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사랑, 멋, 길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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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12
Pages/Weight/Size 150*225*20mm
ISBN 9791167012838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만나고 싶은 사람, 사귀고 싶은 사람,
같이 있으면 지루하지 않은 사람, 편한 사람이 돼라.
끌리는 사람이 돼야지 질리는 사람이 되면 안 된다.


한 번 만나면 또 만나고 싶고, 만나면 지루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친구가 될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누군가에게 끌리는 사람이다. 대화가 잘 통하고, 행동이 예의 바르고, 상대의 입장을 잘 이해해 주는 사람이다. 상대의 말을 듣지 않으며 자기 말만 하고, 상대의 처지는 고려하지 않은 채 자기 고집대로만 결정하는 사람은 기피의 대상이다. 상대를 피곤하게 하고 지치게 만드는 사람 역시 기피의 대상이다. 또 만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누군가의 친구가 되려면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그 회한(悔恨)을 달래는 한 방편으로 ‘내가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았다’는 발자취를 남기고 싶었다. 결코 고루하고 막힌 사고를 하지 않고, 개방적이면서 유연하게 사고했음을 인정받고 싶었다. 물론 비슷한 세대와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교육을 받고 성장했으니 비슷한 사고를 할 거로 여길 것이다. 그러나 늘 수용적인 자세로 세상의 변화를 받아들이려 노력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늘 관심을 가졌다.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 메모다. 삶의 현장에서 겪은 대로, 본 대로, 느낀 대로, 생각한 대로, 기록했다. 생활 속에서 작은 깨우침이 일어났을 때, 누군가 한 말이 깊이 각인될 때, 책을 읽다가 유익한 구절을 발견했을 때, 모두 모아 메모하고 저장했다. 그렇게 자료를 수집해 보니 그 메모한 분량이 상당히 많아 이것을 책으로 엮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책을 내면서 中에서
Contents
4 · 책을 발간하며

제1장 : 인생조언

32 · 인생은 아마추어같이, 직업은 프로같이 하라. 프로추어가 돼라.
32 · 돌멩이가 항아리에 떨어져도 항아리가 불행이요, 항아리가 돌멩이에 떨어져도 불행은 항아리다.
33 · 도전하며 살면 얻는 것은 있으나, 풍파를 겪는다.
33 · 선인(先人)은 살기 위해 비겁한 짓을 했지만, 현대인은 명예와 이익 때문에 비겁한 짓을 한다.
34 · 모든 것은 거래할 수 있지만, 시간은 거래할 수 없다. 인생은 두루마리 화장지 같다.
34 · 사람은 죽음에 이르러서야 ‘그때 좀 참을 걸, 베풀 걸, 재미있게 살 걸’ 하고 후회한다. 이런 생각을 미리 깨닫고 생활을 바꾸는 사람은 거의 없다.
35 · 그리움도 오래 두면 저절로 녹슬고, 고통과 고민도 오래 두면 녹슨다. 세월이 지나면 저절로 무뎌진다.
35 · 세상사 마음대로, 의지대로 안 된다.
36 · 인생길에는 평생 지고 가야 할 ‘직업’이라는 짐이 있다.
36 · 낙타는 남을 위해 일하니 힘들다 한다. 개미는 자신과 부족을 위해 일하니 힘이 안 든다.
37 · 학자의 말이 백화점 수준이라면, 보통 사람 지식은 잡화상 수준이다. 백화점은 없어도 불편하지 않지만, 잡화상이 없으면 불편해서 살 수 없다.
37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전선에선 전우가, 여행지에선 동행자가 중요하다.
38 · 여럿이 집단 생활하면 시시비비(是是非非) 가릴 일이 생긴다.
38 · 교도소도 총량이 유지된다. 사람 사는 사회는 어쩔 수 없다.
39 · 일 년 내내 좋은 날만 있으면 사막 된다. 흐린 날, 비 오는 날도 있어야 한다. 인생도 좋은 일, 힘든 일이 혼재해야 산다.
39 · 인간은 욕구의 노예다. 만족은 없다. 항상 부족하고 가난하고 모자란다. 물질욕이 강하면 만족이 없고 근심만 낳는다.
40 · 하는 일에 집중하여 정성을 다하면 모든 일이 수월하게 잘 해결된다.
40 · 첫째 권력, 둘째 금력이다. 돈 가진 자는 명예를 가지려 하고, 명예를 가진 자는 돈을 가지려 한다.
41 · 전통적인 오복론(五福論)은 수(壽), 부(富), 강(康), 덕(德), 종명(終命)이지만, 현대의 오복론은 건(健), 처(妻), 재(財), 친(親), 사(事)를 꼽는다.
41 · 중장년 세대는 추억 속에 고향 향수가 각인 돼 있지만, 젊은 세대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가 없다.
42 · 세상 살아가는 데 고관대작만 필요한 게 아니다. 모든 사람이 쓸모가 있으니 존재한다.
42 · 즐거움을 끝까지 누리려 해서는 안 된다. 하늘도 시기한다.
43 · 전기 고치는 데는 전공이 중요할 뿐, 인성 인품을 강요하고 주문할 필요는 없다.
43 · 항구에 있는 배와 항해하는 배는 분명 차이가 있다.
44 · 늙으면 몸, 배우자, 자녀가 말을 안 듣는다. 주변 모든 것이 늙고 부서지고 헌것이 된다.
44 · 나이 든 세대는 변한 세상에 적응을 못 하니 고독하고 힘들게 살아간다. 본인이 적응할 생각은 안 하고, 불평과 원망에 스스로 갇혀 산다.
45 · 대한민국을 일궈온 자랑스러운 50년대생, 쉬어가는 여유도 필요하다.
45 · 누구나 제일 잘하는 건 직업 관련 일이다. 직업이니까 잘한다.
46 · 진심을 끌어내야 진정성이 보인다.
46 · 순리대로 살라. 역행하면 인생이 비틀어진다.
47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47 · 나이 든 세대들이여! 삶을 즐길 나이지, 욕심부릴 나이 아니다. 삶의 질에 투자하라.
48 · 가난 속에 성장한 건국 1세대, 전쟁의 폐허에서 살아남고자 했을 뿐, 부자가 목적이 아니었다. 오늘날처럼 풍요로운 세상은 상상도 못 했다.
48 · 근대 농업사회는 우정, 의리, 가족, 족벌이 지배했지만, 현대 산업사회는 돈과 학벌이 지배하고 있다.
49 · 인성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을 누가 따르겠는가?
49 · 곁길도 대로(大路)만큼 재미있다.
50 · 처음 인연 맺기보다 유지하기가 더 어렵다.
50 · 밥 먹고사는 문제 해결하고 나면, 낙(樂)이 있어야 한다.
51 · 먹고 즐기기 위해 직업을 갖고 일을 한다.
51 · 남에게 베푼 것은 그 자리에서 잊고, 남에게 입은 은덕은 평생을 기억하라. 베풀면 반드시 돌아오는 것은 진리다.
52 · 법고창신(法古昌新)은 옛것을 받아들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거다.
52 · 운전자는 멀미하지 않는다.
53 · 집착은 사람을 점점 좁게 만든다.
53 · 같이 다니는 사람은 상호 작용이 되어야 한다. 안 되면 의미 없다.
54 · 황토물도 오래 두면 맑아진다.
54 · 행복은 현재 즐거운 것을 즐기는 거다.
55 · 화려하게 산 사람에게 외로움은 고통이지만, 풍상 속에 산 사람은 외로움을 즐길 줄 안다.
55 · 공인의 언행 실수는 타인에게 간접 피해가 된다. 공인의 잘못된 언행은 주변 관계인까지 욕되게 한다.

