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풍수에 관한 2권째 책을 출간하면서 1권에서 못다 한 이야기와 왜 현대사회와 거리가 멀어져 보이는 풍수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려고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풍수 공부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올바르게 배울 수 있는 스승을 만나기가 어려웠다. 지사로 활동하는 분들을 만나보면 다들 풍수에 능하고 땅을 보는 안목을 가졌다고 말하지만, 실체를 확인해 보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많은 사람이 따르고 명성을 얻은 이들도 알고 보면 그것이 허명이었음을 금방 깨닫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신만의 이론에 치우쳐 풍수의 근본적인 원리를 무시하는 때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현대는 인터넷에 모든 지식이 담겨 있을 만큼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그 안에서 풍수를 논하는 유명한 지사들조차도 자기주장만 난무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저자는 풍수를 공부하려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하면서 오랜 시간을 통해 배운 지식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한다.
Contents
머리글에서
01 풍수 공부의 어려움
-葬者(장자)는 乘生氣也(승생기야)
-구전심수(口傳心授)라는 말이 있다
-풍수를 공부한다는 것은 너무 어렵다
-제일 중요한 것은 스승을 제대로 만나야 한다
-온고지신이란 말이 풍수에도 통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