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지구촌에 사랑 심은 최재선 주교 이야기
$21.60
SKU
9791189729936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1 - Mon 05/2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05/16 - Mon 05/2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2/01
Pages/Weight/Size 145*210*20mm
ISBN 9791189729936
Categories 종교 > 천주교
Description
이 책은 구순을 훌쩍 넘긴 서정심(마리아·92세) 전 한국외방선교회·한국외방선교수녀회 후원회장의 자전적 신앙 에세이다. 지은이는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을 살았지만, 고 최재선 주교를 만나 봉사하며 살아온 세월이 참으로 행복했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겪었던 삶의 궤적을 정리해 보고 싶다는 강한 열망이 들었다고 한다.

이 책에는 한국외방선교회와 한국외방선교수녀회의 미션인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코 16, 15)를 구현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살아온 생생한 경험담과 에피소드가 가득 담겨 있다. 그뿐 아니라 구도자적 삶을 살아왔던 목자 최재선 주교가 성인품에 오르기를 바라는 간절함과 선교회 태동 과정 등을 반추하며 집필했다고 한다. 『사랑의 열매』는 가톨릭 신자는 물론 가톨릭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충분히 읽을 만한 가치 있는 신앙 안내서이기도 하다.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은, “성정이 온유했던 최 주교님 이 책을 통해 부활하신 것 같다”고 평했고,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재홍 교수는 “이 책을 읽으며 세 번이나 눈물을 흘렸다”며 “이런 삶도 있구나, 이렇게 거룩한 ‘낮음’도 있구나. 나는 무엇인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라고 고백한다.
Contents
추천사 1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로마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추천사 2 정두영 보나벤투라 신부(한국외방선교회 총장)
추천사 3 고정란 마리휘앗 수녀(한국외방선교수녀회 총장)

제1부 한국외방선교수녀회 후원회 초석을 놓으며

최재선 주교님과의 첫 만남 - 한두 사람도 좋습니다
한국외방선교수녀회 후원회의 출발 - 받는 교회에서 주는 교회로
후원회원 모집 활동 추억
최 주교님과 은인들을 잇는 다리가 되어
후원회의 큰 별, 장순화 파트리시아
후원회에 닥쳐온 시련들 - 유혹과 선택
한국외방선교수녀회 수녀원 신축 - 사랑과 정성으로 지은 집
후원회 활동의 버팀목 ‘성경 로사리오’
부산행 버스, 묵주기도의 은총을 싣고
수녀원에서의 행복했던 1박 2일
한국외방선교수녀회의 발자취
해외 선교지에서 보내온 수녀님의 편지

제2부 최재선 주교님과 한국외방선교회

최재선 주교님의 생애 - 1912년부터 2008년까지의 약사
최 주교님의 영성 1 - 기도
최 주교님의 영성 2 - 감사와 보은
최 주교님의 영성 3 - 청빈
선교회 신부님들 좀 도와주세요
해돋이에서 해넘이까지 - 후원회원 위한 자선 음악회
외방선교회 후원회 활동의 보람과 즐거움
한국외방선교회가 걸어온 길
선교사제의 선교 현장에서
하늘의 별이 된 최 주교님

제3부 나의 삶 나의 신앙

늦은 영세를 보상받기라도 하듯
내 영성의 뿌리, 포콜라레
아들 신부를 살려주신 하느님
남기고 싶은 말 그리고 나의 소망

저자 후기
부록 1 한국 천주교회 해외 선교 현황
부록 2 성경 로사리오에 따른 15 신비의 묵상
Author
서정심
1933년 서울 종로 창신동에서 출생. 1956년 이문섭과 결혼 후 남편의 고향인 대구로 내려가 3남 1녀를 두었다. 시동생 이만섭 요셉(전 국회의장)의 권유로 1966년 대구대교구 주교좌 계산성당에서 천주교신자가 되었다. 1973년 다시 서울로 올라와 최재선 주교를 도와 한국외방선교회·외방선교수녀회 후원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청담동성당, 잠실성당, 둔촌동성당 등에서 두루 봉사했고 현재 하남 미사강변성당에서 신앙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1933년 서울 종로 창신동에서 출생. 1956년 이문섭과 결혼 후 남편의 고향인 대구로 내려가 3남 1녀를 두었다. 시동생 이만섭 요셉(전 국회의장)의 권유로 1966년 대구대교구 주교좌 계산성당에서 천주교신자가 되었다. 1973년 다시 서울로 올라와 최재선 주교를 도와 한국외방선교회·외방선교수녀회 후원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청담동성당, 잠실성당, 둔촌동성당 등에서 두루 봉사했고 현재 하남 미사강변성당에서 신앙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