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길용우가 읽는 박태원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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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23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2889995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장르소설
Description
길용우가 읽는 박태원 삼국지

나관중 『삼국지』 오리지널 정역본 … 91시간 29분 분량, 1년간 녹음
압도적 품질로 차별성 … 오디오북 『삼국지』로서는 가장 으뜸
『삼국지』는 서양 소설과 다른 ‘이야기’ … 읽기보다 전기수에게 들어야

한나라 말기부터 약 100년간(184∼280년)을 배경으로 한 중국판 일리아드 나관중의 『삼국지』 오리지널 정역본이 오디오북으로 나왔다. 커뮤니케이션북스가 USB 타입으로 출시한 이번 오디오북은 평론가들이 최고 판본으로 손꼽은 『박태원 삼국지』가 저본이다. 구보 박태원은 정통 『삼국지』로 인정받는 모종강본을 20여 년에 걸쳐 번역, 완간했다. 『삼국지』 전문가 신복룡 전 건국대 교수는 『박태원 삼국지』를 “가장 정확하고 원전에 가장 충실하며 번역자의 작위적인 글이 절제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조선의 모더니스트 작가로 이름을 떨친 박태원은 당대 최고급 중국문학 전문가인 양백화에게 중국 문학을 수학했다.

『박태원 삼국지』는 평역한 『이문열 삼국지』와 달리 원본 그대로를 완역함으로써 정통 삼국지의 참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더욱이 『길용우가 읽는 박태원 삼국지』는 비전문가 4명이 읽은 『이문열 삼국지』와는 품질 면에서도 압도적 차이를 자랑한다. 러닝 타임 91시간 29분으로 낭독의 달인이라 불리는 사극 전문배우 길용우가 1년여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녹음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삼국지』 가운데 가장 듣기 편하고 뛰어난 음질을 자랑한다. 몰입해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 삼국지는 『길용우가 읽는 박태원 삼국지』가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오디오북 판매를 기록한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를 제작한 커뮤니케이션북스 오디오북은 역시 명불허전이다.
Contents
서장. 서사

