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와 민족이라는 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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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4/30
Pages/Weight/Size 1588*232*30mm
ISBN 978895626380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현대문학사에서 민족은 단일한 의미로 사용되지 않았다. 좌익과 대결할 때 민족은 계급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쓰였다. 전통과 연결될 때 민족은 순수의 다른 이름이기도 했다. 이때 민족은 반공주의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반대로 민족은 민족적 현실이나 분단의 극복이라는 진보적인 운동과 결합하기도 하였다. 어떤 경우이든 민족은 '이념'으로서 작용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생각이 이 책에 실린 글들에 공통적으로 담겨 있다.
Contents
책머리에

1부
『백민』과 민족문학 : 한국문단의 민족주의에 대한 고찰 1
모윤숙과 왜곡된 여성 : 한국문단의 민족주의에 대한 고찰 2
순수문학론의 세 층위 : 김동리와 순수문학 1
순수와 비순수의 이분법 : 김동리와 순수문학 2
해방 후 순수 문단과 세계문학 : 김동리와 순수문학 3

2부
창문 없는 방과 유리 달린 창 : 1960년대 소설을 위한 시론
개인과 민족의 미성숙 : 최인훈의 『회색인』에 대하여
1970년대 후반 '악한 소설'의 성격
사실의 의지와 이념의 불만 : 김원일의 『불의 제전』연구

3부
근대 신화와 전체주의에 대한 향수
국가주의 신화와 문학
근대성 논쟁과 민족문학 : 논쟁으로 보는 90년대 문학
장돌림들의 초상
사람의 창으로 본 세상의 길 : 이문구 산문집 『나는 남에게 누구인가』

4부
잡지의 서적 광고를 통해 본 근대 : 『청춘』과『개벽』을 중심으로
철도와 일상으로 본 근대 : 이기영 장편소설 『新開地』연구
노동소설의 성장소설적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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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김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