제2장 : 지혜덕담

58 · 인생은 체험하고 아파 본 만큼 성숙하고, 지혜가 생긴다. 골짜기 없는 산은 아무도 찾지 않는다.
58 · 강한 이는 부서져도 부드러운 혀는 영구적이다. 혀는 병도 안 난다.
59 · 남자는 직업을 잘 선택해야 편히 살고, 여자는 남자를 잘 선택해야 편히 살고, 기업은 업종을 잘 선택해야 성공한다.
59 · 이론에 치우치면 모나기 쉽고, 정(情)에 치우치면 쓸려가기 쉽다.
60 · 욕심 버리고, 힘 빼고 사는 것이 만고의 진리다. 평범 속에 비범이 있다. 잘나나 못나나 한 판의 인생이다.
60 ·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손은 못 만든다.
61 · 경험이 없으면 지혜가 생기지 않는다.
61 · 명예와 재산이 있으면 의무도 있다.
62 · 희생 없는 사랑은 하나 마나다.
62 · 누군가는 삶의 밧줄을 붙잡고 버티지만, 누군가는 밧줄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삶을 마감한다.
63 · 나이 들면 지혜와 혜안도 생기지만, 아집과 어리석음도 생긴다.
63 · 철학자의 말대로 살면 신선같이 살지는 몰라도, 누리고는 못 산다.
64 ·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는 반드시 과거를 되풀이한다.
64 · 여행은 돌아오기 위해 떠난다.
65 · 행복은 개인의 철학이다. 지지고 볶아 맛을 내고, 멋을 내는 인문학과 같다.
65 · 수학은 삶을 발전시켰고, 문학은 삶을 이해시켰다.
66 · 사나운 말이 주인 말 잘 듣는다.
66 · 책을 읽고 배우지 않으면, 남에게 부림을 당하는 일만 하게 된다.
67 · 구시대 생각을 버려라. 바꾸자. 세상은 변했고, 변하고 있다.
67 · 지식보다 어떠한 가치관을 가졌는지가 중요하다.
68 · 정보 지식 없으면 상상력 동원해서 오판한다.
68 · 가난이 대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은 창문으로 나간다.
69 · 남자는 철들 때가 죽을 때다.
69 · 천재란 인류의 삶을 바꾸는데 공헌한 사람이다.
70 · 마음을 활짝 열어라. 대문을 열면 도둑이 들고, 마음을 열면 행운이 온다.
70 · 길은 어디든 통한다. 사립문 밖으로 난 길은 서울로 세계로 안 통하는 곳이 없다.
71 · 봉두치백(峰頭稚栢) 충천기(?天氣) 암하세류(巖下細流) 입해심(入海心)
71 · 모든 일은 원칙을 무시하면, 후일 더 큰 사태가 와서 수습이 어렵다.
72 · 누구하고 살까, 어디서 살까, 무얼하고 살까를 생각해 두는 게 노후 준비다.
72 · 직업이 교수 · 교육자이지, 인성이 교수 · 교육자인 건 아니다.
73 · 교육은 지식, 교양, 전문성을 가르쳐 인간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성현의 가르침을 교육해 성인을 만드는 것이 교육의 으뜸이다.
73 · 말에 풍자와 해학이 넉넉하고, 비유법, 은유법을 잘 구사하여 크게 튀기고, 작게 축소해 말끝을 살짝 비틀어 대를 잘 맞추어 구사하면 유머가 된다.
74 · 학자나 전공자 강의는 듣는 사람이 졸고 집중 못 한다. 평범한 일상의 대화는 참여하고 끼어들 수 있어 흥미로우니 집중하고 졸지 않는다.
74 · 현대사회는 자기 분야에 해박한 전문인은 있어도, 폭넓게 아는 지식인은 없다.
75 · 거짓말 안 하면 살 수 없다. 거짓말할 짓을 마라.
75 · 생활지식 많아 지혜 있는 사람이 있지만, 학술지식만 있고 지혜가 없는 사람도 많다.
76 · 경쟁 사회는 이기는 것만 가르친다. 도덕 불감증이 만연해 죄의식이 없다.
76 · 미래 세대는 물질, 문명, 학문, 과학의 힘으로 더 좋은 세상을 이룰 수 있다.
77 · 진리는 깊이를 알 수 없고 너비를 알 수 없다.
77 · 너그러울 땐 세상을 다 받아들이지만, 옹졸해지면 마음에 바늘 꽂을 자리도 없다.
78 · 마음의 갑옷을 벗어야 편히 살 수 있다. 건조한 분위기는 농담으로 위로받는다.
78 · 한 가지 일을 천 번하면 박사 된다.
79 · 부족해야 소중함을 안다.
79 · 평소에 누구에게든 아부하는 마음으로 대하라. 이기심을 버려라.
80 · 코드 맞는 사람끼리 만나니 사고가 변하지 않는다. 같은 생각하는 사람을 찾지 말고, 생각이 다른 사람도 만나야 자기 생각이 바뀔 수 있다.
80 · 내 맘 내 뜻을 모르거든, 남을 보고 깨우쳐라.
81 · 세상에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건 청자(聽者)와 독자(讀者)의 몫이다.
81 · 바쁜 사람 모아놓고 하는 학습은 각자 소중한 시간 투자다.
82 · 좋은 약은 입에 쓰고, 충언은 귀에 거슬린다.
82 · 배움도 중요하지만, 즐기고 웃으며 재미있는 시간이 돼야 한다. 그게 최선의 공부다.
83 · 지식을 통해 지혜를 터득하고, 경험과 실무를 통해 지혜를 터득한다.
83 ·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덜어내면 안 보일 것도 보인다.
84 · 원리를 깨달으면 안 배워도 알게 된다.
84 · 지식의 눈으로 보면 안 보여도, 지혜와 지성의 눈으로 보면 보인다.