1장. 도화 만발한 동산에서 의형제를 모으고 세 영웅은 나가서 황건적을 쳤다
2장. 장익덕이 대로하여 독우를 매질하고 하국구는 환관들을 죽이려 들었다
3장. 은명원 모임에서 동탁은 정원을 꾸짖고 황금과 명주로 이숙은 여포를 꼬였다
4장. 동탁이 임금을 폐하고 진류왕을 세우니 조조가 역적을 죽이려다 보도를 바쳤다
5장. 거짓 조서를 내니 제후들이 조조에게 응하고 관을 칠 세 영웅이 여포와 싸우다
6장. 금궐에 불을 질러 동탁은 행흉하고 옥새를 감추어 손견은 맹세를 저버렸다.
7장. 원소는 반하에서 공손찬과 싸우고 손견은 강을 건너 유표를 치다
8장. 교묘할사 왕 사도의 연환계야 동탁을 봉의정에서 호통치게 만드는구나
9장. 왕 사도를 도와 여포는 역적을 죽이고 가후의 말을 듣고 이각은 장안을 범하다
10장. 왕실을 위하여 마등은 의기를 들고 아비 원수를 갚으려 조조는 군사를 일으키다
11장. 현덕은 북해로 가서 공융을 구하고 여포는 복양에서 조조를 치다
12장. 도 공조는 서주를 세 번 사양하고 조맹덕은 여포와 크게 싸웠다
13장. 이각과 곽사가 크게 싸우고 양봉과 동승이 함께 거가를 보호하다
14장. 조조는 거가를 허도로 옮기고 여포는 밤을 타서 서주를 엄습하다
15장. 소패왕 손책이 태사자와 싸우고 또다시 엄백호와 크게 싸우다
16장. 여봉선은 원문에서 화극을 쏘아 맞히고 조맹덕은 육수에서 적과 싸워 패하다
17장. 원공로는 칠로로 군사를 일으키고 조맹덕은 세 곳의 장수들을 모으다
18장. 가문화는 적을 요량해 승패를 결하고 하후돈은 화살을 뽑고 눈알을 먹다
19장. 하비성에서 조조는 군사를 무찌르고 백문루에서 여포는 목숨이 끊어지다
20장. 조조는 허전에서 사냥을 하고 동 국구는 내각에서 조서를 받다
21장. 조조는 술을 마시며 영웅을 논하고 관공은 성을 열게 해서 차주를 베다
22장. 원소와 조조가 각기 삼군을 일으키고 관우와 장비는 함께 두 장수를 사로잡다
23장. 예정평이 벌거벗고 국적을 꾸짖고 길 태의가 독약을 쓰고 형벌을 받다
24장. 국적이 행흉하여 귀비를 죽이고 황숙이 패주해서 원소에게로 가다
25장. 토산에서 관공은 세 가지 일을 다짐받고 조조를 위해 백마의 포위를 풀어 주다
26장. 원본초는 싸움에 패해서 장수를 잃고 관운장은 인을 걸어 놓고 금을 봉해 두다
27장. 형님을 찾아가는 한수정후 관운장 천 리 먼 길을 필마로 달리면서 오관을 돌파하고 육장을 베었다
28장. 채양을 베어 형제가 의혹을 풀고 고성에 모여 군신이 의리를 세우다
29장. 소패왕이 노하여 우길을 베고 벽안아가 앉아서 강동을 거느리다
30장. 관도에서 싸워 본초는 싸움에서 패하고 오소를 들이쳐서 맹덕은 군량을 불사르다
31장. 조조는 창정에서 본초를 깨뜨리고 현덕은 형주로 가서 유표에게 의지하다
32장. 원담과 원상이 기주를 가지고 다툴 때 허유는 조조에게 장하를 틀 계책을 드리다
33장. 조비는 난리를 타서 견 씨에게 장가들고 곽가는 계책을 남겨 두어 요동을 정하다
34장. 채 부인은 병풍 뒤에서 밀담을 엿듣고 유황숙은 말 타고 단계를 뛰어넘다
35장. 현덕이 남장에서 은사를 보고 단복이 신야에서 영주를 만나다
36장. 현덕이 계책을 써서 번성을 엄습하고 원직이 말을 달려와서 공명을 천거하다
37장. 사마휘가 다시 명사를 천거하여 유현덕은 세 번 초려를 찾다
38장. 공명은 융중에서 현덕을 위해 계책을 정하고 손권은 장강에서 돌아간 부친의 원수를 갚다
39장. 유기는 형주성에서 세 번 계책을 구하고 공명은 박망파에서 처음으로 군사를 쓰다
40장. 채 부인은 형주를 조조에게 바치고 제갈공명은 산야를 불로 사르다
41장. 백성을 데리고 현덕은 강을 건너고 필마단기로 조자룡은 주인을 구하다
42장. 장비는 장판교에서 크게 호통치고 현덕은 패해서 한진구로 달아나다
43장. 강동의 모사들과 공명은 혀로 싸우고 뭇사람의 공론을 노숙은 극력 물리치다
44장. 공명은 슬기롭게 주유를 격동하고 손권은 용단을 내려 조조를 치기로 하다
