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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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25
Pages/Weight/Size 115*189*20mm
ISBN 9791192372600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삶이 힘겨운 당신에게 보내는 니체의 생생한 조언
삶 속 고통을 극복해 ‘새로운 나’가 되게 하는 책.

세계적인 명사들에게 영향을 끼쳐 위대한 철학자로 불리는 니체. 그의 철학적 탐구와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주고 있다. 왜냐, 수많은 미디어가 쏟아내는 콘텐츠와 온갖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 사유하는 법을 잃어버렸다. 이런 우리에게 니체는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기 때문이다. “오늘의 나를 완전히 죽여야 ‘내일의 나’가 태어난다. ‘새로운 나’로 변하려면 기존의 나를 완전히 버려야 한다.” 니체의 말처럼, 지금 내 삶을 고민하고 있다면 먼저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내는 게 최우선이다.

이 책은 니체의 저서 중 핵심적인 내용을 뽑아 우리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또한,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짧고 간결한 문장과 쉬운 번역을 택했다. 지금까지 수많은 니체의 번역서가 나왔지만, 니체 철학이 지닌 독특함으로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니체의 핵심 사상에 바로 접근할 수 있으며, 무수한 삶의 위기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현실에서 올바른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옮긴이의 말

Chapter 1. 존재의 의미를 찾아서

001 초대장│002 스스로 찾아가는 길│003 평범하지도 높지도 않은 그 어디쯤│004 오직 자신을 따라가라│005 지금 절망 속에 있다면│006 그냥 해│007 설명할 이유가 없다│008 원시│009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010 새로운 도전을 위한 격려│011 공전│012 적당한 거리│013 우리가 추구해야 할 ‘그’의 모습│014 중요한 것은 바라보는 곳│015 강력한 권고│016 쉽게 지치는 사람들│017 그가 추락할 때│018 회의론자가 내게 말한다│019 당신은 별이다│020 멀리서 보아야 아름답다│021 참을 수 없는 부끄러움│022 선│023 아름다울 수 없는 가난│024 폭풍 같은 삶을 견뎌내는 이에게│025 삶이란 무엇인가?│026 자신을 포기하는 사람

Chapter 2. 깊은 질문에 답하다

027 마지막 순간들│028 젊음, 이성으로 설득되지 않는│029 취향의 변화│030 후회에 반대하며│031 창조적 정신을 가진 사람들│032 인간은 믿음에 의해 행동한다│033 우리의 놀라움│034 고통에 관한 생각조차 견디기 어려워하는 시대│035 너그러움 속에 숨어있는 복수심│036 양심과 평판의 저울질│037 윤리적 딜레마│038 외모에 대한 잘못된 인식│039 고통에 대한 소유욕│040 창조자로서의 우리│041 진정한 사랑에 대하여│042 예술가와 종교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043 불완전함이 주는 매력│044 작은 태도의 차이│045 감사를 배워라│046 한 명의 예술가로서│047 우주의 본성에 대한 이해│048 보이는 것 이상의 의미│깊은 질문에 답하다│049 오류 속에서 발견하는 인간의 본성│050 도덕, 내면에 자리 잡은 집단 본능│051 자비와 착취│052 우리는 자신을 위해 살 수 있는 세계를 마련했다│053 무한의 지평선에서 우리는 육지를 떠나 배에 올랐다│054 신비주의적 설명의 현혹│055 선함이 지닌 잔인함│056 삶의 본질│057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058 불편한 성향│059 모든 덕에는 그 시기가 있다│060 상황에 따른 인간성의 다양한 모습│061 과거의 그림자, 미래의 거울│062 이기주의에 대한 시각적 차이│063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만드는 것│064 어둠 속의 휴식│065 변화를 통한 기쁨│066 항상 우리 자신의 동행 속에│067 인류혐오와 인류애│068 적을 통한 나의 발전│

