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한 메르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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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20
Pages/Weight/Size 147*193*10mm
ISBN 9791198339287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게오르크 뷔히너 문학상 수상 작가
에리히 캐스트너의 단편소설,
울리케 묄트겐의 심오하고 마술적인 그림으로 새롭게 빛나다!


공원 벤치에 갑자기 산타클로스처럼 보이는 이상한 노인이 나타난다. 이상한 노인은 세상을 원망하고 있던 우리의 화자에게 불평불만을 떨치고 마침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소원 세 개를 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 이를 허튼소리로 여긴 화자는 화를 내다 소원 두 개를 곧바로 허비해 버리는데…. 이제 남은 소원은 하나뿐. 그는 소원을 이뤄 마침내 행복해질까?

『행복을 위한 메르헨』은 소설 『파비안』, 시집 『마주보기』, 동화 『하늘을 나는 교실』 등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독일의 대표 소설가이자 시인이며 어린이책 작가인 에리히 캐스트너가 1947년에 쓴 단편소설을 그림책으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동시대를 이야기하지만 어느 시대에나 통하는 작가”라고 한 헤르만 헤세의 평처럼, 이 작품 역시 인류의 영원한 주제이자 소망인 ‘행복’에 관한 독특한 통찰을 담고 있어 에리히 캐스트너 하면 떠오르는 해학과 풍자, 촌철살인의 면모를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울리케 묄트겐의 심오한 그림이 상상과 해석의 여지를 풍부하게 열어 주어 독자들을 즐겁게 한다.

더욱이 2024년은 에리히 캐스트너 탄생 125주년이 되는 해로, 그의 단편소설을 그림책으로 만나는 일은 분명 행운이고 뜻 깊다. 작품 속 노인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곰곰 생각에 잠긴다면, 누구나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경쟁과 속도에 떠밀리듯 살아가며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추고 오직 한 번뿐인 자신의 삶에 대해, 꿈과 행복, 태도와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을 선물하는 책이다.
Author
에리히 캐스트너,울리케 묄트겐,정초왕
독일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이자 시인. 전통과 문학의 도시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글 솜씨로 시집, 소설, 평론 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작품 세계를 펼쳤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 끝까지 저항하여 자신이 쓴 책들이 불태워지고 작품 활동이 금지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작품 곳곳에서 전쟁과 폭력, 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이 드러나는 건 이런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고 틀에 박힌 딱딱한 교훈으로 사람들을 설득하지 않는다. 캐스트너는 뛰어난 입담과 재치 있는 유머, 발랄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960년 안데르센 상을 비롯하여 각종 문학 단체에서 주는 수많은 상들을 받으며 문학사에서 큰 공을 인정 받은 그는 『에밀과 탐정들』, 『로테와 루이제』, 『하늘을 나는 교실』, 『핑크트헨과 안톤』 등 많은 작품을 썼으며, 작품들은 대부분 영화와 연극으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독일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이자 시인. 전통과 문학의 도시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글 솜씨로 시집, 소설, 평론 들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작품 세계를 펼쳤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 끝까지 저항하여 자신이 쓴 책들이 불태워지고 작품 활동이 금지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작품 곳곳에서 전쟁과 폭력, 사회 부조리에 대한 비판이 드러나는 건 이런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고 틀에 박힌 딱딱한 교훈으로 사람들을 설득하지 않는다. 캐스트너는 뛰어난 입담과 재치 있는 유머, 발랄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960년 안데르센 상을 비롯하여 각종 문학 단체에서 주는 수많은 상들을 받으며 문학사에서 큰 공을 인정 받은 그는 『에밀과 탐정들』, 『로테와 루이제』, 『하늘을 나는 교실』, 『핑크트헨과 안톤』 등 많은 작품을 썼으며, 작품들은 대부분 영화와 연극으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