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듀이의 생명과 경험의 문화적 전환

미래 없는 삶의 미래 가능성에 대한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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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09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91159302794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존 듀이 다시 읽기로
민주주의와 교육을 향한 열린 대화의 장을 열다

『존 듀이의 생명과 경험의 문화적 전환』에는 “실천적 사상가이자 민주주의를 옹호한 공적 지식인” 존 듀이 다시 읽기를 통해 우리 교육에서 해소되지 않은 의문들에 관한 근원적인 문제를 풀고자 하는 저자의 탐색이 담겨 있다. 스스로를 ‘동네 지식인’이라 칭하며 우리 사회와 교육, 철학의 다양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고찰해 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교육의 실제 문제에 민주주의를 적용하고자 한 듀이의 실험에 대해 인지과학에서의 창출행위적 접근과 실행의 조직화 원리의 도움을 받아 삶의 방식으로서의 민주주의가 지닌 내적 동학을 규명”하고자 한다.
Contents
서문││듀이 다시 읽기

1부 존 듀이의 살아 있는 경험

1. 듀이의 유기체-환경 모델
유기체-환경의 생태학적 관계성
인간 유기체의 경험 구조
살아 있는 경험과 듀이의 예술
2. 생명 현상과 정동 경험
생명, 살아 있음이란?
몸의 생명 현상과 정동
살아 있는 경험, 정동의 존재 효과
3. 메를로퐁티의 유기체적 삶
인간의 유기체성
유기체적 삶의 존재 방식
유기체의 인간적 환경

2부 생명의 자율성과 경험의 문화적 전환

4. 생명의 자율성과 현상학적 연관
생명의 자율성, 자기조직화
생명의 인지생물학과 현상학적 연관
현상학의 체험과 듀이의 경험
5. 몸의 인지과학과 경험의 문화적 전환
체화된 마음의 지도 만들기
듀이의 문화 지도 만들기, 실험학교
듀이 경험의 문화적 전환
6. 듀이의 문화민주주의
미래 없는 미래가능성, 살아 있는 경험
유기체적 인간의 문화화
삶의 방식으로서의 민주주의
Author
현광일
인천의 원도심 미추홀구에서 태어나 지금은 석바위 연구실을 거점으로 동네 지식인으로 살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과 돌봄을 결합하는 사회적 돌봄의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더 좋은 경제사회적협동조합의 주도하에 심미적 정서의 ‘발달돌봄’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대안학교설립운영위원이며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 이사와 학산문화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소중해진 생태-문화적 삶의 로컬 프로젝트를 도모하고 있다.
대학 시절 탈춤동아리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공장 노동자 탈춤 소모임 활동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 1980년대를 노동현장에서 보냈다. 1990년대 중반부터 교사극단 ‘징검다리’에서 학교현장을 다룬 공동창작극 작업을 하면서 교육운동에 발을 딛기 시작한다. 문화연구 ‘시월’ 운영위원으로 노동자 문화와 문화정치, 비판적 문화이론 등을 공부하여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문화정책 연구」(2005)를 수행했고, 『문화·현장·방법론』(2007), 『포스트모던 조직론』(2010) 등을 공동으로 펴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온라인 교육기업 이투스그룹과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교육 콘텐츠 개발 업무를 하면서 우리의 교육현상을 교육과정연구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어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에 들어간다. 혁신학교를 심층 참관하고 비고츠키(Vygotsky)의 문화심리학에 기반을 둔 발달교육 이론을 공부하면서 『행복한 혁신학교 만들기』(2011)를 같이 펴냈으며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와 인천새로운학교네트워크 회원으로 교육담론적 실천 활동을 한다.
최초의 도시형 대안학교인 성미산학교 설립과정에도 참여하여 「성미산마을 사례 분석과 지역 분석의 기본틀 연구」(2012)를 함께 수행했으며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의 「마을공동체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2013)을 자문하였고 마을공동체연구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냈다. 그 외에도 한국방정환재단 전문위원, 인천민예총 편집주간과 정책위원, 인천문화재단 문화포럼 위원장, 꾸물꾸물문화학교 동네예술대학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근래에 지은 책으로는 『공간, 문화, 정치의 생태학』, 『교사와 부모를 위한 발달교육이란 무엇인가?』, 『전체 안의 전체 사고 속의 사고』, 『경쟁을 넘어 발달교육으로』(2015 세종도서 선정) 등이 있다.
인천의 원도심 미추홀구에서 태어나 지금은 석바위 연구실을 거점으로 동네 지식인으로 살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과 돌봄을 결합하는 사회적 돌봄의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더 좋은 경제사회적협동조합의 주도하에 심미적 정서의 ‘발달돌봄’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대안학교설립운영위원이며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 이사와 학산문화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소중해진 생태-문화적 삶의 로컬 프로젝트를 도모하고 있다.
대학 시절 탈춤동아리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공장 노동자 탈춤 소모임 활동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 1980년대를 노동현장에서 보냈다. 1990년대 중반부터 교사극단 ‘징검다리’에서 학교현장을 다룬 공동창작극 작업을 하면서 교육운동에 발을 딛기 시작한다. 문화연구 ‘시월’ 운영위원으로 노동자 문화와 문화정치, 비판적 문화이론 등을 공부하여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문화정책 연구」(2005)를 수행했고, 『문화·현장·방법론』(2007), 『포스트모던 조직론』(2010) 등을 공동으로 펴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온라인 교육기업 이투스그룹과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교육 콘텐츠 개발 업무를 하면서 우리의 교육현상을 교육과정연구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어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에 들어간다. 혁신학교를 심층 참관하고 비고츠키(Vygotsky)의 문화심리학에 기반을 둔 발달교육 이론을 공부하면서 『행복한 혁신학교 만들기』(2011)를 같이 펴냈으며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와 인천새로운학교네트워크 회원으로 교육담론적 실천 활동을 한다.
최초의 도시형 대안학교인 성미산학교 설립과정에도 참여하여 「성미산마을 사례 분석과 지역 분석의 기본틀 연구」(2012)를 함께 수행했으며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의 「마을공동체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2013)을 자문하였고 마을공동체연구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냈다. 그 외에도 한국방정환재단 전문위원, 인천민예총 편집주간과 정책위원, 인천문화재단 문화포럼 위원장, 꾸물꾸물문화학교 동네예술대학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근래에 지은 책으로는 『공간, 문화, 정치의 생태학』, 『교사와 부모를 위한 발달교육이란 무엇인가?』, 『전체 안의 전체 사고 속의 사고』, 『경쟁을 넘어 발달교육으로』(2015 세종도서 선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