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를 위한 진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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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10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91193811061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진로? 차곡차곡 쌓아 둔 너의 인생 ‘폴더’부터 열어 봐”
진로는 경험하는 법을 배워 가는 과정이야
재능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하는 힘이지
혼란스럽고 답답한 것 자체가 길을 찾기 시작했다는 뜻!
조금은 느리지만 다양한 경험으로 너의 인생이라는 폴더를 차곡차곡 채워 보자


생각학교 출판사에서는 쑥쑥 성장하는 1318들이 반드시 익히고 알아야 하는 지식을 쏙쏙 모아놓은 ‘사춘기 수업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춘기 수업 시리즈는 문해력, 나만의 관점 만들기, 짧은 소설 쓰기 등 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지식과 상식을 학교 공부와 흥미진진하게 풀어갔다. 이번에 출간되는 『사춘기를 위한 진로 수업』은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를 직업, 미래 사회, 꿈, 자기 이해라는 갈래로 나눠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나의 미래까지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6년간 학생들과 진로 상담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진로에서 뭘 가장 고민하는지 가까이서 지켜본 권희린 선생님은 이 책을 통해 진로의 기본이자 핵심인 자신을 이해하고, 나만의 가치관을 만드는 과정, 방법들을 소개한다.

『사춘기를 위한 진로 수업』은 진로라는 말만 들으면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요)’을 외치는 학생들에게 아직 좌절할 때가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불안하고 답답하다는 것 자체가 진로를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권희린 선생님은 진로는 일상을 단단하게 만들면서 더 선명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저자가 학생들과 진로에 대해 소통하며 알게 된 것이기도 하다. 진로 발견을 위해 ‘한 학기 한 권 진로 도서’ 읽기 수업을 진행하며 저자가 쌓아온 노하우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미래 사회를 그리고,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자신을 이해할 수 있다. 자녀나 학생의 진로 때문에 고민 많은 성인들도 이 책을 통해 진로 이전에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치트키를 얻을 수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아직도 입시를 진로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

1부 직업, 돈도 벌고 하고 나면 뿌듯해지는 그 무엇을 찾자
1장 도대체 4차 산업혁명이 뭔데?
이미 달라진 우리의 현실
로봇 때문에 생기는 새로운 직업
지금 대세 능력은 공부보다 잘 놀기

2장 상상해 봐, 행복을 만드는 너만의 기준을
크리에이터가 각광받는 이유
비교 지옥, 탈출이 답이다
세상의 모든 일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지

3장 그나저나 우린 뭘 해서 먹고살지?
‘워라밸’ 말고 ‘워라블’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나만의 방식으로 일하기
‘모든 것을 알 수 없다’ = ‘가능성도 무한하다’

2장 진로, 나와 미래 그리고 직업까지 발견하게 도와주는 지도
4장 가치관은 결국 뭘 할 때 즐겁냐는 질문
진로 선택의 가장 큰 힌트
내 삶에 관심이 가장 많은 사람은 나야, 나

5장 뜻대로 안 될 때를 대비한 플랜 B 세우기
독서는 진로 찾기에 큰 힘이 되지
꿈은 많을수록 좋아, 아예 없는 게 문제지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우리는 쓸모로 판단할 수 없는 소중한 사람들

6장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직일까? 업일까? 직업일까?
덕업일치야말로 진로의 핵심
좋아하는 것 안에서 내 직업 찾기
눈치 보지 말고 뭐든 한번 푹 빠져 봐

7장 대학이 인생의 목표라면 멈춰
‘중2병’보다 무섭다는 ‘대2병’
공부는 성실함과 끈기를 배우는 과정
우리의 기준은 행복, 잊으면 안 돼
생각보다 많은 우리의 선택지
어른들은 잘 몰라, 어떤 게 멋진 인생인지

3장 나만의 브랜드, 덕업일치로 살아가고 싶은 우리들의 특기 발견
8장 걸어 봐야 알 수 있는 우리의 미래
뭐든 직접 해봐야 꿈도 선명해져
직업에 대한 흥미도를 살펴보는 홀랜드 검사
진로 탐색에 은근 도움되는 MBTI
즐기는 사람은 아무도 못 당해

9장 20년 뒤의 내 모습은 과연 어떨까
쓰다 보면 드러나는 나의 꿈과 특기
적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슬슬 우리의 열정을 끌어올리자

10장 ‘인생 폴더’에 경험 파일을 저장하기
대세 유튜버만의 특별함
게임만 하던 친구가 발견한 예상 못 한 길
불확실하고 갑갑해? 잠재력은 최대로 상승 중

11장 나의 성장을 위한 ‘홀로움’의 순간
혼자일 때 만나는 나
재능? 그건 그냥 나 자신을 믿는 힘
누가 보든지 말든지 신경 쓰지 않고 꾸준하게
하나씩 하나씩 좋아하는 마음을 이어 보자

4장 미래, 곁눈질은 그만하고 내가 직접 만들어야지
12장 독서가 진로 발견의 지름길이 될까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책에서 만나는 각성의 순간
작가에겐 수학, 엔지니어에겐 인문학
학생부종합전형이 좋아하는 나만의 ‘세특’ 채우기
남의 글을 읽었는데 왜 내 개성이 보이지?

