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철학자로서의 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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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01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91130346229
Categories 대학교재 > 인문학 계열
Description
『법철학자로서의 칸트』는 칸트의 법사상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현재화하기 위해 독일의 저명한 칸트 전문가인 라이너 차칙 교수의 칸트 법철학에 관한 글들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칸트는 공동체의 법질서를 인간의 법적-실천이성의 능력이라고 하였으며, 공처럼 생긴 닫힌 지표면 위에서 모두가 자유롭게 공존하는 삶의 조건들의 본질, 즉 법의 근본틀을 인류에게 선물한 사람이기도 하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의 키워드는 자유, 인간존엄, 정의, 형벌로 요약할 수 있으며, 또한 이 개념들은 법의 중심개념으로서 우리가 처해 있는 법현실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지표라고도 할 수 있다.
Contents
역자 서문 1
역자 해제 3

Ⅰ. 이 책의 개요 3
Ⅱ. 칸트의 법철학, 도덕형이상학 법론의 의미 5
Ⅲ. 칸트에게 있어 법의 문제 7
Ⅳ. 칸트에게 있어 자유와 법의 의미 8
Ⅴ. 결어 11

제1장 칸트 법철학 입문

1 무엇을 위해서 법철학을 하는가? 19
2 법철학자로서의 칸트 35
3 왜 자유는 가치가 아닌가 52
4 인간존엄의 절대성 68

제2장 칸트와 법

5 법이란 무엇인가? 91
Ⅰ. 서언 91
Ⅱ. ‘법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칸트의 대답 95
Ⅲ. 결어 115
6 “세상이 멸망할지라도 정의를 행하라”? 격언에 대한 칸트의 번역에 관한 고찰 117
7 도덕성과 합법성에 대한 근거의 단일성 그리고 차이의 근거 142
8 법과 거짓말
“인간애로 인하여 거짓말할 수 있다는 권리에 관하여”라는 칸트의 논문에 대한 고찰 162
Ⅰ. 서언 162
Ⅱ. 논문에 대한 칸트의 동기 165
Ⅲ. 칸트의 논증 168
Ⅳ. 결어 189

제3장 칸트와 형사법

9 대학과 실무의 형법 193
Ⅰ. 서언 193
Ⅱ. 대학에서의 형법학 연구 195
Ⅲ. 대학에서 형법 교육의 과제와 현상태 209
Ⅳ. 실무에서의 형법 216
Ⅴ. 결어 221
10 형벌의 정당성의 근거에 관한 고찰 224
Ⅰ. 서언 224
Ⅱ. ‘칸트’와 ‘헤겔’ 228
Ⅲ. 칸트에게 있어서 법의 형이상학 232
Ⅳ. 인간에게 타당한 형벌 240
Ⅴ. 결어 249
11 형법을 제한하는 원칙으로서의 관용에 대한 요구? 251
12 소송의 주체들인가, 훼방꾼들인가?
조직범죄척결법에 의한 형사소송법 ?잠입수사관에 관한 규정을 중심으로 264
Ⅰ. 서언 264
Ⅱ. 근본 규정들 266
Ⅲ. 잠입수사관에 관한 규정들의 해석 275
Ⅳ. 결어 301

사항색인 305
Author
라이너 차칙,손미숙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에서 1980년 <피히테의 법론에서 형법>이란 연구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7년 <미수범의 불법성>이란 연구로 법학교수 자격을 취득하였다. 독일 하이델베르크와 트리어대학교에서 재직했으며, 2002/2003년 겨울학기부터 2019년 여름학기까지 본Bonn대학교 형사법 교수 및 법철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2019년 정년퇴임하였다. 교수취임강의(1988)와 정년퇴임강의(2019)의 제목은 헤겔의 법철학 서문에 나오는 문장인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이고, 현실적인 것은 이성적이다"였다. 주요 연구분야는 독일 관념론의 법철학과 형사법의 기초이론에 관한 것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에서 1980년 <피히테의 법론에서 형법>이란 연구로 법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7년 <미수범의 불법성>이란 연구로 법학교수 자격을 취득하였다. 독일 하이델베르크와 트리어대학교에서 재직했으며, 2002/2003년 겨울학기부터 2019년 여름학기까지 본Bonn대학교 형사법 교수 및 법철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2019년 정년퇴임하였다. 교수취임강의(1988)와 정년퇴임강의(2019)의 제목은 헤겔의 법철학 서문에 나오는 문장인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이고, 현실적인 것은 이성적이다"였다. 주요 연구분야는 독일 관념론의 법철학과 형사법의 기초이론에 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