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을 앞둔 전날에는 누구나 마음이 떨립니다. 무엇이든 처음 겪는 어린이들의 마음은 설렘과 두려움, 불안으로 뒤범벅되기 마련이지요. 〈전날 시리즈〉는 생일이나 학교 입학처럼 어린이가 성장하면서 처음 경험하는 일을 소재로 삼아, 아이들이 새롭거나 낯선 일에 적응하게 도와줍니다.
어른들도 가기 무서워하는 치과라면, 아이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전날 시리즈〉의 첫 책 《치과 가기 전날》은 처음 치과 가는 날을 앞둔 아이들이 무서워할 법한 상황을 7살 도도의 눈으로 담아 재치있게 풀어냅니다. 치과에 가지 않기 위해 이것저것 계획을 세우지만 어쩔 수 없이 치과에 간 도도는 치료가 끝날 때까지 용감하게 꾹 참습니다. 치료를 잘 마친 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씨익 웃는 도도를 보면 치과 가기 전 겁부터 나던 아이들도 용기 내어 외칠 수 있을 거예요. “치과, 하나도 무섭지 않아!”
Author
이현서,김정진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하고, 단편 동화 〈원숭이 아빠〉로 MBC창작동화대상을 받으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들 손을 잡고 놀이터에 가서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린이들 마음에 쏙 드는 동화를 쓰기 위해 바다를 자주 보러 가고, 멍때리며 동네 산책하는 것을 즐깁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그림책 《공룡과 시궁쥐》 《아기 코끼리 코냐의 모험》 《병정개미 티미, 공주님을 지켜라》 등과 《반성해와 괴물 삐죽이》 《해녀의 딸, 달리다》가 있습니다.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하고, 단편 동화 〈원숭이 아빠〉로 MBC창작동화대상을 받으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들 손을 잡고 놀이터에 가서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린이들 마음에 쏙 드는 동화를 쓰기 위해 바다를 자주 보러 가고, 멍때리며 동네 산책하는 것을 즐깁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그림책 《공룡과 시궁쥐》 《아기 코끼리 코냐의 모험》 《병정개미 티미, 공주님을 지켜라》 등과 《반성해와 괴물 삐죽이》 《해녀의 딸, 달리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