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문화 전파 기관이 추진하는 문화의 세계화는 ‘문화 일원화’가 아닌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 다원화’의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할수 있다. 여러나라의 기관이 한 지역에 모여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는 서로를 이해하는 통로였던 이 창이 닫혀질 위기에 놓여 있다.”
이 책은 최안나 교수의 박사 논문인 ‘全球化背景下的孔子?院?世宗?堂文化?播本土化比?’의 내용을 발췌 및 편집하여 우리말로 풀어 옮긴 것이다. 이 책의 키워드인 ‘세종학당’과 ‘공자학원’을 소개하고 그 발전과정을 비교하여 분석 연구한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저작물이다.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한국의 기관이며, ‘공자학원’은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전파하는 중국의 기관이다. 세계화의 조류를 타고 번져나가던 공자학원의 발전과정과 문화적 충돌, 그리고 작금의 이슈인공자학원의 퇴출 움직임까지 세종학원 발전 추세와 비교하면서 세밀하게 다루고 있다.
Author
최안나
단국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연구
세종학당 재단을 통해 북경외국어대학교 세종학당 파견근무
북경외국어대학교 응용언어학 박사 ? 언어학의 대가인 文秋芳 교수 사사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객원교수 역임
단국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연구
세종학당 재단을 통해 북경외국어대학교 세종학당 파견근무
북경외국어대학교 응용언어학 박사 ? 언어학의 대가인 文秋芳 교수 사사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객원교수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