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겐 온 마을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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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5/18
Pages/Weight/Size 150*210*15mm
ISBN 9788958271352
Categories 가정 살림 > 육아
Description
불안을 넘어 유쾌한 엄마로 살아가려면, 함께 키우고 함께 사랑할 다른 엄마들이 필요하다!
오랫동안 초보엄마들을 돕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해온 저자가 엄마역할과 돌봄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같은 처지의 엄마들끼리 모여 서로 고충을 나누고 필요한 도움을 주고받을 때, 비로소 육아의 긴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다.”

독박육아, 소비지향적인 출산·산후조리·육아 문화 등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며 맞닥뜨리는 여러 문제들을 짚어보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세 딸을 키우면서 느꼈던 좋은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곱씹으며, 엄마로서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할 것을 강조한다. 무엇보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다른 부모들과의 소통과 연대가 중요함을 이야기한다.
Contents
프롤로그_ 불안을 넘어 유쾌한 엄마로 살아가기 위해서

1부 대한민국 엄마로 육아내공 쌓기

돌봄의 미학 - 아이를 잘 키운다는 건 내가 잘 살아간다는 것
굿바이, 강남엄마 - 대체불가 육아 브랜드, 복남엄마표입니다
성난 네 글자 독박육아 - 엄마도 자기 돌봄이 필요한 소중한 사람입니다
아빠들의 육아수다 - 남들은 아내 등쳐먹고 산다고 하지만은
가장 흔한 착각 - 내 아이는 내가 제일 잘 압니다
부모로 산다는 것 - 기대와 비교는 욕심의 다른 버전일 뿐이라는 걸
어서 와, 스무 살의 엄마 - 믿는 만큼 성장한다는 말을 다시 새겨본다
정성과 욕심의 경계에서 - 반성과 자책은 넣어두고 엄마인 나에게 예의 차리기

2부 가치 있는 같이 돌봄은 어때?

들어는 봤니? 마을 산후조리 - 언제든지 다시 만날 수 있는 관계가 담보된 든든한 돌봄
엄마에겐 다른 엄마가 필요해 - 한 엄마가 엄마로 살려면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아이돌봄과 노키즈존 -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법 배우기
따로 또 같이 - 원하는 만큼 독립하고 필요한 만큼 연대하기
대체 저 건물은 뭐래? - 우리 동네를 바꿀 방법을 연구합니다
공동체주택 이야기 - 주민들과 어울려 재밌고 안전하게 사는 법
재난에서 살아남기 - 코로나 사태 속에서 더 빛나는 지역 관계망
함께 늙어가고 싶은 동네 - 서로 돌봄이 있어 마음이 놓이는 곳

에필로그_ 마을아, 엄마를 부탁해!
Author
김복남
세 딸의 엄마이자 마을활동가.
서울에서 태어났고, 도시생활이지만 동네 분들의 품앗이로 결혼 준비를 했을 만큼 공동체 문화를 경험한 세대다. 모든 이력서에 세 아이의 출산육아 경험을 매우 중요한 사회 경력으로 기록한다. 한동안 탁틴맘에서 임산부와 아기엄마들을 지원하는 일을 했으며, 현재는 지역에서 일상의 변화를 꿈꾸는 마을공동체를 만나 활동 중이다.
세 딸의 엄마이자 마을활동가.
서울에서 태어났고, 도시생활이지만 동네 분들의 품앗이로 결혼 준비를 했을 만큼 공동체 문화를 경험한 세대다. 모든 이력서에 세 아이의 출산육아 경험을 매우 중요한 사회 경력으로 기록한다. 한동안 탁틴맘에서 임산부와 아기엄마들을 지원하는 일을 했으며, 현재는 지역에서 일상의 변화를 꿈꾸는 마을공동체를 만나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