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이라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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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3/20
Pages/Weight/Size 147*220*32mm
ISBN 9791130651484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영
Description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나아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35년간 스탠퍼드 강단과 실리콘밸리 현장에서
보고 듣고 깨달은 리더의 무기, ‘경영’에 대하여


이 책은 스탠퍼드 최초 한국인 종신교수, 실리콘밸리 한국계 벤처들의 대부, 쿠팡·토스·배달의 민족 투자로 국내에 잘 알려진 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의 숨은 설립자, 《경영과학》 선정 50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 TOP 10 ‘채찍효과’의 창시자, 삼성·LG·CJ·한화·HP·길리어드 등 국내외 대기업들의 경영 자문인 황승진의 첫 대중서다. 스탠퍼드와 실리콘밸리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경영이라는 세계’를 심도 있게 다룬다.

지금 세상의 부와 지식 그리고 생산은 모두 기업으로 수렴한다. 기업은 경제의 주역이며, 기업의 실력이 모여 국가의 힘이 된다. 그렇다면 기업의 실력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바로 ‘경영’이다. 어떤 리더가 어떻게 경영하느냐에 기업의 존망이 달려 있다.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경영을 한다는 것은 곧 세상을 경영하는 일이다.’ 이러한 영향력을 지닌 경영을 이해하는 것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경쟁력 있는 무기를 획득하는 것과 같다.

이 책은 당신의 손에 그 무기를 들려준다. 35년간 경영학계와 비즈니스계의 최전선에 머물며 아마존, 구글, 애플, 메타, HP, 토요타, 포스코, 코닥, 노키아 등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영학자의 눈을 빌려 경영의 힘으로 작동하는 거대한 세계를 관찰해 보자. 지금까지 깊이 있게 알지 못했던 세계의 흐름을 목격하는 순간 자신의 비즈니스와 인생이 나아갈 방향에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추천의 글 비즈니스 세계를 탐구하는 단 한 권의 책 _한 킴(알토스벤처스 대표)
들어가며 경영을 한다는 것은 세상을 경영하는 일이다

1부 합리적 인간들의 세계
인간, 사회 그리고 시장에 대하여


1장 복사로 완성된 경제와 경영 그리고 세계
2장 인센티브라는 선택의 좌표에 대하여
3장 시장과 기업의 경이로운 메커니즘
4장 세상은 누구에게도 공평하지 않다
5장 타자와 나 사이 균형점의 세계

2부 욕망과 인간성이 공존하는 세계
기업의 시작과 끝, 조직과 사람에 대하여


6장 갈매기와 기계 학습 그리고 생각하는 조직
7장 무엇이 ‘좋은 리더’를 만드는가
8장 세상 모든 어리석은 리더에 대하여
9장 조직의 낙관주의와 비관주의
10장 리더, ‘완장질’ 하지 마라
11장 유머가 기업과 비즈니스를 구한다
12장 기업도 사람처럼 때가 탄다
13장 조직의 기강은 어디에서 오는가
14장 대기업의 위기와 양손잡이 조직
15장 변화의 리듬이 기업의 생사를 좌우한다
16장 새 시대의 흐름, 조직에서의 ESG

3부 본능을 따라 움직이는 세계
소비자 심리와 사고파는 행위에 대하여


17장 심리학은 어떻게 합리성에 반기를 드는가
18장 비합리성을 행동경제학으로 해석하다
19장 제품과 서비스에 숨은 제2의 속성
20장 사람들은 여전히 ‘감성’에 매료된다
21장 판매라는 기업 기능에 대하여
22장 다양성과 불확실성에 지갑을 여는 사람들

4부 변화와 모방, 창조의 세계
실리콘밸리의 혁신 메커니즘에 대하여


23장 실리콘밸리의 성공을 가능하게 한 것들
24장 어떻게 모험가들을 양성할 것인가
25장 실리콘밸리의 돈 버는 방식, 비즈니스 모델
26장 비즈니스 전략이 경쟁의 판도를 결정한다
27장 열린 혁신, 모든 가능성의 재검토
28장 생존의 필요조건으로서 혁신에 대하여

5부 예측과 대응이 만들어가는 세계
운영과 관리, 단순성에 대하여


29장 단순함은 복잡함을 이긴다
30장 품질은 무엇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31장 품질관리는 기업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가
32장 지연 작전과 대량맞춤, 복잡성의 해독제
33장 불확실성은 분산으로 보완하라
34장 선택할 권리, 옵션에 대하여
35장 수요를 어떻게 예측할 것인가
36장 정보의 왜곡 현상, 채찍효과
37장 개선과 혁신을 반복하며 운영하라