45장. 삼강구에서 조조는 군사를 잃고 군영회에서 장간은 계교에 떨어지다
46장. 기이한 꾀를 써서 공명은 화살을 얻고 비밀한 계책을 드려 황개는 형벌을 받다
47장. 감택은 가만히 사항서를 드리고 방통은 교묘하게 연환계를 쓰다
48장. 장강에서 잔치하며 조조는 시를 읊고 전선을 연쇄하여 북군은 무력을 쓰다
49장. 칠성단에서 공명은 바람을 빌고 삼강구에서 주유는 불을 놓다
50장. 공명은 꾀도 많아서 화용도로 조조를 꾀어 들이고 관운장은 의기도 장해서 잡은 조조를 놓아 보내다
51장. 조인은 동오 군사와 크게 싸우고 공명은 주공근의 기를 한 번 돋우다
52장. 제갈량은 교묘하게 노숙을 물리치고 조자룡은 계교를 써서 계양을 취하다
53장. 관운장은 의로써 황한승을 놓아주고 손중모는 대판으로 장문원과 싸우다
54장. 오국태는 절에서 신랑의 선을 보고 유황숙은 화촉동방에 아름다운 연분을 맺다
55장. 현덕은 꾀를 써서 손부인을 격동하고 공명은 두 번째 주공근의 화기를 돋우다
56장. 조조는 동작대에서 크게 잔치하고 공명은 세 번째 주공근의 화기를 돋우다
57장. 시상구에서 와룡은 조상을 하고 뇌양현에서 봉추는 공사를 보다
58장. 마초가 군사를 일으켜 원한을 푸니 조조는 수염을 베고 전포를 벗어 버리다
59장. 허저는 벌거벗고 마초와 싸우고 조조는 글씨를 흐려 한수를 이간 놀다
60장. 장영년은 도리어 양수를 힐난하고 방사원은 앞장서서 서촉을 취하려 하다
61장. 조운은 강을 끊어 아두를 빼앗고 손권은 글을 보내 아만을 물리치다
62장. 부관에서 양회와 고패는 머리를 드리고 낙성에서 황충과 위연은 공을 다투다
63장. 제갈량은 방통을 통곡하고 장익덕은 엄안을 의로 놓아주다
64장. 공명은 계책을 정해서 장임을 사로잡고 양부는 군사를 빌려 마초를 격파하다
65장. 마초와 장비가 가맹관에서 크게 싸우고 유비는 스스로 익주목을 거느리다
66장. 관운장은 칼 한 자루 들고서 모꼬지에 나가고 복 황후는 나라를 위하다가 목숨을 버리다
67장. 조조는 한중 땅을 평정하고 장료는 소요진에서 위엄을 떨치다
68장. 감녕은 백기를 가지고 위군 영채를 겁략하고 좌자는 술잔을 던져 조조를 희롱하다
69장. 주역을 점쳐서 관뇌는 천기를 알고 역적을 치다가 다섯 신하는 충의에 죽다
70장. 맹장 장비는 지혜로 와구관을 취하고 노장 황충은 계책을 써서 천탕산을 빼앗다
71장. 대산을 차지하고 황충은 편히 앉아 적이 피로하기를 기다리고 한수를 의지해서 조운은 적은 군사로 대병을 이기다
72장. 제갈량은 한중을 지혜로 취하고 조아만은 야곡으로 군사를 돌리다
73장. 현덕은 한중왕의 위에 오르고 운장은 양양군을 쳐서 빼앗다
74장. 방영명이 관을 지우고 나가서 죽기로써 싸움을 결단하고 관운장이 강물을 터서 칠군을 엄살하다
75장. 관운장은 뼈를 긁어 독기를 다스리고 여자명은 백의로 강을 건너다
76장. 서공명은 대판으로 면수에서 싸우고 관운장은 패해서 맥성으로 달아나다
77장. 옥천산에 관공이 현성하고 낙양성에서 조조가 감신하다
78장. 풍질을 고치다가 신의는 비명에 죽고 유명을 전하고서 간웅은 세상을 버리다
79장. 형이 아우를 핍박하니 조식은 시를 읊고 조카로서 삼촌을 위험에 빠뜨린 유봉은 처형을 당하다
80장. 조비는 헌제를 폐하여 한나라를 찬탈하고 한중왕은 제위에 올라 대통을 계승하다
81장. 형의 원수를 급히 갚으려다 장비는 해를 입고 아우의 한을 풀려고 현덕은 군사를 일으키다
82장. 손권은 위에 항복하여 구석을 받고 선주는 오를 치고 육군을 상 주다
83장. 효정에서 싸워 선주는 원수들을 잡고 강어귀를 지키다가 서생은 대장이 되다
84장. 육손은 칠백 리 영채를 불사르고 공명은 공교하게 팔진도를 배포하다
85장. 유선주는 조서를 끼쳐 고아를 부탁하고 제갈량은 편히 앉아서 오로병을 평정하다
86장. 진복은 천재적 변론으로 장온을 힐난하고 서성은 화공을 써서 조비를 깨뜨리다
87장. 남구를 치려 하여 승상은 크게 군사를 일으키고 천병에 항거하다 만왕은 처음으로 결박을 당하다
