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재물, 속담 속에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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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01
Pages/Weight/Size 153*225*225mm
ISBN 9788963655727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돈과 재물에 대한 속담은 다른 영역에 비해 훨씬 풍성하다.
황금 덩이와 돈이 입을 열면 모든 혀가 조용해진다.
이 책에 인용한 숱한 속담을 통해, 돈과 재물에 대한 지혜를
터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책은 총 1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돈과 재물에 대하여 백여 편이 넘는 속담으로 풀어가고 있다. 돈의 위세, 돈과 이기심, 가난과 도리, 돈과 직업, 돈과 성격, 돈 거래, 돈과 권세, 돈과 행불행, 돈과 선악, 돈과 의리, 돈과 노년, 돈과 병 등에 얽힌 세상사의 모든 것들을 속담풀이로 들어본다. 본문에 들어있는 속담은 별색으로 편집 구분해서 활용하기 좋도록 했다.

많고도 많은 사물 중에 사람들이 유독 돈에 집착하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 ‘집념은 사람을 귀신으로 만든다’고, 돈에 관해서 귀신이 다 된 사람이 적지 않다. ‘돈 냄새는 천 리를 풍긴다’는데, 개처럼 후각 기능이 좋고 순발력, 기동력, 추진력이 뛰어나면 ‘돈에 곰팡내가 난다’고 할 정도로 쌓아둘 수도 있겠다.

‘돈에 침 뱉는 사람 없다’니까 ‘세상만사가 돈 놓고 돈 먹기’고, ‘세상만사가 돈이면 다 된다’는 언행이 부끄럽기는커녕 당당한 시대다.

‘돈이 없으면 못난 놈 된다’고 무시를 당하면서, 대부분 사람이 굳세게 살고 있다.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 돈이라’는 말에 위안을 받으며 살아내야 한다. ‘개똥밭에 뒹굴며 이슬 받아먹고 살아도 이승이 좋다’고 했다. ‘죽은 정승이 산 개 돼지만 못하다’고 하지 않는가. 속담은 세상사의 요약이다. 속담집은 인간 세상의 요약본이다. 속담에 능통하면 세상사를 꿰뚫어 보는 지혜를 얻게 된다. 지식의 경계를 벗어나면 비로소 지혜를 터득할 경지에 들어서게 된다. 돈과 재물에 대한 속담은 다른 영역에 비해 훨씬 풍성하다. 이 책에 인용한 숱한 속담을 통해, 돈과 재물에 대한 지혜를 터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Contents
서문 5

1. ‘황금 덩이와 돈이 입을 열면 모든 혀가 조용해진다’ / 돈의 위세 13

1) ‘돈 귀신은 만능 귀신’ · 19
2) ‘돈 가지고 안 되는 일 없다’ · 22
3) ‘돈만 있으면 가는 곳마다 상전 노릇을 한다’ · 24
4) ‘돈만 있으면 개도 멍 첨지 행세를 한다’ · 27
5) ‘돈만 있으면 못난 놈도 없다’ · 29

2. ‘구실을 뒤집으면 이기심이 드러난다’ / 돈과 이기심 34

1) ‘일에는 굼벵이고 먹는 데는 귀신이다’ · 39
2) ‘세상인심이 감기 고뿔도 남 주기 싫어한다’ · 42
3) ‘염치없기가 양푼 밑구멍 푼수라’ · 45
4) ‘제 배 부르면 남의 배 고픈지 모른다’ · 49
5) ‘이웃집 곳간이 차면 배가 아프다’ · 51
6) ‘욕심 없이 세상 살려면 제 창자 뽑아서 남 주어야 한다’ · 54

3. ‘돈에 대한 사랑은 돈이 자랄수록 커진다’ / 돈의 빛 58

1) ‘사람도 돈이 있어야 값이 나간다’ · 61
2) ‘땀 흘려 벌어야 돈 귀한 줄 안다’ · 64
3) ‘있는 놈은 돈으로 일을 시키고, 없는 놈은 힘으로 일한다’ · 68
4) ‘사람은 자도 돈은 자지 않는다’ · 72
5) ‘부자는 여러 사람의 밥상이다’ · 75

