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잃어버렸어요

$13.61
SKU
979113082141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1 - Mon 05/2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05/16 - Mon 05/2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4/22
Pages/Weight/Size 128*205*8mm
ISBN 979113082141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저녁 같은 어둠을 환하게 지펴주는 시편들

이성혜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신을 잃어버렸어요』가 〈푸른사상 시선 187〉로 출간되었다. 얽혀 있는 선 같은 기억을 풀어낸 시편들은 저녁 같은 어둠을 환하게 지피고 얼어붙은 길을 햇살로 녹인다. 시인은 감각적인 시어와 유려한 문체로 인간 내면의 풍경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Contents
제1부

가족은 각각의 상황을 산다 / 술 먹는 남자 / 배려 / 연두 리본의 욕망 / 빈방 / 4월의 어느 날 / 넝쿨, 뿌리 찾아 가는 중 / 목적이 떠난 자리 / 이별의 배경 / 점박이 연두 나비 날다 / 보도 위를 구르는 오렌지 / 이야기 / 폐가 / 문, 그리고 문

제2부

신을 잃어버렸어요 / 레드 라이딩 후드 / 가방의 신전 / 중독, 그치지 않는 / 안개에 부치는 에피소드 셋 / 자라나는 바람 / 무얼 보았나? / 비상, 활짝 피는 붉음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 충동, 고양이 하품같이 / 문신 1 / 시계는 안녕하신가요? / 사제 폭탄 / 키로키 바(Bar) 가는 길을 아세요? / 무제

제3부

들끓는 빨강에 대한 변명 / 장미여관 / 창틀에 놓인 화분 / 살아 있는 방 / 새와 장미와 메론 / 원의 경로 / 사과를 위한 변명 / 고흐에게 쓰다 / 태양을 숨겨-버린 남자 / 제인의 코르셋과 만나는 밤 / 도대체 뭐란 말인가? / 웰빙 프로그램 / 카르페 디엠 / 아담의 성기

제4부

남은 2초 / 물박물관에서 물을 주지 않는다 / 비워진 여자-비어 있는 남자 / 소금사막 / 널다 / 시간의 그림자 / 문신 2 / 백야 / 현기증 1 / 현기증 2 / 나폴리 다방 1 / 나폴리 다방 2 / 나폴리 다방 3 / 밑줄 긋기 / 고요한 작업

작품 해설 : 시를 쓰는 일은 마음을 쓰는 일이다 - 최종천
Author
이성혜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시와정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인천작가회의 회원이다.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시와정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인천작가회의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