제3장 : 인륜정언

86 · 법은 어겨도 윤리 도덕은 지켜야 한다. 윤리 도덕을 어기면 용서받을 곳도 없다. 하늘에 죄지으면 빌 곳이 없다.
86 · 어른에게 예의와 경륜, 젊은 사람에게 재치와 용기를 배운다.
87 · 현대인은 물질만 추구할 뿐 도덕을 무시하고 산다.
87 · 내가 남에게 잘하는 게 대우받으며 잘사는 길이다. 벼슬도 생기고 돈도 생긴다.
88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88 · 집착하면 판단 부재의 상태가 된다.
89 · 싸워서 원한이 생기면 용서가 안 되고 복수심만 남는다. 억울하게 하고 분노하게 하고 싸우면 불통이 된다.
89 · 자식을 사육하는 세상이다. 교육해야지 사육하면 안 된다. 이기는 것, 돈 모으는 것만 가르치고 배운다.
90 · 거짓말하면 거짓말로 덮을 수밖에 없다.
90 · 고소와 고발은 자기 이익을 위해 타인의 피해는 외면하는 일이다.
91 · 교만, 욕심, 습관은 사람이 죽고 난 후 3시간 뒤에 죽는다.
91 · 소유욕에서 벗어날 수 없으면, 괴롭고 부족하니 만족을 모른다. 채울 욕심만 생긴다.
92 · 경 여자 흥, 천 여자 망(敬 女子 興, 賤 女子 亡)
92 · 폐수는 다시 자기에게 안 돌아올 것 같지만, 곡식이 먹고 가축이 먹고 다시 본인에게 온다.
93 · 봉사란 나도 남도 즐겁다. 때가 되면 연령대별로 할 일이 있다.
93 · 개똥철학 같지만, 시대와 환경과 분수에 맞게 사는 것도 잘사는 길이다.
94 · 새가 겉이 검든 희든 속과 피는 같은 새이다. 겉 보고 평가하지 마라.
94 · 싸워서 승리하면 원한을 낳고, 패배하면 슬픔에 산다. 승패를 초월해야 마음 편히 살 수 있다.
95 · 도둑도 효자 · 열녀 집에 안 들어가고, 고아 · 과부 집에 안 들어가고, 절간 · 신당에 안 들어간다.
95 · 나이 들면 심상이 관상으로 변한다.
96 · 현대인은 물질만 추구하고 도덕은 무시하고 산다.
96 · 덕(德)은 올바른 마음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97 · 자의냐 타의냐의 차이가 있을뿐 예나 지금이나 남의 일하며 생계를 꾸리는 사람이 많다.
97 · 만 가지 상(像)이 좋아도 마음가짐이 올발라야 한다.
98 · 인간은 영혼이 있고, 짐승은 영혼이 없다.
98 · 밖으로는 도덕군자인 척하며, 속마음은 부도덕한 이중인격자가 많다.
99 · 인성만 강조하다 인권을 강조하니 교육이 혼란스럽다.
99 ·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해야 내 생각이 바뀐다. 어울리는 사람 중에는 반골 기질을 가진 자도 있어야 한다.
100 · 일찍 피어 일찍 지는 꽃보다 더디게 피더라도 오래가는 꽃이 좋다.
100 · 술에 지배당하면 죄지을 일이 생긴다.
101 · 한 아름의 나무도 어린나무로 시작했고, 고층 빌딩도 한 줌의 흙으로 시작했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한다.
101 · 바람이 강해야 연이 높이 뜬다.
102 · 개와 돈, 여자는 쫓아가면 도망간다. 기다려야 돌아온다.
102 · 좋은 만남이 좋은 인연을 만든다. 좋은 만남을 소중히 해야 한다. 좋은 물에서 놀아야 좋은 인연을 만난다.
103 · 원한이 쌓이면 폭발하고, 결국 위기가 온다.
103 · 미역국 먹고 가시 꺼낸다. 미역국엔 가시가 없다.
104 · 목숨 바쳐 나라 지키는 것이 충(忠)이요, 있는 힘을 다해 가족을 부양하는 것이 효(孝)다.
104 · 부와 명예 다 누리고 물질과 문명 풍족한데, 더 갖고 더 모으려고 한다. 나라 걱정한다며 남을 적대시하고 마음 상하게 한다.
105 · 성공한 소인배의 공통점은 자기 노력과 능력으로 성공한 줄 아는 거다. 다른 사람 도움은 인정 않는다.
105 · 지식과 학문이 아무리 많고 높아도 올바른 의식을 갖지 못하면, 부족한 사람만 못하다.
106 · 인간은 속마음을 들킬 때 가장 수치스럽고 부끄럽다.
106 · 스스로 높이려 하면 남이 깎아내리고, 스스로 낮추면 남이 높여준다.
107 · 직업을 귀천으로 보면 안 된다. 직업은 생계를 위한 수단일 뿐이다.
107 · 공명(功名)을 즐겨 마라. 영욕(榮辱)이 공존한다. 부귀(富貴)를 탐하지 마라. 위기(危機)를 맞는다.
108 · 유능한 사람보다 믿음 있는 사람이 돼라.
108 · 충동이 절제되지 않는 사람은 치료가 필요하다.
109 · 배워서 남 공격하는 데 쓰는 사람이 있다.
109 · 천년을 이어온 명문 가문도 2~3대 내려가면 절손가문 될 지경이다.

제4장 : 처세충담

112 · 안 하려는 자 핑계 대고, 하려는 자 방법을 찾는다.
112 · 나무가 곧으면 도끼질 당하기 쉽고, 절개가 곧으면 모함하는 사람이 많다.
113 · 속인(俗人)은 남을 짜게 평가하면서, 자기는 후하게 평가한다.
113 · 연주자가 잘못할 뿐, 피아노는 잘못 없다.
114 · 새우잠을 자도 고래 꿈을 꾸어라.
114 · 밥은 식기에 있어야 소중하다. 개밥 그릇에 있으면 더러워 보인다. 식기도 밥상에 있어야지 소중하다. 바닥에 놓으면 값어치가 없어 보인다.
115 · 말 배우는 데 3년, 말 참는 데 60년 걸린다.
115 · 권위적인 사람은 남의 말 안 듣고 자기 지식만 믿고 판단한다. 남의 지식과 지혜는 인정치 않는다.
116 · 세상을 보는 지혜가 없으면, 듣기 좋은 말로 아첨하는 사람을 유순한 사람이라 여기고, 바른말 하고 강직하면 과격하다며 피하려 한다.
116 · 말 잘하고 실천 못 하는 사람보다 말 잘못 해도, 노력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라.
117 ·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이 왜 필요한가? 범 잡는 사람은 토끼나 꿩 안 잡는다.
117 · 서양사람 남을 도우며 살라고 가르치고, 일본사람 남에게 피해 주지 말라고 가르친다. 한국 사람은 기죽지 말라고 가르친다.
118 · 남의 촛불을 끈다고 자기 불이 더 밝아지지 않는다. 더 어두워진다. 옆집 값이 올라야 내 집 값도 오른다. 지인이 잘돼야 나도 잘된다.
118 · 근사한 척, 잘난 척하려면 언행도 근사해야 한다.
119 · 남의 말 무시하고 듣지 않는 똑똑한 지식인이 어리석은 판단을 한다.
119 · 남의 일에 판사가 되지 말고 변호사가 돼라.
120 · 만나고 싶은 사람, 사귀고 싶은 사람, 같이 있으면 지루하지 않은 사람, 편한 사람이 돼라. 끌리는 사람이 돼야지 질리는 사람이 되면 안 된다.
120 · 웃을 줄 모르면 장사하지 마라.
121 · 손 주머니에 넣고 사다리 오를 수 없다.
121 · 진정성 없이 작은 이익에 친구와 지인 이용하는 건 망하는 길이다.
122 · 재목이 크면 쓰임새가 적다. 함부로 쓸 수 없다.
122 · 나이 든 세대가 사회적 문제를 제시하지만,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못한다. 의식을 먼저 개혁해야 한다.
123 · 세상은 난세일 뿐 치세는 없다.
123 · 여행은 시간 내어 떠나면 그만이다. 앉아서 온갖 계산만 하다가 끝내는 찾아온 기회도 없애고 끝내 못 떠나는 건 중병이다.
124 · 부정적인 뉴스 보지 마라. 밝은 세상이 회색으로 보인다.
124 · 대개의 사람은 들으려 하지 않고 말하려고 만 한다.
125 · 적의 적은 동지다. 동지 속의 적이 가장 무서운 적이니 경계하라.
125 · 창공은 넓고 넓건만, 불나방은 불 속으로만 날아든다. 집착하면 오판한다.
126 · 가진 것이 죄악이 아니고, 인색하고 과욕하면 지탄의 대상이 된다.
126 · 언행을 천박하게 하면 누가 그를 존경할까. 모든 대상에는 격(格)이 있다.
127 · 구름 끼어 안 보인다고 그 달이 어디 가나. 잘못을 거짓으로 가린다고 없어지나. 거짓은 거짓으로 덮는다.
127 · 오만한 마음을 키우면 화가 된다. 부메랑 되어 돌아온다.
128 · 한 잔 술은 건강을 위하여, 두 잔 술은 즐기기 위하여 마시지만 석 잔 술은 방종하게 하고, 네 잔 술은 광란을 보인다.
128 · 조선시대에는 배신자만 가두는 감옥이 따로 있었다.
129 · 주관도 없고, 이기적인 데다, 우유부단하고, 기회주의자라면 인간불량품이다.
129 · 만나고 싶은 사람 돼야지 피하고 싶은 사람이 되면 안 된다.
130 · 지식이 많고 직위가 높을수록 남의 말을 무시하고 듣지 않으려 한다. 옳은 말 하면 싫어하고 노여워한다.
130 · 평범한 사람이라면 아부하는 자, 뇌물 주는 자를 미워할 수 없다.
131 · 나보다 나은 참모와 친구를 가까이해야 한다. 나만 못한 사람 쓰면 실패한다.
131 · 아는 척, 가진 척, 잘난 척, 있는 척, 지식인인 척이 5척이다. 5척 버려야 새로운 곳에서 적응할 수 있다.
132 · 현재를 잘못 살면 미래까지 연결된다.
132 · 아는 사람 많고 추종자가 있다고 인맥 자랑하는 자는 남을 통해 자기를 포장하려는 의도가 있다.
133 · 걸림돌이 되지 말고 디딤돌 돼라. 피하고 싶은 사람 되지 말고, 만나고 싶은 사람 돼라.
133 · 아무리 많이 배워 잘나고 똑똑해도 남을 기만하고 속이려 한다면, 공적(公敵)이다.
134 · 건배사는 행사의 주인이 인사와 덕담으로 시음을 알리는 절차였지만, 현대에 와 자기를 알리는 수단으로 변질한 면이 있다.
134 · 친구는 또 하나의 가족이다.
135 · 올바른 사고 가치관을 가져야 진정한 지식인이다. 사고를 현실에 맞게 전환하지 않으면, 아집에서 벗어날 수 없다.
135 · 여론에 휘둘리지 말고 자기중심 사고로 올바른 가치관을 세워야 한다.
136 · 현대인은 자신과 정치 성향이 다른 집단과 개인을 적으로 대한다.
136 · 잘난 사람이 사회에 해악 끼치는 일이 많다. 최소한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사람이 돼야 한다.
137 · 나이 들면 분위기 파악부터 해야 한다. 머무를 자리, 말할 자리를 구분해야 한다.
137 · 조언이나 직언을 할 때는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 상대가 받아들일 뜻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섣불리 하면 가까운 친구도 소원해질 수 있다.
138 · 부정적 말은 자신의 처지가 편치 않음을 표현하는 거다.
138 · 말이 너무 화려하고 길면 듣는 사람이 거부한다. 지루한 말, 유치한 말, 전달 능력 없는 말은 안 하는 게 낫다.