Chapter 3. 깨달음으로의 고통스러운 여정

069 명성│070 깊이 있는 자, 깊이 있어 보이고자 하는 자│071 의견의 자유라는 허상│072 북소리│073 감정의 그림자│074 리더와 추종자│075 나의 성향│076 자발적 가난│077 매력적인 사색가│078 칭찬에 반대하며│079 허위 논리의 함정을 조심하라│080 친절한 사람들의 특성│081 솔직한 사람의 숨겨진 동기│082 모르는 것에 대해 더 많이 배워라│083 비밀 공유의 매력과 위험성│084 거만함이 가져오는 결과│085 웃음에 대하여│086 박수 속에서│087 부정적 생각의 침입│088 거지와 예의│089 시기심 많은 사람│090 위대한 사람│091 비밀스러운 적│092 미덕이 아닌 믿음으로│093 이상과 현실│깨달음으로의 고통스러운 여정│094 목소리의 위험│095 원인과 결과│096 내 반감│097 형벌의 목적│098 희생│099 불신하는 이들과 그들의 스타일│100 중재자에 반대하며│101 완고함과 충성│102 공개성의 역효과│103 현재의 행동│104 음악가의 위안│105 성격과 정신의 불일치│106 대중을 움직이는 법│107 겁쟁이의 예의│108 부러움 없는 탐험가│109 우울한 사람│110 바닷가의 집│111 각자의 소유권 존중│112 “좋음”과 “나쁨”의 인지│113 생각과 말│114 습관의 두 얼굴│115 책의 진정한 가치│116 오해와 고통 속의 위대함│117 당황함을 느끼지 않는 삶│118 정복자의 자세│119 낙원에서│120 독창성의 본질│121 결함 167│122 행동의 결과│123 높은 이상│124 영웅│125 가장 큰 위험│126 진실로 사랑하는 것│127 나쁜 사람│128 인간의 필요│129 자유의 징표

Chapter 4. 우리, 이해받지 못하는 자들의 삶

130 죽음에 대한 생각│131 별들의 우정│132 끝을 찾는 방법을 아는 것│133 하늘을 향하여│134 한탄│135 고귀한 기분들│136 배에 탑승하라│137 자신만의 스타일 구축│138 불만│139 짧은 습관의 가치│140 한숨│141 삶을 예술로 만드는 법│142 더 창조적인 존재│우리, 이해받지 못하는 자들의 삶│143 고통을 견디며 얻을 수 있는 것│144 행동함으로써 우리는 하지 않음을 남긴다│145 자기 통제의 약점│146 고통을 애완동물처럼 길들이기│147 사자와 독수리│148 마지막 순간│149 고통 속의 지혜│150 충돌 없이 높은 곳을 향해│151 존재의 혼돈을 탐구하다│152 위대한 승리자│153 인생의 한가운데에서│154 위대함에 속하는 것│155 진지하게 생각하기│156 박수 소리│157 음악과 사랑│158 신의 죽음과 새로운 시작│159 도덕 없이는 우리가 거의 버틸 수 없는 이유│160 은폐된 지혜│161 예술 작품에서 우선 구분해야 할 것│162 우리, 이해받지 못하는 이들│163 우리의 새로운 무한함에 대해│164 우리의 느린 시기들│165 경멸과 사랑, 지적인 존재로서의 우리│166 대담한 탐험자가 되어

마치며
Author
프리드리히 니체,김요한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음악가, 문학가이다. 1844년 독일 작센주 뢰켄의 목사 집안에서 출생했고 어릴 적부터 음악과 언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집안 영향으로 신학을 공부하다가 포이어바흐와 스피노자의 무신론적 사상에 감화되어 신학을 포기했다. 이후 본대학교와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예학을 전공했는데 박사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이미 명문대인 스위스 바젤대학교에 초빙될 만큼 뛰어난 학생이었다.

