년단이 선택한 한복
한복 우리나라 건데 왜?
대기업과 컬래버레이션, 어떻게 한다고?
플라스틱으로 만든 한복과 노리개
한복, 이제는 메타버스에서 만나
└한복에 대한 7가지 오해와 궁금증
3장 따박따박 정신 _비바람이 덮쳐와도 묵묵히 자기 갈 길을 걷는 태도
한복 대중화와 처참한 실패
철저한 분석으로 탄생한 미인도 시리즈
백전백승. 펀딩 공략 비법
실수투성이 한복 유니폼 납품
도용에 대응하는 현명한 방법
그렇게 바쁜데 인스타는 언제 하세요?
└한복을 구입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 세 가지
4장 찐 정신 _돈벌이 대상 이전에 사랑하는 대상으로
빈티지 원단을 재창조하다
해외에서 난리 난 한복 드레스
한복을 살리자면서 왜 안 입어요?
높은 세계 시장의 벽에 부딪히다
그 누구도 만들어보지 않은 한복
내가 만난 한복 덕후들
내 꿈의 시작 『궁』과의 만남
└한복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사람을 위한 9가지 Q&A
Author
황이슬
본인 이름을 딴 모던한복 브랜드 ‘리슬’의 대표이자 디자이너다. 한복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며 잔잔하던 한복 시장에 돌을 던진 독보적인 인물이다. 한복과 k-pop을 사랑하는 덕후로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는 것 자체를 즐기며 창작자들의 롤모델로 손꼽힌다. 2006년, 스무 살 황이슬은 전주에서 ‘손짱’이라는 한복점을 겁 없이 창업한 뒤 17년간 넘어지고 깨지며 작은 브랜드가 살아남는 법을 체득했다. 결혼식 예복으로 인식되던 한복을 힙한 길거리 패션으로 재탄생시킨 것은 물론 k-pop 아티스트의 무대의상으로 만들어 한류의 중심이 되었다. 2022년, 밀라노 패션위크 런웨이로 데뷔하며 한복을 패션 장르 반열에 올렸다. 삼성, 이랜드, 아모레퍼시픽 등 여러 분야 기업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복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으며 한복 산업화와 문화확산을 일으킨 공로로 국무총리 및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복 입는 CEO』는 전주 출신 비전공자가 한복이라는 운명을 만나 실력을 쌓고 세계 무대에 서는 전문가가 되기까지의 경영철학과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담았다. ’오! 한복한 인생‘이라는 브랜드 모토로 한복을 즐기는 인생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좋아하는 일로 먹고사는 즐거움과 꿈을 성취하는 행복을 설파 중이다.
본인 이름을 딴 모던한복 브랜드 ‘리슬’의 대표이자 디자이너다. 한복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며 잔잔하던 한복 시장에 돌을 던진 독보적인 인물이다. 한복과 k-pop을 사랑하는 덕후로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는 것 자체를 즐기며 창작자들의 롤모델로 손꼽힌다. 2006년, 스무 살 황이슬은 전주에서 ‘손짱’이라는 한복점을 겁 없이 창업한 뒤 17년간 넘어지고 깨지며 작은 브랜드가 살아남는 법을 체득했다. 결혼식 예복으로 인식되던 한복을 힙한 길거리 패션으로 재탄생시킨 것은 물론 k-pop 아티스트의 무대의상으로 만들어 한류의 중심이 되었다. 2022년, 밀라노 패션위크 런웨이로 데뷔하며 한복을 패션 장르 반열에 올렸다. 삼성, 이랜드, 아모레퍼시픽 등 여러 분야 기업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한복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으며 한복 산업화와 문화확산을 일으킨 공로로 국무총리 및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복 입는 CEO』는 전주 출신 비전공자가 한복이라는 운명을 만나 실력을 쌓고 세계 무대에 서는 전문가가 되기까지의 경영철학과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담았다. ’오! 한복한 인생‘이라는 브랜드 모토로 한복을 즐기는 인생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좋아하는 일로 먹고사는 즐거움과 꿈을 성취하는 행복을 설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