제5장 : 애정소고

140 · 생명체는 성(性)이 없으면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다.
140 · 글로 아무리 덮어씌워도 한계가 있다. 사랑의 표현은 몸으로 한다. 행동으로 하는 것만큼 강한 것은 없다.
141 · 사랑을 주고받고 싶은 심리는 같다.
141 · 미운 놈 고운 데 없고, 고운 놈 미운 데 없다.
142 · 성(性)을 지저분하고 더럽다고 여기며 금기시하고, 기피하는 것이나 발설 자체를 추악한 것으로 여기는 건 성에 대한 체계적 지식이 없어서다.
142 · 사랑은 식지만, 조건은 안 식는다. 사랑은 없고 조건만 있다.
143 · 성(性)호르몬은 충동적이고 판단이 없다.
143 · 정(情)을 품으면 한없이 너그럽고, 한(恨)을 품으면 한없이 옹졸하다.
144 · 순종 앞에는 지식도 지혜도 잘난 것도 적수가 못 된다. 순종을 이기는 것은 사랑이다. 결합체는 행복이다.
144 · 남자는 성 충동 욕구가 강하지만, 이성으로 절제할 뿐이다. 성호르몬 지배받는 강도가 20~30배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45 · 사랑은 깊으면 유치하다. 남녀 연결은 성(性)이다.
145 · 공자 부인도 밤에는 공자 아니라 했다.
146 · 여자가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욕망은 인류 탄생과 역사가 같다. 남자가 예쁜 여자를 갖고 싶은 욕망도 인류 탄생과 역사가 같다.
146 · 여자는 목적이 있어 타산적 이익을 추구한다. 남자는 맹목적이고 흥미 위주이며 욕구 해소에 집착한다.
147 · 남자는 몸 사랑을 바라고, 여자는 머리 사랑을 바란다.
147 · 여자는 친절을 원한다. 군림하는 한량보다 받드는 종이 좋다.
148 · 한 번도 안 한 남자 있어도, 한 번밖에 안 한 여자는 없다.
148 · 부부간에 정 있으면 빈천도 즐겁지만, 정 없으면 부귀도 쓸데없다.
149 · 좋은 인연이라 여기고 사랑할 때는 이별, 불신, 증오, 원수가 없다.
149 · 남녀 이어주는 성(性), 만물의 중심 성(性), 함부로 말하면 더러운 게 성이다.
150 · 사랑의 표현은 각기 다르지만, 본질은 같다.
150 · 성(性)은 인간 감정의 극치지만, 지저분하고 더럽다고 여겨 금기시하고 기피한다. 발설 자체를 꺼린다. 체계적인 관련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151 · 인권운동가는 약자 편에 서서 사익을 취하지 않고, 도와주는 사람이다.
151 · 사랑하기 전에 마음의 평온함부터 찾아야 한다.
152 · 남을 도와주는 기쁨이 가장 큰 기쁨이다. 사랑은 에너지다.
152 · 돈 때문에 사랑한다. 가짜로 사랑하는 거다. “고객님! 사랑합니다.”는 가장 흔하게 쓰는 말이 됐다. 사랑이란 말의 남용이다.
153 · 청년기는 성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인데 법과 윤리로 성욕을 억제한다.
153 · 20대~30대 집 없는 게 당연하다.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하나씩 이루는 게 순리다.
154 · 성은 사람의 긴장을 완화해 주고, 너그러워지게 하고, 거칠고 급한 마음이 안정되게 한다.
154 · 인연은 맺기보다 유지가 어렵다. 유지할 능력과 확신이 없으면 인연을 만들지 말라. 악연이 될 수 있다.
155 · 이성 간의 부족은 동성으로 채울 수 없고, 음양의 조화를 유지하려면 희생이 필요하다.
155 · 인간은 나 같은 남을 찾아 평생 헤매지만, 나 같은 남은 없다.
156 · 남자는 돈 있으면 딴짓하고, 여자는 돈 없으면 딴짓한다.
156 · 행복은 현재 만족을 느끼는 것이고, 사랑은 마음을 다하는 것이다.
157 · 정으로 사랑하지 않고, 돈으로 사랑하는 시대다.
157 · 여성 경제활동이 보편화 되니 출산율이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 국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158 · 만남은 인연이지만, 관계는 노력이다. 소중한 인연 이어가려면 관계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158 · 나누면 반드시 행복이 온다는 지극히 평범한 사실을 알고도 실천 못 하는 건 불치병이다.
159 ·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사실을 알고도 사랑하지 못하는 건 바보 같은 삶이다.
159 ·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160 · 여자와 꽃은 아무리 예뻐도 가꾸지 않고, 물 안 주면 잡초나 다름없다. 자기 모습은 자기가 만들어간다.
160 · 배고픈 건 참지만, 정 고픈 건 못 참는다. 본능적으로 정 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