88장. 노수를 건너서 두 번째 번왕을 묶어 오고 거짓 항복함을 알아 세 번째 맹획을 사로잡다
89장. 무향후는 네 번째 계책을 쓰고 남만왕은 다섯 번째 생금을 당하다
90장. 거수를 몰아 여섯 번째 만병을 깨뜨리고 등갑을 불살라 일곱 번째 맹획을 사로잡다
91장. 노수에 제를 지내 승상은 군사를 돌리고 중원을 치려 무후는 표문을 올리다
92장. 조자룡은 분발하여 다섯 장수를 베고 제갈량은 꾀를 써서 세 성을 빼앗다
93장. 강백약은 공명에게 항복을 드리고 무향후는 왕량을 꾸짖어 죽이다
94장. 제갈량은 눈을 이용해서 강병을 깨뜨리고 사마의는 날을 한해서 맹달을 사로잡다
95장. 마속은 간하는 말을 듣지 않다가 가정을 잃고 무후는 거문고를 타서 중달을 물리치다
96장. 공명은 눈물을 뿌려 마속을 베고 주방은 머리를 잘라 조휴를 속이다
97장. 위국을 치려 하여 무후는 다시 표문을 올리고 조병을 깨뜨리려 하여 강유는 거짓 항서를 드리다
98장. 한군을 쫓다가 왕쌍은 죽고 진창을 엄습하여 무후는 이기다
99장. 제갈량은 위병을 크게 깨뜨리고 사마의는 서촉을 범해 들어오다
100장. 촉병은 영체를 겁칙하여 조진을 깨뜨리고 무후는 진법을 다투어 중달을 욕보이다
101장. 농상으로 나가 공명은 귀신 놀음을 하고 검각으로 달려가다가 장합은 계책에 떨어지다
102장. 사마의는 북원 위교를 점거하고 제갈량은 목우유마를 만들다
103장. 상방곡에서 사마의는 하마 죽을 뻔하고 오장원에서 제갈량은 별에 수를 빌다
104장. 큰 별이 떨어져 한나라 승상은 하늘로 돌아가고 목상을 보고서 위나라 도독은 간담이 스러지다
105장. 무후는 미리 금낭계를 깔아 두고 위주는 승로반을 떼어 옮기다
106장. 공손연이 싸우다 패하여 양평에서 죽고 사마의 거짓 병든 체하여 조상을 속이다
107장. 위나라 임금의 정사는 사마씨에게로 돌아가고 강유의 군사는 우두산에서 패하다
108장. 정봉은 눈 속에서 짧은 병장기를 뽐내고 손준은 술자리에서 비밀한 계책을 베풀다
109장. 한나라 장수가 기이한 꾀를 쓰매 사마소는 곡경을 치르고 위나라 집의 응보로 조방은 폐함을 당하다
110장. 문앙은 단기로 웅병을 물리치고 강유는 배수진을 쳐서 대적을 깨뜨리다
111장. 등사재는 지혜로 강백약을 깨뜨리고 제갈탄은 의리로 사마소를 치다
112장. 수춘을 구하려다 우전은 의리를 지켜서 죽고 장성을 치매 강유는 힘을 다해 적을 무찌르다
113장. 정봉은 계책을 정해서 손림을 베고 강유는 진법을 다투어 등애를 깨뜨리다
114장. 조모는 수레를 몰아 남궐에서 죽고 강유는 양초를 버려 위병을 이기다
115장. 후주는 참소를 믿고 회군하라고 조서를 내리고 둔전한다 칭탁하고 강유는 화를 피하다
116장. 종회는 한중 길에서 군사를 나누고 무후는 정군산에서 현성하다
117장. 등사재는 가만히 음평을 넘고 제갈첨은 싸우다가 면죽에서 죽다
118장. 소열 묘에 통곡하며 한왕은 효도에 죽고 서천을 들어가매 두 선비는 공을 다투다
119장. 거짓 투항하매 교묘한 계교가 공담이 되어 버리고 두 번 수선하매 본보기대로 호로를 그리다
120장. 두예를 천거하매 노장은 새로운 계책을 드리고 손호를 항복 받아 삼분천하가 통일되다
Author
나관중,박태원,길용우
생몰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며, 원대元代 중후기에 생존하다가 명초明初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루쉰魯迅의 고증에 따르면, 대략 1330~1400년이라 한다. 이름은 본本이고 자는 관중貫中, 별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다. 태생은 태원太原(지금의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이라 하기도 하고 동원東原(지금의 산둥山東성 둥핑東平) 출생이라는 설도 있다.