1869년부터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고전문헌학 교수로 일하던 그는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교수직을 그만두었다. 편두통과 위통에 시달리는 데다가 우울증까지 앓았지만 10년간 호텔을 전전하며 저술 활동에 매진했다. 겨울에는 따뜻한 이탈리아에서 여름에는 독일이나 스위스에서 지내며 종교, 도덕 및 당대의 문화, 철학 그리고 과학에 대한 비평을 썼다. 그러던 중 1889년 초부터 정신이상 증세에 시달리다가 1900년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니체는 인간에게 참회, 속죄 등을 요구하는 기독교적 윤리를 거부했다. 본인을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부르며 규범과 사상을 깨려고 했다. “신은 죽었다. 우리가 신을 죽였다”라고 한 그는 인간을 끊임없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주체와 세계의 지배자인 초인(超人)에 이를 존재로 보았다. 초인은 전통적인 규범과 신앙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인간을 의미한다. 니체의 이런 철학은 바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집대성됐고 철학은 철학 분야를 넘어 실존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에까지 영향을 크게 미쳤다.

『비극의 탄생』(1872)에서 생의 환희와 염세, 긍정과 부정 등을 예술적 형이상학으로 고찰했으며, 『반시대적 고찰』(1873~1876)에서는 유럽 문화에 대한 회의를 표명하고,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문화의 이상으로 하였다. 이 사상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878~1880)에서 더 한층 명백해져, 새로운 이상에의 가치전환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여명』(1881) 『즐거운 지혜』(1882)에 이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3~1885)를 펴냈는데 ‘신은 죽었다’라고 함으로써 신의 사망에서 지상의 의의를 말하고, 영원회귀에 의하여 긍정적인 생의 최고 형식을 보임은 물론 초인의 이상을 설파했다. 이 외에 『선악의 피안』(1886) 『도덕의 계보학』(1887)에 이어 『권력에의 의지』를 장기간 준비했으나 정신이상이 일어나 미완으로 끝났다.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음악가, 문학가이다. 1844년 독일 작센주 뢰켄의 목사 집안에서 출생했고 어릴 적부터 음악과 언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집안 영향으로 신학을 공부하다가 포이어바흐와 스피노자의 무신론적 사상에 감화되어 신학을 포기했다. 이후 본대학교와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예학을 전공했는데 박사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이미 명문대인 스위스 바젤대학교에 초빙될 만큼 뛰어난 학생이었다.

1869년부터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고전문헌학 교수로 일하던 그는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교수직을 그만두었다. 편두통과 위통에 시달리는 데다가 우울증까지 앓았지만 10년간 호텔을 전전하며 저술 활동에 매진했다. 겨울에는 따뜻한 이탈리아에서 여름에는 독일이나 스위스에서 지내며 종교, 도덕 및 당대의 문화, 철학 그리고 과학에 대한 비평을 썼다. 그러던 중 1889년 초부터 정신이상 증세에 시달리다가 1900년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니체는 인간에게 참회, 속죄 등을 요구하는 기독교적 윤리를 거부했다. 본인을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부르며 규범과 사상을 깨려고 했다. “신은 죽었다. 우리가 신을 죽였다”라고 한 그는 인간을 끊임없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주체와 세계의 지배자인 초인(超人)에 이를 존재로 보았다. 초인은 전통적인 규범과 신앙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인간을 의미한다. 니체의 이런 철학은 바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집대성됐고 철학은 철학 분야를 넘어 실존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에까지 영향을 크게 미쳤다.

『비극의 탄생』(1872)에서 생의 환희와 염세, 긍정과 부정 등을 예술적 형이상학으로 고찰했으며, 『반시대적 고찰』(1873~1876)에서는 유럽 문화에 대한 회의를 표명하고,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문화의 이상으로 하였다. 이 사상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878~1880)에서 더 한층 명백해져, 새로운 이상에의 가치전환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여명』(1881) 『즐거운 지혜』(1882)에 이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3~1885)를 펴냈는데 ‘신은 죽었다’라고 함으로써 신의 사망에서 지상의 의의를 말하고, 영원회귀에 의하여 긍정적인 생의 최고 형식을 보임은 물론 초인의 이상을 설파했다. 이 외에 『선악의 피안』(1886) 『도덕의 계보학』(1887)에 이어 『권력에의 의지』를 장기간 준비했으나 정신이상이 일어나 미완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