제6장 : 종교후담

162 · 종교는 무조건적이어서 반론이 없지만, 정치는 반론을 수반한다.
162 · 종교에서 신의 존재 여부를 말하는 것은 금기다.
163 · 너의 몸이 괴로운 것이 아니고. 너의 마음이 괴로운 것이다.
163 · 사람이 산에 들어가면 신선이 되고, 산에서 내려오면 속인이 된다.
164 · 절에 있는 것은 인간이 만든 가짜 부처요, 올바른 마음으로 살고 행동하면 그가 부처이다. 모든 욕망에서 벗어나면 마음 편히 살 수 있다.
164 · 과학논리로 보면 종교지도자가 가장 정직한 것 같지만, 가장 거짓말을 많이 한다.
165 · 복종하고 순종하면 이루어진다며 기도하라는 것은, 종교적 관점이다. 오직 신을 위해 살라는 가르침은 신과 사람 사이를 이간질하는 거짓말이다.
165 · 종교의 이름으로 개인이나 전체를 해롭게 하는 것은 죄악이다.
166 · 믿음이란 신이 지배한다고 믿는 데서 출발한다. 이를 부정하면 무신론자다. 종교는 죽음을 위로받고 삶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166 · 양이 되라며 기복을 주입하는 것은 선동적 포교 방법이다. 현대 종교는 믿음만 강요한다.
167 · 고대 아랍과 유럽은 부족 생활하며 다신(多神)을 믿었다. 예수가 혼잡한 종교를 유일신교로 통합했다.
167 · 사람을 진심으로 존중하라. 모두가 하느님, 부처님이다.
168 · 불가에서는 만신 중 석가 신은 없고, 오직 인간이 신이며, 자연이 신이라 했다. 기독교는 하나님만이 유일신이다.
168 · 자본주의의 타락으로 자기 수양 없어졌다. 종교 교과서 바꿀 시기다.
169 · 종교 없으면 인간성 상실한다. 좋은 인성이 형성되지 않는다.
169 · 먼 곳에 있는 구원을 좇지 말고, 가까운 사람에게 베풀고 사랑하라. 그것이 종교의 본질이다.
170 · 비구에 250 계율, 비구니에 348 계율이 있으나, 시대에 맞지 않으니 더는 지키기 어렵다.
170 · 정치와 문화가 발전한 근대국가가 탄생하기까지 종교의 역할이 컸다.
171 · 석가는 수많은 신이 지배하는 대신 사회를 정리했다. 석가는 인간이 신이며 자연이 신이라는 교리로 불교를 창시했다.
171 · 경제는 경쟁만 가르치고, 역사는 선택이고, 종교 안 가르치는 게 학교 교육이다. 종교를 모르니 젊은이들이 신흥사이비 종교에 희생된다.
172 · 종교 수익에 세금 혜택 주는 이유는 국가를 대신해 인성교육을 해주기 때문이다.
172 · 국가는 기초교육, 직업교육, 이념교육을 담당한다. 가정은 생활교육을 담당하고 종교는 정서 순화 교육을 맡는다.
173 · 사람을 진심으로 존중하라. 모두가 하느님, 부처님이다.
173 · 종교의 유무를 선악의 기준으로 삼고 상대를 적대시하면 맹신이 된다. 그러면 종교가 권력이 된다.
174 · 혼자 도(道) 닦는 마음을 범인(凡人)은 알 수 없다.
174 · 정치, 종교, 이념에 몰두하여 광신하는 사람은 자신의 신념이라기보다 누군가에게 빙의(憑依)된 것으로 봐야 한다.
175 · 한비자(韓非子)는 망국을 막는 정치에 필요한 요소를 준법정치, 신상필벌, 지혜집중, 실력배양, 국민총화, 국방강화로 꼽았다.
175 · 정치는 부역자를 원하고, 종교인은 순종 양을 원한다.
176 · 종교세력이 강하면 정치, 경제가 후진한다. 종교는 오히려 발전하지 못한다. 정치 · 경제 · 종교 · 문화가 민주화돼야 선진국 된다.
176 · 나보다 높은 사람은 나와 안 놀아주고, 나보다 낮은 사람과는 내가 같이 놀기 싫어한다. 결국, 나와 같은 사람 찾으면 친구밖에 없다.
177 · 성인(聖人)은 지성(知性)으로 자기 치부를 위장할 뿐이다. 본성은 여느 사람과 별 차이가 없다.
177 · 만나면 헤어지고, 만들면 부서지고, 모나면 깎이고, 높아지면 비방 받고, 일하면 결함만 남고, 현명하면 모함당하고, 어리석으면 사기당한다.
178 · 정치 편향된 성향, 경제 집착한 성향, 종교 몰입한 성향, 몰입하면 헤어날 길이 없다.
178 · 강자에게 저승사자같이 대하고, 약자에게 구세주같이 대하라.
179 · 편향된 정치 이념과 종교관을 가진 후진 세대 사람은 살아있는 화석이다.
179 · 청산유수는 한 빛이로데, 인생백년은 고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
180 · 모든 일에 과하지 마라.
180 · 악은 선을 이길 수 없다.
181 · 선행(善行)은 태산을 오르기처럼 어렵고, 악행(惡行)은 산에서 내려오는 것처럼 쉽다.
181 · 죽어봤나? 여자 남자 돼봤나? 남자 여자 돼봤나? 알 것 같지만, 모른다.
182 · 건강한 것이 가장 큰 은혜요, 가진 것에 만족하면 그것이 곧 부자다. 친구의 제일은 믿음이다. 부처님을 믿어야 마음 편히 살 수 있다.
182 · 선인들이 소탐대실의 원리를 후세에 교훈으로 남겼지만, 소인이 많은 세상이니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안 해도 될 짓을 하고 부끄러운 줄 모른다.

제7장 : 자연찬가

184 · 산하도 손대면 자연으로 돌아가고, 문화도 발전하면 원시로 돌아간다.
184 · 사람은 땅을 근본으로 삼고, 땅은 하늘을 근본으로 삼는다. 하늘은 도를 근본으로 삼고, 도는 자연을 근본으로 삼는다.
185 · 꽂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다.
185 · 길가에 핀 꽃은 임자가 없어도 이름은 있다.
186 · 꾸민 것은 문화요, 꾸미지 않은 건 자연이다.
186 · 양자강 깊어도 모래 위고, 금강산이 높아도 소나무 아래다.
187 · 하늘 보는 동물은 사람뿐이다. 짐승은 땅만 보니 자연스럽게 후각과 청각이 발달한다.
187 · 인간은 자연에 도전하고 극복하며 산다. 결국, 파멸의 길로 간다는 사실을 알고도 우매한 현대인은 자연지구 파괴의 길을 버젓이 간다.
188 · 하늘은 대지를 먹여 살리고, 대지는 만물을 먹여 살린다.
188 · 낙엽이 흙으로 돌아가듯 원위치로 가는 건 귀소본능 때문이다.
189 · 동물은 자연에 길들어 살고, 인간은 문화에 길들어 산다.
189 · 자연은 만물이 살아가는데 절대적이다.
190 · 하늘은 푸르고 땅은 누르다. 청색과 황색을 혼합하면 녹색이다.
190 · 불은 하늘로, 물은 바다로, 나뭇잎은 뿌리로, 인간은 고향으로 간다.
191 · 생존을 위해서 먹어야 하고, 번식을 위해서 생식해야 한다. 인간의 본능은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근본이요, 자연의 이치다.
191 · 죽음을 자기의 일로 생각하지 않는다. 죽음 앞에 모두 타인 같다.
192 · 인간 세상은 자연 풍경과 같다. 정치, 경제, 사회가 균형과 조화를 이뤄야 민주 선진 사회다. 아무리 발전해도 균형이 맞지 않으면 불안한 사회다.
192 · 젊어서는 마음이 아프고, 늙으면 몸이 아프다.
193 · 현대사회는 자발적 가난을 자초하는 사람도 많다.
193 · 산은 비탈져도 나무는 곧게 자란다. 흙물에서 자라는 연꽃은 곱기만 하다.
194 · 백수의 왕 호랑이도 몸에 이가 생겨 죽는다.
194 · 굽은 나무 선산 지키고, 못생긴 나무 정자 되어 그늘을 제공한다.
195 · 산은 멀리서 봐야 멋있다. 사람도 너무 가까우면 약점과 치부가 보인다.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195 · 곱게 못 늙고 추하고, 더럽게 늙으면 자기주장만 강하다. 마음이 늙으면 몸도 같이 늙는다. 나이 들어 곱게 늙어야 한다.
196 · 자연은 모나지 않다.
196 · 얼굴은 바꾸어도 심상은 못 바꾼다.
197 · 기는 두꺼비는 파리만 잘 잡고, 다리 없는 뱀도 뛰는 개구리 잘 잡아먹고 산다.
197 · 수양산(首陽山) 그늘이 강동 80리를 비춘다.
198 · 인간은 호랑이 같은 용기와 부엉이 같은 지혜가 있어도, 어린애 같은 천진함도 있어야 한다.
198 · 흐르는 물속에도 소용돌이가 있고, 불어오는 바람 속에도 회오리가 있다.
199 · 물은 흘러도 다투지 않고, 구름은 흘러도 서로 뒤지려 한다.
199 · 물도 언덕을 넘을 때 폭포가 되어 소리가 나고, 사람도 힘들 때는 소리가 난다.
200 · 밤 10시 이후에 호르몬 분비가 가장 많다.
200 · 비는 봄비가 좋고, 바람은 가을바람이 좋다.
201 · 쥐 잡는 데는 천리마보다 고양이가 낫다.
201 · 어둠이 빛을 가릴 수 없다.
202 · 하늘은 아무것도 없는 거 같아도 만물을 먹여 살린다.
202 · 호랑이는 발톱을 함부로 쓰지 않는다.
203 · 내 의지대로 안 되는 것이 운명이고 숙명이다.
203 · 만물 중 인간이 손을 쓸 수 있어 영장으로 진화했다.
204 · 모든 물건은 주인이 있다.
204 · 반듯하면 강이 아니다. 강은 굽이굽이 흐르며 만물을 적시어 성장시킨다.