그의 생애와 사적에 대한 명확한 기록은 없지만, 그는 진수陳壽 『삼국지』와 배송지裵松之 주석을 기초로 하여 당시 민간에서 유행했던 삼국에 관련된 전설과 잡극, 그리고 원대 말의 대혼란의 시기를... 더보기생몰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며, 원대元代 중후기에 생존하다가 명초明初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루쉰魯迅의 고증에 따르면, 대략 1330~1400년이라 한다. 이름은 본本이고 자는 관중貫中, 별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다. 태생은 태원太原(지금의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이라 하기도 하고 동원東原(지금의 산둥山東성 둥핑東平) 출생이라는 설도 있다.

그의 생애와 사적에 대한 명확한 기록은 없지만, 그는 진수陳壽 『삼국지』와 배송지裵松之 주석을 기초로 하여 당시 민간에서 유행했던 삼국에 관련된 전설과 잡극, 그리고 원대 말의 대혼란의 시기를 겪으면서 축적된 사회, 정치 현실을 반영하여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방대한 규모의 장편 역사 소설 『삼국지』를 탄생시켰다.

그가 잡극 3종을 지었다고 하지만 『조태조용호풍운회趙太祖龍虎風雲會』만이 전해지고 있으며, 소설로는 『삼국지』 이외에도 『수당양조지전隋唐兩朝志傳』 『잔당오대사연의殘唐五代史演義』 『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 『소진왕사화小秦王詞話』 등이 있다. 또한 『수호전水滸傳』도 그의 작품이라는 설과 시내암施耐庵과의 합작이라는 설도 있지만 명확하지는 않으며, 『수당양조지전』과 『잔당오대사연의』도 후세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가탁한 작품으로 의심받고 있다.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초에 살았던 인물로 산시성(山西省)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개인적 기록은 가중명(賈仲明)의 『녹귀부속편(錄鬼簿續編)』에 〈그의 본적은 태원(太原)(현 산시성)이며 악부 은어(樂府隱語)가 매우 청신하다. 지정갑진(至正甲辰)(1364)에 나(가중명)와 재회하였으나, 그 후 60여 년간 소식이 없어 어디서 죽었는지 모른다〉라고 간단히 언급된 것 이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관중(貫中)은 그의 자(字)이며 본명은 본(本),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다. 1330년 태어나 1400년 사망했다는 기록도 있고 1328년 태어나 1398년 사망했다는 기록도 있으나 모두 추정한 것이다. 원나라 때는 최하급이나마 벼슬아치 생활도 했지만 명나라가 들어선 후에는 본격적인 소설 창작에만 몰두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생몰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며, 원대元代 중후기에 생존하다가 명초明初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루쉰魯迅의 고증에 따르면, 대략 1330~1400년이라 한다. 이름은 본本이고 자는 관중貫中, 별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다. 태생은 태원太原(지금의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이라 하기도 하고 동원東原(지금의 산둥山東성 둥핑東平) 출생이라는 설도 있다.

그의 생애와 사적에 대한 명확한 기록은 없지만, 그는 진수陳壽 『삼국지』와 배송지裵松之 주석을 기초로 하여 당시 민간에서 유행했던 삼국에 관련된 전설과 잡극, 그리고 원대 말의 대혼란의 시기를... 더보기생몰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며, 원대元代 중후기에 생존하다가 명초明初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루쉰魯迅의 고증에 따르면, 대략 1330~1400년이라 한다. 이름은 본本이고 자는 관중貫中, 별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다. 태생은 태원太原(지금의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이라 하기도 하고 동원東原(지금의 산둥山東성 둥핑東平) 출생이라는 설도 있다.

그의 생애와 사적에 대한 명확한 기록은 없지만, 그는 진수陳壽 『삼국지』와 배송지裵松之 주석을 기초로 하여 당시 민간에서 유행했던 삼국에 관련된 전설과 잡극, 그리고 원대 말의 대혼란의 시기를 겪으면서 축적된 사회, 정치 현실을 반영하여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방대한 규모의 장편 역사 소설 『삼국지』를 탄생시켰다.

그가 잡극 3종을 지었다고 하지만 『조태조용호풍운회趙太祖龍虎風雲會』만이 전해지고 있으며, 소설로는 『삼국지』 이외에도 『수당양조지전隋唐兩朝志傳』 『잔당오대사연의殘唐五代史演義』 『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 『소진왕사화小秦王詞話』 등이 있다. 또한 『수호전水滸傳』도 그의 작품이라는 설과 시내암施耐庵과의 합작이라는 설도 있지만 명확하지는 않으며, 『수당양조지전』과 『잔당오대사연의』도 후세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가탁한 작품으로 의심받고 있다.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초에 살았던 인물로 산시성(山西省)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개인적 기록은 가중명(賈仲明)의 『녹귀부속편(錄鬼簿續編)』에 〈그의 본적은 태원(太原)(현 산시성)이며 악부 은어(樂府隱語)가 매우 청신하다. 지정갑진(至正甲辰)(1364)에 나(가중명)와 재회하였으나, 그 후 60여 년간 소식이 없어 어디서 죽었는지 모른다〉라고 간단히 언급된 것 이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관중(貫中)은 그의 자(字)이며 본명은 본(本),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다. 1330년 태어나 1400년 사망했다는 기록도 있고 1328년 태어나 1398년 사망했다는 기록도 있으나 모두 추정한 것이다. 원나라 때는 최하급이나마 벼슬아치 생활도 했지만 명나라가 들어선 후에는 본격적인 소설 창작에만 몰두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