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퀴나스

이성과 신앙을 조화시킨 스콜라 철학의 완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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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7117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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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19
Pages/Weight/Size 135*210*30mm
ISBN 9791171175420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이성으로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중세 신학의 처음과 끝

21세기에 소환된 토마스 아퀴나스,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말하다


토마스 아퀴나스를 존경하기 위해서 붙여졌던 ‘천사적 박사’, ‘가톨릭교회 최고의 스승’ 등의 명칭이 그가 당시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얼마나 ‘진보적’인 사상가였는가를 잊어버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토마스는 새롭게 재발견된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그리스도교 전통과 종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용한 학자였다. - 박승찬

정신적인 욕망으로 인해 수백 년간 전쟁을 지속하게 만들기도 하는 종교는 아이러니하게도 전쟁이 아닌 평화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대부분의 종교가 그러하건대, 인류는 오래전부터 자신의 종교 교리에 따라 이방인들과의 처절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종교의 교리를 연구하고 해석하는 학자들은 분명히 자신의 종교를 전쟁의 지주로 삼으라고는 하지 않을 것이다. 기독교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그럼에도 오늘날까지 기독교를 바탕으로 한 전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날 전 세계 사람들에게 평화 대신 불안을, 평안보다는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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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PROLOGUE_21세기에 왜 토마스 아퀴나스인가?

01 서구문화의 전환점이 될 1248년
02 토마스의 출생과 성장 - 아퀴노와 로카세카, 몬테카시노
03 아리스토텔레스의 재발견과 나폴리대학
04 도미니코회 입회
05 철학자들의 도읍, 파리(첫 번째 파리 체류)
06 파리대학 교수 임용
07 서양 지성사의 금자탑 『신학대전』
08 아리스토텔레스 주해가 아퀴나스 - 두 번째 파리대학 교수 시절)
09 인간 이성의 한계에 대한 자각
10 논쟁과 시성

EPILOGUE_토마스는 왜 툴루즈에 묻혔을까?

토마스 아퀴나스의 키워드
토마스 아퀴나스 생애의 결정적 장면
참고 문헌
Author
박승찬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뒤,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중 중세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중세철학 전공)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며 김수환추기경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성심대학원장, 한국중세철학회장, 한국가톨릭철학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강의로 유명하다. 그의 ‘중세철학사’ 강의는 2012년 11월에 SBS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 100대 명강의”로 선정되었다. 또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중세 천년의 빛과 그림자>, EBS 특별기획 통찰, EBS 클래스 <중세의 위대한 유사> 등의 방송 출연, 한겨레신문 연재 등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중세에 대해 갖는 편견을 깨고 중세철학이 지닌 매력과 그 깊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서양 중세의 아리스토텔레스 수용사》, 《생각하고 토론하는 서양 철학 이야기②: 중세-신학과의 만남》, 《철학의 멘토, 멘토의 철학》,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삶의 길을 묻다》, 《중세의 재발견》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라틴어 원문에서 번역한 《모놀로기온 & 프로슬로기온》(캔터베리의 안셀무스), 《신학요강》·《대이교도대전 II》·《존재자와 본질》(토마스 아퀴나스), 그리고 《토마스 아퀴나스의 형이상학》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뒤,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중 중세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중세철학 전공)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며 김수환추기경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성심대학원장, 한국중세철학회장, 한국가톨릭철학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강의로 유명하다. 그의 ‘중세철학사’ 강의는 2012년 11월에 SBS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학 100대 명강의”로 선정되었다. 또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중세 천년의 빛과 그림자>, EBS 특별기획 통찰, EBS 클래스 <중세의 위대한 유사> 등의 방송 출연, 한겨레신문 연재 등 다양한 강연 활동을 통해 사람들이 중세에 대해 갖는 편견을 깨고 중세철학이 지닌 매력과 그 깊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서양 중세의 아리스토텔레스 수용사》, 《생각하고 토론하는 서양 철학 이야기②: 중세-신학과의 만남》, 《철학의 멘토, 멘토의 철학》,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삶의 길을 묻다》, 《중세의 재발견》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라틴어 원문에서 번역한 《모놀로기온 & 프로슬로기온》(캔터베리의 안셀무스), 《신학요강》·《대이교도대전 II》·《존재자와 본질》(토마스 아퀴나스), 그리고 《토마스 아퀴나스의 형이상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