제8장 : 재물잡설

206 · 돈은 쓰면서 벌면 후세까지 가고, 안 쓰고 벌면 당대도 못 간다.
206 · 젊어서 재산을 가지면 올바른 인간성이 형성되지 않는다. 재벌 후세의 인성 문제가 언론에 질타당하고 비판받는 이유다.
207 · 자기가 번 돈 다 쓰고 가면 대인이다.
207 · 소인은 벌 줄만 알지 쓸 줄 모른다.
208 · 돈은 산 자 몫이지 죽은 자 몫은 없다.
208 · 욕심이 많으면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가난에 시달린다. 욕심 많으면 근심도 많다.
209 · 세도 가진 자의 기회주의에 세뇌되고 습관화되어, 가지지 못한 자가 부자 편들고 힘없는 자는 권력자 힘 있는 자 편을 든다.
209 · 돈에 눈 달리고 귀 달렸다. 정당하게 벌지 않으면 반드시 풍파를 겪고 만다.
210 · 부자로 잘살아본 경험이 없으니 부자의 도리가 무엇인지 모르고, 복지를 경험해보지 않았으니 복지로 사는 방법을 모른다.
210 · 현대인은 아는 게 경제밖에 없으니, 모든 일에 경제 논리를 주장한다.
211 · 역사의식이 없으니 더불어 사는 방법을 모른다. 경쟁보다 조화와 협업을 가르치기 위해 교과서를 새롭게 써야 한다.
211 · 풍요로우면 철이 늦게 나서 지혜가 안 생긴다.
212 · 돈은 벌 줄 알아야 관리할 줄 안다.
212 · 1류 경영인 남의 지혜 빌린다. 2류 경영인 남의 지식 빌린다. 3류 경영인 자기 지식만 믿고 경영한다.
213 · 상위 5%가 재산의 60% 가진 나라 대한민국. GDP(국내총생산)는 4대 기업이 60%를 차지한다.
213 · 기업은 아무리 벌어도 배부르지 않다. 노동자는 안정된 생활이 목표다.
214 · 가진 것은 죄악이 아니다. 베풀지 않으면 죄악이다.
214 · 부정한 재화는 들어올 때 좋지만, 나갈 때는 해코지 해서 몸과 마음이 상한다.
215 · 노력하지 않고 얻은 재산은 죄악이다. 대가 없이 얻으려 하면 망신당한다.
215 · 일생을 아끼고 절약하고 억척같이 벌어서 못 쓰는 이들이 많다. 자식들 돈 벌어 주는 기계인지 고민해야 한다.
216 · 한국인 가운데는 많은 것을 곁에 두고도 써보지도 못하고 죽어가는 이들이 많다.
216 · 대한민국 현대인의 가장 큰 병은 미래의 노후 대책 때문에 오늘을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 거다.
217 · 늘 행복을 곁에 두고도 다른 곳을 헤매며 찾아다닌다. 대한민국 현대인은 일찍 지쳤다.
217 · 권력(權力)은 금력(金力)을 이기고, 금력은 권력을 이긴다. 금권(金權)은 불이(不二)다.
218 · 모든 상품 물질은 적정 가격 치르고 사야 유지 · 관리된다. 공짜가 싼 게 아니다.
218 · 조선시대에 아들 낳으면 “출산해서 부자 종 만든다.” 딸을 낳으면 “사돈네 종 만든다.”라는 말이 있었다. 가난의 대물림을 한탄하는 넋두리다.
219 · 일자리가 없는 게 아니고 고르는 것이다. 동남아인들에게 한국은 로망인 나라다.
219 · 130만 외국 근로자가 한국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 한국인은 위험하고 더럽고 힘든 일 하지 않는다.
220 · 누리고 살려고 버는가? 모으고 살려고 버는가? 욕심에는 만족이 없다.
220 · 사회를 변화시키고 국민의식을 바꾸자.
221 · 현대 문명 물질 가지고도 풍족하게 살 수 있는데, 한국 사회는 계속 성장만 요구하고 있다.
221 · 성공한 시대다. 사회를 변화시키는 인성교육이 필요한 시대다.
222 · 두고도 못 쓰는 건 내 돈이 아니다.
222 · 현대사회는 빈부의 양극화만 극대화한다. 성장주도정책이 나온 이유다.
223 · 병든 뒤에 재산은 유산이지 재산 아니다. 건강할 때 재산은 재산이라 하지만, 아픈 뒤에 가진 돈은 그저 유산일 뿐이다.
223 · 먹거리가 넘쳐나고 골라 먹고 가질 것 다 같고 누릴 것 다 누리는 사람이 욕심 때문에 부족을 느낀다.
224 · 많이 가졌으면 배려의 마음도 가져야 하는 게 가진 자의 의무다.
224 · 빈천도 즐거우면 행복이다. 부귀도 근심 많으면 행복에서 멀다.
225 · 지금도 풍족한데 만족을 모르고 부족하다고 더 가지려고 세상을 비관하고 나라를 원망한다.
225 · 가진 것 자체가 죄악은 아니다. 과욕을 부리며 더불어 살지 못하는 것이 죄악이다.
226 · 만족함을 아는 자는 빈천도 즐겁고, 만족을 모르는 자는 부귀도 근심이다.
226 · 남을 속이는 말로 재물을 구하는 자는 죽음을 구하는 자다. 혀는 목을 베는 칼이다.
227 · 미치면 살고 지치면 죽는다.
227 · 가난도 재산이다.
228 · 전쟁의 폐허와 가난 속에 성장한 건국 1세대들, 선진국이 돼서도 계속 성장만 요구한다.
228 · 문화적 가치보다 돈의 가치로 세상을 본다.
229 ·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경영자가 창의성, 위기극복능력, 순발력, 재치 등을 두루 갖춰야 한다.
229 · 사람은 죽어 관 뚜껑을 닫을 단계에 이르러야 자손과 재화가 쓸데없음을 안다.
230 · 윤리적 채무가 많으면 운명이 바뀐다.
230 · 재물(財物)은 요물(妖物)이다.
231 · 성공하여 대업을 이룬 세대라도 지금대로라면 진외손 재산된다.

