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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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19
Pages/Weight/Size 124*210*20mm
ISBN 979119155383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글과 그림, 단상을 통해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에곤 실레의 내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자화상』의 특별 양장본이다. 이 책은 에곤 실레가 남긴 글과 서간문을 그에 맞는 그림으로 구성하여 입체적으로 그의 삶과 예술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가족과 친구에게 보낸 글에 맞추어 그의 명언과 그림이 더해짐으로써 예술가로서 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에곤 실레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그가 남긴 명언에서는 그의 철학적 기준과 잣대를, 주변인에게 보낸 글에서는 그의 꾸밈없고 내적 감성을 볼 수 있어 좀 더 친밀하고 가까이에서 에곤 실레를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그의 그림이 인간의 실존을 둘러싼 모든 것이자 자신을 찾아가는 결과물이었듯이 그의 글 또한 그의 삶을 관통했던 내밀한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가 되어줄 것이다. 에곤 실레에게 글은 그림만큼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내면의 세밀한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Contents
옮긴이의 말
에곤 실레의 편지와 사람
Epilogue

01 Fighter 싸우는 자

모든 잘못은 자연의 몫
예술가들은 언제나 ‘살아있을’ 것이다
쓸데없는 편지
영원한 존재
돈은 악마야
오로지 나의 힘으로
성찰하는 삶을 사는 이

02 Eternal Existence 영원한 존재

태양을 보게 될 것이다
새로운 것을 존중해야 합니다
내 말을 들어봐요
희망만이
정신의 고귀함과 진실성에
어서 날 보러 와 줘
사랑의 안부
Author
에곤 실레,김선아,문유림
1890년 6월 12일 오스트리아 빈 근교 툴룬에서 태어나 1918년 10월 31일 28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어릴 때부터 회화에 두각을 드러내어 16세 때 빈 미술학교에 조기 입학허가를 받아 미술을 배우지만 보수적인 학풍과 교수들과의 갈등으로 3년 만에 중퇴한다. 이후 구스타프 클림트의 영향을 받아 시각적으로 화려하고 극적인 양식의 그림을 그렸고, 클림트의 영향에서 벗어나 죽기 전까지 새로운 형태의 표현법을 마련하며 표현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화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그의 주요 주제는 ‘인간의 실존을 둘러싼 모든 것들’ 혹은 ‘나 자신을 찾아가는 투쟁’이었다. 실레는 회화가 사람이 가진, 생이 가진 진실만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1914년 발발된 1차 세계대전 중 에디트 실레와 결혼한다. 그녀의 도움으로 첫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지만, 그녀가 독감으로 인해 임신한 채 세상을 떠나고 곧 그도 사망한다. 대표작에는 ‘자화상Self-Portrait’(1910), ‘죽음과 소녀 Death and the Maiden’(1915), ‘가족 The Family’(1918) 등이 있다.
1890년 6월 12일 오스트리아 빈 근교 툴룬에서 태어나 1918년 10월 31일 28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어릴 때부터 회화에 두각을 드러내어 16세 때 빈 미술학교에 조기 입학허가를 받아 미술을 배우지만 보수적인 학풍과 교수들과의 갈등으로 3년 만에 중퇴한다. 이후 구스타프 클림트의 영향을 받아 시각적으로 화려하고 극적인 양식의 그림을 그렸고, 클림트의 영향에서 벗어나 죽기 전까지 새로운 형태의 표현법을 마련하며 표현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화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그의 주요 주제는 ‘인간의 실존을 둘러싼 모든 것들’ 혹은 ‘나 자신을 찾아가는 투쟁’이었다. 실레는 회화가 사람이 가진, 생이 가진 진실만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1914년 발발된 1차 세계대전 중 에디트 실레와 결혼한다. 그녀의 도움으로 첫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지만, 그녀가 독감으로 인해 임신한 채 세상을 떠나고 곧 그도 사망한다. 대표작에는 ‘자화상Self-Portrait’(1910), ‘죽음과 소녀 Death and the Maiden’(1915), ‘가족 The Family’(191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