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가장 중요하고 붙잡기 힘든 사상가 가운데 한 명인 질 들뢰즈에 대해 읽기 쉬우면서도 역동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다. 다른 책들은 질 들뢰즈를 일반적인 용어를 동원해 설명하려고 노력하였지만 토드 메이는 들뢰즈 철학의 한복판에 다음과 같은 핵심적인 질문을 제기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책을 구상하고 있다.
이 책은 '인간은 어떻게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 다음 살아 있는 존재로서의 질서 잡힌 세계관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 세계관은 우리가 꿈도 꾸지 못했을 다양한 통로를 통해 인간의 삶의 다루는 방식을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저자는 이 같은 접근 방식을 통해 들뢰즈 철학의 전 영역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