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생각난 취미가 있어요. 콩풍뎅이는 길가에 열린 다래 종을 뒤렁뒤렁 두드리고 사마귀는 요정이 되어 아카시아 숲 사이를 마음껏 춤추어요. 소금쟁이는 빛나는 달이 뜨면 스타카토로 뛰어올라요. 이렇게 신선한 취미들을 하나씩 발견해 나가며 나만의 취미를 만들어 보아요.
Author
신혜원
부모님의 텃밭에는 여름이 가득합니다. 바람, 풀, 그늘 곳곳에 숨어 있는 여름은 제게 작고 크고 아름다운 세계입니다. 여름의 짙은 초록과 시원한 그늘을 담는 마음으로 이 책을 그렸습니다.
부모님의 텃밭에는 여름이 가득합니다. 바람, 풀, 그늘 곳곳에 숨어 있는 여름은 제게 작고 크고 아름다운 세계입니다. 여름의 짙은 초록과 시원한 그늘을 담는 마음으로 이 책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