제9장 : 문화담론

234 · 모든 문화는 같이 간다. 정치 · 종교 · 사회 · 문화 어느 쪽도 홀로 발전은 없다.
234 · 문화예술은 자유로워야 한다. 금권력(金力權)에 의지하고 휘둘리면 발전이 없다.
235 · 문장가나 재능가나 권력과 금력 가진 자의 도구로 전락하기 쉽다.
235 · 문화의 단절은 핵가족의 유산이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동거하지 않으므로 전파되지 않는다.
236 · 인문학은 포괄적이고 정답이 없어서 흥미롭고 차원이 높다. 인문을 통해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
236 · 국악인은 가난하고 천대받았어도 나쁜 짓은 안 했다.
237 · 전 세계가 아리랑에 우수성을 인정하고 감탄하지만, 실체는 알지 못한다.
237 · 알듯 모를 듯한 고상한 전문용어, 유식하고 고급스러운 말만 있다고 명문 시가 아니다. 쉽고 듣기 편한 말도 우리 문화다.
238 · 욕도 무대에 선다. 무당도 인간문화재다. 욕은 힘없는 자의 무기다.
238 · 인간의 마음은 물질로는 절대 채울 수 없다. 오직 문화예술만이 대신할 수 있다.
239 · 물질, 문명, 예술, 문화는 꾸민 것이다. 꾸미지 않은 것은 자연이다.
239 · 고상하고 뜻 모를 고급스러운 시서화, 시조창도 좋지만, 누구나 공감하고 마음 편히 들을 수 있는 우리 민화, 민요도 예술의 한 자락이다.
240 · 학술은 지식을 전해주고, 기술은 남을 편히 살게 해주지만, 예술은 남을 즐겁게 해준다.
240 · 물질로는 만족 못 하는 게 인간의 심성이다. 예술로 순화해야 한다.
241 · 국가는 잃어도 되찾을 수 있지만, 문화를 잃으면 영원히 망한다.
241 · 2500년 전 인류는 상당한 문명국가를 이루었다. 당시 문명을 이끈 성인은 지금도 인류의 스승이고, 당시의 저술은 지금도 최고의 고전이다.
242 · 예술은 현대사회 최고의 가치이다. 문화적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삭막하다.
242 · 서양 물질이 동양 정신문화 굴복시켰다.
243 · 고대 진시황은 분서갱유를 단행했다. 근대 모택동은 문화혁명 때 지식인을 박해하고 추방했다. 제멋대로 통치에 걸림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43 · 우리 역사를 품은 아리랑. 아리랑은 폭이 너무 크고 너무 깊은 데다 웅장하여 표현이 어렵다.
244 · 분수에 맞게 내 삶의 질에 투자하라. 질이란 문화생활과 취미를 말한다.
244 · 작가는 모르는 것에 관심 두고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일반인은 아는 것만 관심 두고 연구한다.
245 · 지식은 배우고 전수할 수 있지만, 지혜는 터득하고 깨닫는 거다.
245 · 문화예술 사업은 흥행이 관건이다. 흥행에 이르지 못하면 쪽박이다. 각종 원인 분석이 철저해야 흥행에 성공한다.
246 · 과거는 족벌 · 문벌 사회였지만, 현대는 학벌 · 재벌사회다.
246 · 북 평양(平壤), 남 진주(晉州)라 했다.
247 · 문화예술은 어떠한 가치관을 가졌는가가 중요하다.
247 · 실버세대 대부분은 수평문화가 망조라고 한다. 수직만이 살길이라는 화석화된 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248 · 봉건사회에는 광대가 무대에서 양반 귀족을 조롱하는 게 허용됐다.
248 · 동서양 모두 7자를 좋아한다. 숫자 7은 우주를 상징한다. 북두칠성이 우주의 중심이다.
249 · 한국은 경제 제일에서 가정 제일로 변해가고 있다. 사회 친화형에서 가정 친화형으로 변하고 있다.
249 · 어렵게 말하고, 글을 쓰려는 풍토가 있다. 그래서 번잡스럽게 살이 붙는 말과 글이 많다.
250 · 아리랑은 평민의 경전(經典)이지만, 이해 부족으로 삼류 강의 취급 당한다.
250 · 영원히 성장하는 게 예술이다.
251 · 20세기는 이념과 계몽운동의 시기였다.
251 · 성장의 그늘 속에 묻힌 우리의 정체성을 찾아서 복원해야 문화 선진국이 되어 성장 발전한다.
252 · 골계(滑稽) 문화가 분위기를 부드럽게 한다. 골계는 역설과 비틀기를 통해 말로 꼬집는 거다.
252 · 유교 양반문화는 하층민의 문화를 천박하고 저질스러운 것으로 치부했지만, 뒤에서는 자신들도 욕구에 충실했다.
253 · 길은 삶이요, 삶은 현실이다.
253 · 경제 선진국 국민은 문화예술로 만족을 찾는다.
254 · 상대적 가난에 시달리지 않고, 즐길 줄 알아야 한다.
254 · 공부는 내가 모르는 것을 배워서 삶을 깨치는 걸 목적으로 한다.
255 · 비판할 줄 알아야 지식인이다.
255 · 기자와 교수는 벼슬 없지만, 높은 사람 취급을 받는다.
256 ·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세계에서 가장 문맹률이 낮은 나라가 됐다.
256 · 식민사회를 마감한 대한민국은 전쟁까지 겪으며 깜깜한 지경이었지만, 교육으로 오늘을 있게 했다.
257 · 언론이 수익과 관련해 흔들리지 않으려면, 시민이 언론을 이해하고, 자생력을 키워주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257 · 무식한 사람은 자기 생각에 갇혀 산다.
258 · 아리랑 예술인가, 인문인가.
258 · 학문, 정치, 예술, 종교, 기업은 각기 역할이 있다.
259 · 전통문화의 단절로 얻은 건 경제력인데, 그 손실이 너무 크다.
259 · 학력 · 실력, 자격 · 인격, 권위 · 품위, 금전 · 명예, 특권 · 책임을 구분할 줄 알아야 진정한 지성인이다.