13장 퍼스널 브랜드, 나만의 가치 찾기
단점도 장점으로, 장점은 더 강하게
나답게, 멋지게, 무엇보다 가볍게
확실히 나를 알리는 SNS 만들기
한 권 한 권 쌓일수록 반짝거리는 미래
오타니 쇼헤이를 최고의 선수로 만든 비결

14장 고교학점제, 제대로 즐기는 법
뭘 할지 모르겠다면 시간 관리부터
1, 2, 3, 4로 일상을 관리하자
우리가 투자해야 하는 것은 시간
To-do list로 자존감 올리기

15장 막막할 때 길을 밝히는 멘토와 롤 모델
곁눈질은 그만, 성장의 목표는 내가 정하는 거야
열정에 불을 지펴 주는 멘토
어두울 때 빛나는 등대 같은 롤 모델
모방 스위치, 어떻게 켤까
완벽한 준비보다 서툴지만 시작하기

에필로그 우리는 정답 없는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중
Author
권희린
오랫동안 학생들과 소통하며 배운 것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꾸준히 강연하고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 『이 욕이 아무렇지 않다고?』 『사춘기를 위한 문해력 수업』 『사춘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학교 가기 싫은 날』 『B끕 언어, 세상에 태클 걸다』 『중학생활 대작전 D-1』 『우물쭈물 서른, 대책 없이 어른』 『인생독학』 『도서관 여행』 등이 있다.

16년간 학생들과 진로를 상담하며 직업도, 꿈도, 나만의 미래도 모두 ‘나의 마음’을 아는 데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 그다음은 다양한 경험 쌓기였다. 마지막으로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까지 있으면 진로는 보인다. 그러니 많은 청소년들이 천천히 답을 찾으면 좋겠다.

매일 아침 체중계에 올라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늘 일관되게 비루한 실루엣에 단련되었기 때문에 웬만한 숫자에는 놀라지 않는 강한 멘탈을 탑재하고 있다. 전신 거울 앞에서의 내 모습을 즐길 줄도 안다. 호빗족인 나의 아이덴티티는 하이힐이 맡고 있다. 팟캐스트를 들으며 뇌섹남들을 만난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뇌섹녀로 업그레이드 중이다(라고 느낀다). 5개의 밴드에 가입해 일상을 쫀쫀하게 만들고, 매일 밤 체크리스트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펌프질 치는 몸속의 아드레날린을 즐긴다. 서재는 안 읽은 책으로 가득 채운다. 괜찮다. 책의 물성이 훨씬 더 좋으니까. 나를 위한 선물로 종종 꽃을 산다. 인생의 ‘단짠쓴’맛 앞에서 1일 1맥으로 품격 있는 삶의 내공을 쌓기도 한다. 부적과 같은 명함을 소중히 여기고, 내 명의의 집은 없어도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여행 통장이 2개나 있음에 행복을 느낀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함으로써 자유를 얻고,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함으로써 행복해진다”고 굳게 믿으며 강연, 집필, 저술 활동을 통해 ‘자유와 행복’ 두 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고 있다.
오랫동안 학생들과 소통하며 배운 것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꾸준히 강연하고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 『이 욕이 아무렇지 않다고?』 『사춘기를 위한 문해력 수업』 『사춘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학교 가기 싫은 날』 『B끕 언어, 세상에 태클 걸다』 『중학생활 대작전 D-1』 『우물쭈물 서른, 대책 없이 어른』 『인생독학』 『도서관 여행』 등이 있다.

16년간 학생들과 진로를 상담하며 직업도, 꿈도, 나만의 미래도 모두 ‘나의 마음’을 아는 데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 그다음은 다양한 경험 쌓기였다. 마지막으로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까지 있으면 진로는 보인다. 그러니 많은 청소년들이 천천히 답을 찾으면 좋겠다.

매일 아침 체중계에 올라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늘 일관되게 비루한 실루엣에 단련되었기 때문에 웬만한 숫자에는 놀라지 않는 강한 멘탈을 탑재하고 있다. 전신 거울 앞에서의 내 모습을 즐길 줄도 안다. 호빗족인 나의 아이덴티티는 하이힐이 맡고 있다. 팟캐스트를 들으며 뇌섹남들을 만난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뇌섹녀로 업그레이드 중이다(라고 느낀다). 5개의 밴드에 가입해 일상을 쫀쫀하게 만들고, 매일 밤 체크리스트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펌프질 치는 몸속의 아드레날린을 즐긴다. 서재는 안 읽은 책으로 가득 채운다. 괜찮다. 책의 물성이 훨씬 더 좋으니까. 나를 위한 선물로 종종 꽃을 산다. 인생의 ‘단짠쓴’맛 앞에서 1일 1맥으로 품격 있는 삶의 내공을 쌓기도 한다. 부적과 같은 명함을 소중히 여기고, 내 명의의 집은 없어도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여행 통장이 2개나 있음에 행복을 느낀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함으로써 자유를 얻고,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함으로써 행복해진다”고 굳게 믿으며 강연, 집필, 저술 활동을 통해 ‘자유와 행복’ 두 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