나가며 단순할 것, 혁신할 것, 차별화할 것
Author
황승진
스탠퍼드 최초의 한국인 종신교수. 스탠퍼드경영대학원 잭디프 로시니 싱 석좌 명예교수(Jagdeep and Roshni Singh Professor)이며 10년째 스탠퍼드-NUS(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최고경영자 과정의 공동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섬유과를 졸업한 저자는 1981년, 29세의 다소 늦은 나이에 로체스터대학교로 유학을 떠나 통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동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직후 스탠퍼드에 조교수로 임용되었으며 부교수, 테뉴어tenure, 정교수 그리고 석좌교수를 거쳤다. 주 연구 분야는 ‘공급망 관리’와 ‘정보 경제학’으로, 이 분야의 주제로 5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논문의 구글 피인용 횟수만 2만 4000여 건에 달한다. 특히 물류의 흐름을 하나로 보고 이 과정에서 정보가 원활히 흐르도록 프로세스를 만드는 경영 기법의 하나인 공급망 관리의 권위자다.

서울대 학사 과정 당시에는 어려운 집안 형편에 과외를 하느라 평균 성적이 ‘C+’인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러나 영어와 수학만큼은 잘해 로체스터대학교 통계학과에 들어갈 수 있었다. 통계학을 전공하던 시절, 통계학을 ‘통계 조사’ 정도로 이해했던 부인의 “조금 더 멋있는 것을 하라”는 권유를 따라 경영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통계학과에서 ‘올 A’를 받아 교수의 눈에 띈 덕분에 전공을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이후 경영학 박사학위 논문으로 학계의 일약 스타가 되었고, 논문 발표 세미나가 끝난 순간 3년 동안 교수 임용을 하지 않았던 스탠퍼드로부터 “우리가 3년 동안 찾았던 사람이 바로 당신이다”라는 말을 들으며 스카우트되었다.

실리콘밸리에서 수없이 많은 기업의 자문 활동을 했다.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한국계 벤처의 대부’로 통한다. 실리콘밸리에서 출발했고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벤처캐피털인 알토스벤처스의 숨겨진 설립자다. 직업상의 이유로 팀 메이킹과 디렉팅까지만 관여했으나 현재까지도 중요한 투자 때마다 자문을 해주고 있으며, 알토스벤처스의 쿠팡과 배달의 민족 투자에도 주요한 조언을 해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은퇴하였으나 여전히 스탠퍼드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미국과 한국, 싱가포르, 일본 등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스탠퍼드 최초의 한국인 종신교수. 스탠퍼드경영대학원 잭디프 로시니 싱 석좌 명예교수(Jagdeep and Roshni Singh Professor)이며 10년째 스탠퍼드-NUS(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최고경영자 과정의 공동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섬유과를 졸업한 저자는 1981년, 29세의 다소 늦은 나이에 로체스터대학교로 유학을 떠나 통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동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직후 스탠퍼드에 조교수로 임용되었으며 부교수, 테뉴어tenure, 정교수 그리고 석좌교수를 거쳤다. 주 연구 분야는 ‘공급망 관리’와 ‘정보 경제학’으로, 이 분야의 주제로 5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논문의 구글 피인용 횟수만 2만 4000여 건에 달한다. 특히 물류의 흐름을 하나로 보고 이 과정에서 정보가 원활히 흐르도록 프로세스를 만드는 경영 기법의 하나인 공급망 관리의 권위자다.

서울대 학사 과정 당시에는 어려운 집안 형편에 과외를 하느라 평균 성적이 ‘C+’인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러나 영어와 수학만큼은 잘해 로체스터대학교 통계학과에 들어갈 수 있었다. 통계학을 전공하던 시절, 통계학을 ‘통계 조사’ 정도로 이해했던 부인의 “조금 더 멋있는 것을 하라”는 권유를 따라 경영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통계학과에서 ‘올 A’를 받아 교수의 눈에 띈 덕분에 전공을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이후 경영학 박사학위 논문으로 학계의 일약 스타가 되었고, 논문 발표 세미나가 끝난 순간 3년 동안 교수 임용을 하지 않았던 스탠퍼드로부터 “우리가 3년 동안 찾았던 사람이 바로 당신이다”라는 말을 들으며 스카우트되었다.

실리콘밸리에서 수없이 많은 기업의 자문 활동을 했다.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한국계 벤처의 대부’로 통한다. 실리콘밸리에서 출발했고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벤처캐피털인 알토스벤처스의 숨겨진 설립자다. 직업상의 이유로 팀 메이킹과 디렉팅까지만 관여했으나 현재까지도 중요한 투자 때마다 자문을 해주고 있으며, 알토스벤처스의 쿠팡과 배달의 민족 투자에도 주요한 조언을 해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은퇴하였으나 여전히 스탠퍼드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미국과 한국, 싱가포르, 일본 등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