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 환상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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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302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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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3/12
Pages/Weight/Size 130*205*30mm
ISBN 979119302456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장르소설
Description
안전가옥 옴니버스 픽션 시리즈 FIC-PICK의 열 번째 책. 《경성 환상 극장》은 1920년대 경성의 한 극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다섯 편의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을 묶은 ‘이어 쓰기’식 앤솔로지다. 장르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최지원, 전효원, 장아미, 김이삭, 한켠 작가가, 연극 〈카르멘〉의 공연을 준비하는 극단 유월회의 단원들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환상극장을 중심에 두고 피카레스크식 구성으로 풀어냈다.

어둠으로 점철된 일제 강점기. 나라를 잃은 사람들과 나라를 버린 사람들이 뒤섞여 살던 대도시 경성. 화신백화점 뒷골목엔 베일에 싸인 채 존재하던 환상극장이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10여 년의 시차를 두고 연극 〈카르멘〉이 또다시 공연되는데….

《경성 환상 극장》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경성은 모던걸과 모던보이로 가득한 화려한 낮의 모습이면서, 조국을 뺏긴 슬픔과 연인을 잃은 절망이 뒤엉킨 낯설고 어두운 밤의 도시다.

10년 전 그날, 경성 뒷골목의 ‘환상극장’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리고 10년 후 오늘, ‘환상극장’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Author
최지원,전효원,장아미,김이삭,한켠
《적과 흑》을 쓴 스탕달이 대학에 진학했지만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소설가가 된 것과 비슷한 과정을 거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빅토리아’라는 이름으로 역사물과 판타지를 써 왔다. 가톨릭을 차용한 콘텐츠를 매우 좋아한다. 매번 주인공을 어디까지 괴롭힐 것인지 고민하면서 글을 쓴다. 미씽아카이브의 《야간자유괴담》, 《인덱스 판타지》에 단편을 실었다.
《적과 흑》을 쓴 스탕달이 대학에 진학했지만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소설가가 된 것과 비슷한 과정을 거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빅토리아’라는 이름으로 역사물과 판타지를 써 왔다. 가톨릭을 차용한 콘텐츠를 매우 좋아한다. 매번 주인공을 어디까지 괴롭힐 것인지 고민하면서 글을 쓴다. 미씽아카이브의 《야간자유괴담》, 《인덱스 판타지》에 단편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