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스페이스 리더십

미래 우주시대의 리더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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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41076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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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3/18
Pages/Weight/Size 128*188*30mm
ISBN 9791141076702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당신은 얼마나 커다란 눈망울을 가졌나요?
사람의 눈동자는 기껏해야 지름이 1cm 남짓입니다.
그런데 그 작은 크기의 눈동자로 마치 내가 세상 모든 걸 다 보고, 다 아는 듯
그렇게 믿고 주장하며 살아갑니다. 항상 곁에서 나와 함께 돌고 있는 우주의 천체들 달은 지름이 약 3,400km, 지구는 약 12,800km, 태양은 약 1,390,000km입니다. 가끔 지나다 하늘 한 귀퉁이에서 볼 수 있었고, 내 삶에 있어서 그 존재는 그저 평범했고, 무한한 우주에서 작고 보잘것없다고 무시했던 달조차 그 잘난 내 눈동자에 비하면 무한한 크기의 존재였네요. 지구 곁에서 46억 년의 세월을 기다려 온 달, 지금 그 달이 지금 갑자기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우주공간에서 지구를 내려다본 경험이 있는 많은 우주비행사에 의하면, 과거 절대적 무신론자였던 그들도 신(神)적 존재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소름 돋는 신비로움에 넋이 나갔을 겁니다. 검은 우주 공간 속 동그랗고 파란 구슬, 저것이 내가 울고 웃으며 살았던 동네, 자신이 너무도 작고 보잘것없어 보였을 겁니다. 우리는 우주비행을 마친 그 비행사들의 마음으로 우주를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인간이 우주에서 벌이고 있는 일들은 현재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있지만, 언젠가 그 풍요는 대가를 요구할 것이고, 그때 미래 세대에는 준비된 리더가 필요해질 겁니다. 그리고 그 리더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겸손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작아도 맑고 투명한 눈망울을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Author
김규영
김 규영(별 규, 빛날 영). 인류 첫 달 탐사를 위한 아폴로 11호 발사 5일전 출생했다.

주요 경력
공군사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
공군대학 교관(「우주의 이해와 활용」,「우주개발의 역사와 동향」,「인공위성의 궤도비행」과목 개설 및 강의)
「시공간과 중력, 우주와 나에 관한 상상여행」(부크크)
김 규영(별 규, 빛날 영). 인류 첫 달 탐사를 위한 아폴로 11호 발사 5일전 출생했다.

주요 경력
공군사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
공군대학 교관(「우주의 이해와 활용」,「우주개발의 역사와 동향」,「인공위성의 궤도비행」과목 개설 및 강의)
「시공간과 중력, 우주와 나에 관한 상상여행」(부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