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네 생각만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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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25
Pages/Weight/Size 130*210*20mm
ISBN 979117125335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영원한 문학청년 나태주 시인이 펴낸, 신작 시집
삶의 깊은 성찰과 따스한 시적 서정으로 수놓은
그리운 사람에 대한 이야기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지금까지 50권의 창작 시집과 30여 권의 산문집을 펴낸 나태주 시인의 신작 시집이 나왔다. 이번 신작 시집에는 반세기가 훌쩍 넘은 나태주 시인의 필력이 시어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시인의 나이 올해로 벌써 여든이지만, 그의 시편엔 처음 보는 사물을 대하는 듯한 소년의 맑고 청량한 시적 정서가 여전히 묻어난다. 그뿐 아니라 한편으로는 그 세월만이 감당할 수 있는 삶의 깊은 성찰과 따스한 시적 서정이 행간을 몽글게 채워준다.
Contents
1부 그대에게 별은 있는가

그대라는 버팀목 | 너라는 별 | 별을 보며 생각한다 | 천국에서 만난 사람들처럼 | 옆 사람 | 꿈이라 해도 좋다 | 숨 쉬게 하는 힘 | 그 자리 | 젊고도 고우신 | 나태주가 나태주에게 | 아들에게 1 | 철원 가서 | 마음이 지옥일 때 | 18세 나태주에게 | 하얀 날개 | 내 사랑 로즈마리 | 애인 | 별똥별

2부 한 시절 시련을 이겨내고

마스크 쓰고 | 내 사랑 앞에 | 병원 다녀온 아내 | 거, 참 | 동행 | 예쁜 발 | 물컹 | 샤히라 간다 | 첨 본 아이 | 애기동백 | 너 이제 어쩔래 | 네길 거리 | 해운대비치 | 아직은 살아 있다는 것 | 가볍게 | 울면서 말한다 | 병원간날 | 거기 나무가 있었다 | 뒷모습을 지키는 사람

3부 뒷모습을 사랑하자

가을 창변 | 그대의 단잠 | 아침 출근길 | 그 자리에 | 가을 축제 | 모교 앞 거리 | 남 생각 좀 하면 | 살자 | 마음의 해방 | 여름 여자 | 헤헤헤 | 이리로 오세요 | 삶의 성취 | 먼저 잠 | 버스터미널 | 새끼발가락 | 참 좋은 말 | 가을 유리창 | 억지로 웃으며 | 끔찍한 일 | 이메일 답장 | 들멍카페

4부 어떤 그리움은 손으로 써야 한다

부르시기만 한다면 | 앓을 때마다 | 산 너머 | 손님 대접 | 잠시 | 시의 완성 | 그 목소리 | 종미에게 | 보스턴 | 맨발로 | 강변길 | 9월의 말씀 | 고적하게 | 동진강을 지나며 | 삼십대 | 그때가 좋았다 | 칼국숫집 | 비애 | 눈빛 | 한강 물 위에 | 어머니 따라

5부 꿈꾸는 인생의 아름다움

한 조각 햇빛 | 수련 | 인생 | 젊은 벗에게 | 오늘 하루 | 그래그래 | 지하철역에서 | 빈손의 축복 | 제주도 상공 | 제주공항 | 짐작이지만 | 황금의 하트 | 선사의 황금빛 | 빅뱅 | 작별 인사 | 여고생의 부탁 | 독자로부터 | 내 마음 | 역사 | 시인 박노해 | 아들에게 2 | 보도블록 위로

6부 나도 꽃을 피웠어요!

개양귀비 | 다시 봄 | 아가야 | 봄의 나무 | 그러노라면 | 나무가 숲 되어 | 시인인 까닭 | 아침 카톡 1 | 아침 카톡 2 | 어린 언니 | 내비 언니 | 먼빛 | 짧은 만남 | 강아지풀 | 쪽잠 | 꿈길 | 비몽사몽 | 큰일 | 구름이 시키는 일 | 애기 발
Author
나태주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