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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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22
Pages/Weight/Size 132*210*30mm
ISBN 979117052380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장르소설
Description
경력단절 독박육아 가정주부 은주의 아파트 집값 영끌 방어기!
초월시를 홀딱 뒤집어놓은 부동산 스릴러극!

현이랑 작가의 신작 부동산 스릴러 『새들의 집』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작가의 전작 『레모네이드 할머니』는 치매 노인을 탐정으로 내세워 요양 병원의 비밀을 파헤치는 독특한 컨셉으로 출간 즉시 영상화 판권이 팔렸으며, 인도네시아·태국 등에 번역 출간되었다. 이번 신작 『새들의 집』은 부동산을 둘러싼 욕망과 그에 빠져 자신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절규를 그려냈다. 오래된 신도시, ‘초월시’에서 재건축을 앞둔 구축 아파트를 배경으로 귀신 소동·자살 사건·동물 학대 사건 등 각종 사건이 일어나는 가운데 평범한 가정주부 은주는 집값을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직접 사건 해결에 뛰어든다. 1주택 갈아타기·갭 투자·전세 사기 등 21세기 한국 부동산 시장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묘사하며, 집을 잃고 부동산에서 임장을 다니는 척 비밀번호를 수집해 빈집에서 자고 다니는 사람,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에 나쁜 후기를 남긴 것을 이유로 서로 드잡이질하는 이웃들, 부동산 만능주의에 젖어 있는 사람들 등 부동산이라는 소재를 둘러싼 인간 군상을 다양하게 다루며 현실감을 더한다.
Contents
1 · 공포 영화 … 9

2 · 길 하나 사이에 두고 … 63

3 · 좁은 집 … 95

4 · 손님들 … 127

5 · 끝집여자 … 159

6 · 발 없는 새 … 195

7 · 비비추 사이에서 … 225

8 · 새가 될 것 같아 … 257

9 · 색연필 … 283

10 · 뭐든 해도 괜찮다면서요 … 329

11 · 그 남자는 누가 죽인 거래? … 343
Author
현이랑
역시 최고의 음료는 레모네이드라고 생각하지만 작업할 때는 커피를 달고 사는 작가. 자기가 보고 싶은 걸 쓰지만 남들도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는 욕심쟁이. 여성 서사, 한국 신화에 관심이 많으며 주로 웹소설, 장르문학 등의 소설을 쓰고 있다. 출간한 책으로 한국 신화 로맨스 판타지 『신바리전』, 용생구자 설화 바탕 로맨스 판타지 『좋아하는 용이 생겼어』, 현대 로맨스 『앙심』이 있으며 『레모네이드 할머니』가 2019 브릿G 올해의 작품 일반 부문에 선정되었다.

가진 집이라고는 매일 아침 머리 위에 짓는 까치집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집이 가지고 싶은 작가. 황금가지에서 장편소설 『레모네이드 할머니』를 출간하였고, 단편집 『곶자왈에서』에 「독」을 수록하였다.
역시 최고의 음료는 레모네이드라고 생각하지만 작업할 때는 커피를 달고 사는 작가. 자기가 보고 싶은 걸 쓰지만 남들도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는 욕심쟁이. 여성 서사, 한국 신화에 관심이 많으며 주로 웹소설, 장르문학 등의 소설을 쓰고 있다. 출간한 책으로 한국 신화 로맨스 판타지 『신바리전』, 용생구자 설화 바탕 로맨스 판타지 『좋아하는 용이 생겼어』, 현대 로맨스 『앙심』이 있으며 『레모네이드 할머니』가 2019 브릿G 올해의 작품 일반 부문에 선정되었다.

가진 집이라고는 매일 아침 머리 위에 짓는 까치집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집이 가지고 싶은 작가. 황금가지에서 장편소설 『레모네이드 할머니』를 출간하였고, 단편집 『곶자왈에서』에 「독」을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