제10장 : 국가고언

262 · 서양은 가장 정직한 5%가 국가를 경영하고, 우리는 가장 부도덕한 5%가 국가를 경영해 사회에 혼란을 주고 망친다. 이를 지켜내는 건 국민이다.
262 · 서구식 민주주의가 표준 만능이고, 어느 나라나 정치가 정서에 다 맞는 건 아니다.
263 ·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권력은 강할 때 망한다. 절대 권력은 부정부패로 망한다. 힘은 강하면 쓰려는 본성이 있다.
263 · 정권에 도움 되는 소리로 부역(賦役)하며, 60년 보수의 세계에서 살아온 세대는 후진국 시절의 논리에 세뇌(洗腦)된 사람들이다.
264 · 권력 사유화가 심한 나라는 후진성 못 면한다. 대한민국 국가 청렴도 순위는 세계 30위 전후로 여전히 미흡하다.
264 · 종명(從明) 시대와 종미(從美) 시대는 사대주의의 극치다.
265 · 권력은 집중되고 집착하면 반드시 부패하고 망한다.
265 · 정치는 후진국에서 좋은 직업이지만, 선진국에선 어려운 직업이다.
266 · 대한민국은 자살률 세계 1위, 행복은 꼴찌인 나라다.
266 · 정치 · 종교 · 경제 · 문화가 4두 마차처럼 가야 발전하고 선진국 된다.
267 · 애국자는 돈 잘 벌어 세금 많이 내는 사람이다. 진정한 애국자는 많이 가진 사람보다 돈 잘 쓰는 사람이다.
267 · 남북이 서로 헐뜯고 미워하며 국가 경쟁력 떨어뜨린다. 남북문제는 외교력으로 해결해야 한다. 무력으로는 안 된다.
268 · 대한민국 1세대를 가르친 50년 된 교과서를 다시 쓰고 후세에 바른길 잡아주어야 한다.
268 · 다수의 대한민국 국민은 누릴 수 있는데 누리지 못하고, 정치와 경제에 매몰되어 분노에 찬 세상을 산다.
269 · 억울한 사람 없어야 선진국이다.
269 · 관치시대 길든 사람들, 정치 냉전 시대 길든 사람들, 정치 착시 현상 같은 뜻을 가진 비위 맞는 소리 하는 자들끼리 만난다.
270 · 정치인들은 국민을 분열시키고 혼란스럽게 해서 정치 목적을 이루려 한다. 세계 정치 질서도 마찬가지다.
270 · 지도자가 되려는 자는 국가관이 투철한지, 탐욕스러운지, 권위적인지, 봉사정신, 인격과 품위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
271 · 정치인은 국민을 편히 살 수 있게 할 사람을 뽑는 일이다. 잘못 지배당하지 않으려면 투표 잘해야 한다.
271 · 정치인은 정치로 해결하고, 관료는 관치로 해결하려 하지만, 국민은 법치로 해결하고 싶어 한다.
272 · 봉건 군주국가가 무너지고 민주공화국이 수립된 지 70년 역사가 흘렀지만, 여전히 혼란스럽다.
272 · 정치 논리에 휩쓸려 몰려다니며 주관 없이 행동하면, 정치에 선동되어 표류하는 사람이 된다.
273 · 편 가르기 용어로 종용당하지 말자. 국민은 다 애국자요, 다 같은 한민족이다.
273 · 5000년 지킨 군주제도가 종식됐고, 인류 역사를 바꾸겠다던 공산주의도 몰락하고, 결국 민주자본주의 세상이 됐다.
274 · 자본주의는 소유의 평등을 실현하기 어렵고, 사회주의는 경제발전이 어렵다.
274 · 외세는 한반도를 분단시키고 자국의 이익에 매진했다. 우리는 그 희생양이 되었다.
275 · 다스리는 사람 뜻에 벗어나지 않는 소리를 해야 살아남았던 시대를 살아오면서 길들어져 세뇌된 사람들이 보수의 부역자다.
275 · 대개의 사람은 정치인과 관료에 대해 불법 부정의 온상임을 성토하지만, 자기의 위법, 탈세에 대해서는 의식이 없다.
276 · 국민이 원치 않아도 사회가 잘못되면 국가가 나서 바로잡아야 한다. 단, 국가 무오류주의 함정에 빠지면 안 된다.
276 · 경로우대는 국가가 발전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혜택을 주는 것이니 당당하게 받아도 된다.
277 · 교육, 직업, 의료가 현대인의 행복이다.
277 · 자살 1위, 이혼 1위 행복 꼴찌 나라 대한민국,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278 · 민도(民度)는 현재의 선출직 공무원 수준에서 드러난다. 올바른 선출을 못 해 변화와 개혁으로 빈부 격차를 줄일 기회를 잃는다.
278 · 권력가는 권력으로 갑질하고, 재산가는 돈으로 갑질한다.
279 · 강대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한반도를 분열시키고 대립하게 했다. 이런 중에도 권력자는 권력 유지를 위해 강대국에 의지하고 기생한다.
279 · 50년대생은 무에서 유를 창출한 세대지만 생각은 과거지향적이다. 노동운동 탓하면서 경영자 윤리에 관해 무관심하다.
280 · 잘난 자들은 겉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면서 실상 권력과 개인 입신 위해서 처신한다.
280 · 남북이 서로 미워하고 산 세월이 70년이다. 통일은 독립과 같은 갈망이 있어야 이룬다. 신뢰를 바탕으로 통일의 길을 찾아야 한다.
281 · 불평등 심화는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해결해야 한다. 기득권자의 저항도 해결해야 한다.
281 · 민주주의는 계속 시험 중이다. 실패와 성공의 반복이다. 100년 역사 의회민주주의 실험 중이다. 더 좋은 제도로 변화가 끊임없이 시도되고 있다.
282 · 가난 속에서 사회적 약자도 국가 경제가 발전하는데 같은 시대를 살면서 동참했으나, 자기 몫이 부족해서 불평하는 거다. 국가의 역할이 중요하다.
282 · 1 · 2차대전 후 식민지는 해산되고 각 나라는, 군주 · 민주 · 독재주의로 제 갈 길 갔다.
283 · 이 시대를 일궈온 주역은 많은 것을 가졌고 이루었으나, 정의롭지 못한 역사를 걷어 내지 못했다. 정의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야 희망이 있다.
283 · 남북 이질화는 더욱 심화 되는데, 통일 구호는 말로만 하고 서로의 이익에만 써먹는다.
284 · 사리사욕을 위해 권력에 아부하고 부역해서 자리 하나 얻으려는 사람이 많으니 부정부패가 생긴다.
284 · 정치 이념 논리로 꽂아 놓은 깃발은 변치 않는다. 편중된 이념을 가진 자는 깃발부터 꽂아 놓고 깃발 색에 맞추어 접목하고 입힌다.
285 · 선출직은 시대에 맞고, 정치경영 능력을 갖춘 사람을 가려야 한다. 능력은 안 보고 정파나 이념에 맞는 자를 선택하면, 억울한 지배를 받게 된다.
285 · 복지정책 시행될 때마다 망한다는 걱정이 이어졌지만, 지금껏 잘 가고 있다.
286 · 정치할 준비가 안 된 사람을 끌어다 자리를 만들어 주는 건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다. 적임자를 찾아 배치해야 한다.
286 · 정치인의 국민 갈라치기 선동에 놀아나, 국민은 그들이 정권 잡는데 이용당한다.
287 · 경제로 먹고사는 거지, 정쟁으로 먹고사는 건 아니다.
287 · 보수와 진보의 차이는 백지장이다.
Author
이모일
충북 보은 출생으로 대전 대덕구에 살고 있다. 제조업과 전문건설업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며 경영자로 살았다. 사업가와 경영자로 청춘을 보냈지만, 늘 문화와 예술에 관심을 두었다. 대전 대덕문화원 부원장으로 재임 중이고, 한국사마천학회와 도시공감연구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민족문화 유산으로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에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 전국을 찾아다니며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관련 자료를 정리해 아리랑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집필하고자 구상하고 있다.
Phone 010-3465-6798
E-mail Seo8844@hanmail.net
충북 보은 출생으로 대전 대덕구에 살고 있다. 제조업과 전문건설업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며 경영자로 살았다. 사업가와 경영자로 청춘을 보냈지만, 늘 문화와 예술에 관심을 두었다. 대전 대덕문화원 부원장으로 재임 중이고, 한국사마천학회와 도시공감연구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민족문화 유산으로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에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 전국을 찾아다니며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관련 자료를 정리해 아리랑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집필하고자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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