4. ‘부자가 될수록 욕심은 늘어난다’ / 돈의 그늘 79

1) ‘아홉 가진 놈이 하나 가진 놈 부러워한다. · 83
2) ‘재물 있고 세력 있으면 밑구멍으로 나발을 분다’ · 86
3)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왕서방이 다 챙긴다’ · 91
4)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 · 95
5) ‘욕심에 눈이 어두면 제 손가락으로 제 눈 찌른다’ · 99

5. ‘가난에는 백전노장도 별수 없다’ / 가난의 그늘 102

1) ‘돈 없으면 호걸도 없다’ · 105
2) ‘돈 없는 놈 서러워 못 산다’ · 109
3) ‘가난한 놈은 못 하는 일이 없다’ · 112
4) ‘없는 놈은 꿈으로 산다’ · 116
5) ‘천하면 귀하고, 귀하면 천하다’ · 119

6. ‘가난도 비단 가난’ / 가난과 도리 122

1) ‘일이 황금이라’ · 125
2) ‘가난해도 절개는 지켜야 한다’ · 129
3) ‘가난해도 정만 있으면 산다’ · 132
4) ‘참으면 가난도 간다’ · 136
5) ‘초가에도 양반 살고 기와에도 상놈 산다’ · 138

7. ‘세상에 공밥이 없고 헛일이 없다’ / 돈과 직업 141

1) ‘사람이란 아무리 반신이라도 한 가지 재간은 있다’ · 144
2) ‘돈은 악해야 번다’ · 148
3) ‘돈은 벌수록 더 벌려고 한다’ · 151
4) ‘작은놈은 쥐 먹듯 하고, 큰놈은 고래 물 삼키듯 한다’ · 154
5) ‘먹고 사는 데만 급급하면 천하게 여긴다’ · 159
6) ‘돈 벌면서 인심 얻기는 어렵다’ · 161

8. ‘성격이 팔자라’ / 돈과 성격 165

1) ‘돈 떨어지면 적막강산이라’ · 169
2) ‘돈이란 아무리 많아도 많지 않다’ · 171
3) ‘돈도 여문 사람에게 태인다’ · 174
4) ‘돈은 쓰는 멋에 번다’ · 176
5) ‘재물을 모으면 흩어 쓸 줄 알아야 한다’ · 178

9. ‘먹고 죽은 놈이 굶어 죽은 놈보다 낫다’ / 돈과 의식주 183

1) ‘먹는 것보다 더 큰 것은 없다’ · 186
2) ‘없는 놈은 못 먹어서 병나고, 있는 놈은 너무 먹어 병난다’ · 191
3) ‘아흔아홉 칸이라도 자는 방은 하나’ · 194
4) ‘집치레 말고 밭치레 하라’ · 198
5) ‘속에 옥을 지닌 사람은 허술한 옷을 입는다’ · 201

10. ‘빚지면 본심도 잃게 된다’ / 돈 거래 205

1) ‘빚 줄 때는 부처님이고, 갚을 때는 염라대왕이다’ · 208
2) ‘빚을 질수록 간은 더 커진다’ · 210
3) ‘빚지면 문서 없는 종 된다’ · 213
4) ‘돈을 빌려주면 돈도 잃고 사람도 잃는다’ · 215
5) ‘남의 돈 떼어먹는 놈 잘 되는 것 못 봤다’ · 218

11. ‘자식은 주고 싶은 도둑놈이다’ / 돈과 자식 양육 221

1) ‘나무의 보배는 열매고, 인간 보배는 자식이다’ · 225
2) ‘사람은 가르쳐야 사람값을 제대로 한다’ · 228
3) ‘거지도 돈복보다는 자식 복을 더 바란다’ · 233
4) ‘돈이나 없었더라면 자식이나 버리지 않았지’ · 236
5) ‘형제는 남이 되는 시초라’ · 239
6) ‘자식에게는 금 상자를 물려주지 말고 책을 물려 주랬다’ · 242

