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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예측 불허

나의 노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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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3/18
Pages/Weight/Size 128*182*20mm
ISBN 9788964374498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거리에서 보낸 겨울,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거리에서 마주한 외로움과 기다림,
그리고 함께 사는 법을 가르쳐 준 사람들의 기록

“어두운 거리에 따로 떨어져 있지만 노점 마차마다 불이 반짝 켜지면 마치 나의 삶에도 불이 들어오는 것 같았다. 나의 밥이 너의 밥이 되고, 네가 나를 먹이고 내가 너를 먹이는, 밥과 밥의 고리들. 나의 노점도 그 어디쯤에 있었다. 그 고리가 더 튼튼하고 더 인간다울 수 있다면….”

이 책은 어리바리한 초짜 노점상이 잉어빵을 굽고, 순대를 삶고 떡볶이를 만들고,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 필름을 붙이며 좌충우돌한 이야기이지만, 실은 노점상이 되고 나서 달리 보였던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Contents
서문: 이어져라, 이어져라 8

제1부 기다리면서 이해하게 된 것들

노점상, 시작하는 것도 쉽지 않아 19
잉어빵 장수의 돈 26
기다리는 사람들 37
인생은 예측 불허 44
노점상의 3대 거짓말 52
떡볶이 장사를 시작하다 65
노점상의 하루 74

제2부 밥에서 밥으로

우리 건물의 경비 아저씨 89
운수 좋은 날 103
의심은 전염된다 112
강자와 약자 124
천국과 지옥 사이 130
꽃들에게 희망을 137
이 밥, 저 밥, 그 밥 149

제3부 노점에 불이 켜지면 159

노점상답다는 것 161
전기를 찾아서 171
남철 씨, 남철 씨, 우리 남철 씨 180
웰컴 투 공산품 월드 190
노점상의 온에어 202
나의 노점 반대파 215
Author
유의선
유경재·목갑수의 둘째 딸이다. 외환 위기 이후 실업자 지원 단체에서 상담을 하며 실업자 운동을 시작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과정에서 수급 당사자였던 최옥란을 만났다. 최옥란의 죽음 이후 빈민 운동의 길을 가게 되었고, 빈곤사회연대·전국빈민연합·전국노점상총연합 등에서 일했다. 사이사이 골프장 캐디, 가사도우미, 봉제 공장 시다, 녹즙 배달 등을 했고, 시흥동에서 노점을 했다. 정치발전소에서 정치사회 전문 서점을 운영했다. 지금은 미디어 플랫폼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다.

길가에 버려진 고양이 ‘허시먼’, 말 많은 고양이 ‘나무’와 함께 살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좋은 사람들과 나눠 먹는 것을 좋아한다.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정치가 좋아지길 바란다.
유경재·목갑수의 둘째 딸이다. 외환 위기 이후 실업자 지원 단체에서 상담을 하며 실업자 운동을 시작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과정에서 수급 당사자였던 최옥란을 만났다. 최옥란의 죽음 이후 빈민 운동의 길을 가게 되었고, 빈곤사회연대·전국빈민연합·전국노점상총연합 등에서 일했다. 사이사이 골프장 캐디, 가사도우미, 봉제 공장 시다, 녹즙 배달 등을 했고, 시흥동에서 노점을 했다. 정치발전소에서 정치사회 전문 서점을 운영했다. 지금은 미디어 플랫폼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다.

길가에 버려진 고양이 ‘허시먼’, 말 많은 고양이 ‘나무’와 함께 살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좋은 사람들과 나눠 먹는 것을 좋아한다.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정치가 좋아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