12. ‘권력과 재물은 실과 바늘이라’ / 돈과 권세 246

1) ‘돈에는 권세가 따라야 한다’ · 250
2) ‘돈은 법도 이긴다’ · 252
3) ‘법이라는 게 돈하고는 친형제요, 권력하고는 부부간이라’ · 255
4) ‘돈은 있을 때 아끼고, 권력은 있을 때 쓰랬다’ · 258
5) ‘권세와 재산 앞에 부모 형제간이 없다’ · 261

13. ‘행복과 불행이 하나의 오솔길로 이어져 있다’ / 돈과 행불행 264

1) ‘제 복만 있으면 빈손으로 만나도 잘 산다’ · 268
2) ‘제 복 짙은 놈은 소가 디뎌도 안 꺼진다’ · 271
3) ‘돈은 재운이 따라야 한다’ · 273
4) ‘돼지꿈도 세 번이면 과하다’ · 276
5) ‘복은 화가 숨어 있는 곳에 있다’ · 279
6) ‘인간이 게으름을 피우면 행운도 잠든다’ · 281

14. ‘악으로 모은 돈은 악으로 망한다’ / 돈과 선악 285

1) ‘돈은 만악의 근본이라’ · 289
2) ‘돈은 부정한 데서 모인다’ · 292
3) ‘악인도 운을 타고 난다’ · 294
4) ‘돈이 농간을 부린다’ · 297
5) ‘악한 끝은 없어도 후한 끝은 있다’ · 299
Author
정종진
충북 출생.
충남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 받음.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역임.
현 청주대학교 명예교수.

저서로 《한국현대시론사》(1988) 《문학사 방법론》(1989) 《한국현대문학의 성묘사 전략》(1990) 《한국작가의 생태학》(1991) 《힘의 문학으로 가는 길》(1992) 《한국의 속담 용례사전》(1993) 《한국현대시의 이론》(1994) 《한국현대문학의 성표현 방법》(1997) 《한국현대문학과 관상학》(1997) 《시로 쓴 한국현대시론》(1998) 《한국현대문학 이색강의》(1998) 《한국현대시 12강의》(1999) 《한국현대시 그 감동의 역사》(1999) 《그날이 오면》(편저,2005) 《한국의 성 속담사전》(2005) 《한국의 속담 대사전》(2006) 《닭이 어찌 인간을 두려워하랴》(2017) 《야생에 다진 몸이 최첨단이다》(2019) 《속담우화집》(2021) 《생로병사의 지혜, 속담으로 꿰뚫는다》(2023) 《정치야 속담에서 깨우쳐라》(2023) 등이 있음.
충북 출생.
충남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 받음.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역임.
현 청주대학교 명예교수.

저서로 《한국현대시론사》(1988) 《문학사 방법론》(1989) 《한국현대문학의 성묘사 전략》(1990) 《한국작가의 생태학》(1991) 《힘의 문학으로 가는 길》(1992) 《한국의 속담 용례사전》(1993) 《한국현대시의 이론》(1994) 《한국현대문학의 성표현 방법》(1997) 《한국현대문학과 관상학》(1997) 《시로 쓴 한국현대시론》(1998) 《한국현대문학 이색강의》(1998) 《한국현대시 12강의》(1999) 《한국현대시 그 감동의 역사》(1999) 《그날이 오면》(편저,2005) 《한국의 성 속담사전》(2005) 《한국의 속담 대사전》(2006) 《닭이 어찌 인간을 두려워하랴》(2017) 《야생에 다진 몸이 최첨단이다》(2019) 《속담우화집》(2021) 《생로병사의 지혜, 속담으로 꿰뚫는다》(2023) 《정치야 속담에서 깨우쳐라》(2023)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