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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0/17
Pages/Weight/Size 147*225*30mm
ISBN 9791190644136
Categories 건강 취미 > 등산/낚시/바둑
Description
세계적인 솔로 클라이머 야마노이 야스시 연대기

10대 시절의 등반 여행부터 거침없이 열광적으로 등반을 이어온 반평생. 한 클라이머가 10년여에 걸쳐 제1선에 있었다는 것 자체가 그 비범함을 증명하는 것이겠지만 야마노이의 경우는 그 대부분을 단독등반이라는, 보다 가혹한 경지에 스스로를 두고 실천해왔다. 야마노이를 단련시켰던 것은 많은 승리의 달콤함보다 실패의 쓴맛이었다. 최초의 피츠로이, 메라피크 서벽, 가셔브룸 Ⅳ봉 동벽에 마칼루 서벽, 가우리샹카르 동벽까지. 프리 클라이밍, 빅월, 믹스까지 단계를 밟아 순조롭게 8,000미터의 벽까지 더듬어 간 것처럼 보이지만, 그 그늘에는 여러 실패가 포함되어 있다. 야마노이는 그때마다 구렁텅이에서 몸을 가누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의욕을 북돋아왔다. 히말라야를 무대로 해낸 수많은 등반, 그리고 재기를 마친 현재까지 그때마다의 수기와 다양한 인터뷰, 풍부한 사진으로 그의 등반을 따라가 본다.
Contents
Ⅰ 젊은 날의 산

1984~1987 요세미티·알프스·죠가사키
빅월이 기다리고 있다
1984 ㆍ 첫 요세미티행 ㆍ 클라이밍 삼매경
1985 ㆍ 죠가사키 스콜피온 ㆍ 두 번째 미국
1986 ㆍ 코스믹 데브리
1986-87 ㆍ 세계의 대암벽 순례
essay / interview
1988 배핀 아일랜드 / 토르 서벽
극한의 솔로
1988 ㆍ 배핀 아일랜드 토르 서벽
essay interview
1990 파타고니아 / 피츠로이
피츠로이 동계 솔로
1990 ㆍ 파타고니아 피츠로이
essay interview

Ⅱ 히말라야의 날들

1991 ㆍ 파키스탄 브로드피크
1992 ㆍ 네팔 아마다블람 서벽 솔로
1993 ㆍ 파키스탄 가셔브룸 Ⅳ봉, Ⅱ봉
1994 ㆍ 티베트 초오유 남서벽 솔로
1995 ㆍ 파키스탄 부블리 모틴 남서벽
1996 ㆍ 네팔 마칼루 서벽
1997 티베트/가우리샹카르·1998 네팔/쿠숨캉구루 동벽 솔로
이어지는 꿈
1998 ㆍ 네팔 쿠숨캉구루 동벽 솔로
essay
1998 ㆍ 네팔 마나슬루 북서벽
1999 ㆍ 파키스탄 소스분 무명봉
2000 ㆍ 파키스탄 K2 남남동 립 솔로
2001 ㆍ 파키스탄 비아체라히 타워 중앙봉 남벽
2002 ㆍ 티베트 갸충캉 북벽
Training Column
고리키 / 알프스 마터호른 북벽 / 요세미티 살라테와 로스트 인 아메리카
남 알프스 동계종주 / 프리 솔로
카라코람 지도 / 히말라야 지도

Ⅲ 재기의 산

2005 중국 / 푸탈라 북벽 솔로
재기의 등반
2005 ㆍ 중국 푸탈라 북벽 솔로
essay
2007 그린란드 / 오르카
오르카의 꼭대기
2007 ㆍ 그린란드 오르카
essay
2008 키르기스스탄 / 악수 계곡
알려지지 않은 빅월
2008 ㆍ 키르기스스탄 악수 계곡
essay
2009 ㆍ 티베트 쿠라캉리 카르쟝
2010 ㆍ 하이 시에라 투올러미
2011 ㆍ 파키스탄 타후라툼
2012 ㆍ 북미 록 트립① 요세미티 ㆍ ② 부가부 / 스콰미시
2013 페루 / 푸스칸투르파 동봉 남동벽 초등·트라페시오 남벽
와이와시의 여름
2013 ㆍ 페루 푸스칸투르파 동봉 남동벽 초등 트라페시오 남벽
essay
2016 네팔 / 아비 북벽·2017 인도 히말라야 / 루초 동벽
다시 찾은 산
2017 ㆍ 인도 히말라야 루초 동벽
essay
2017 ㆍ 미즈가키 볼더
2021 ㆍ 죠가사키 볼더

Ⅳ 대담·인터뷰

talk ㆍ 자유를 향한 도전 ― 고소 등산의 베리에이션과 서바이벌
interview ㆍ 야마노이 야스시가 생각하는 앞으로의 궁극 과제
interview ㆍ 야마노이 야스시의 미학

Ⅴ 등반 연보

주석
역자 후기
찾아보기
Author
야마노이 야스시,강승혁
1965년생. 고교 시절 이미 멀티 피치 암벽루트를 단독으로 오를 정도였고 1984~1987년까지 미국에서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일 년에 수개월씩 등반에 매진했다. 1990년 겨울 피츠로이를 단독으로 오르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994년 초오유 남서벽에서 단독으로 신 루트를 개척했고, 쿠숨캉구루(네팔), 부블리모틴(파키스탄) 등에서도 단독으로 신 루트를 개척했다. 보이테크 쿠르티카와 함께 K2 서벽을 도전하여 실패했지만 체센루트를 당시 최단 시간인 48시간 만에 단독 등정했다. 2002년 아내 다에코와 함께 갸충캉을 올랐다가 악천후 속에 필사의 하강을 거듭해 살아 돌아왔다. 다만 둘 다 동상으로 손가락과 발가락을 여럿 절단해야 했다. 손가락과 발가락이 절반 이상 없는데도 야마노이는 계속 등반에 나서 메라피크, 가셔브룸 Ⅳ봉 서벽, 마칼루 서벽 등 고산거벽에서 고난도 등반을 펼쳤다. 2021년 아시아인 최초로 황금피켈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1965년생. 고교 시절 이미 멀티 피치 암벽루트를 단독으로 오를 정도였고 1984~1987년까지 미국에서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일 년에 수개월씩 등반에 매진했다. 1990년 겨울 피츠로이를 단독으로 오르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994년 초오유 남서벽에서 단독으로 신 루트를 개척했고, 쿠숨캉구루(네팔), 부블리모틴(파키스탄) 등에서도 단독으로 신 루트를 개척했다. 보이테크 쿠르티카와 함께 K2 서벽을 도전하여 실패했지만 체센루트를 당시 최단 시간인 48시간 만에 단독 등정했다. 2002년 아내 다에코와 함께 갸충캉을 올랐다가 악천후 속에 필사의 하강을 거듭해 살아 돌아왔다. 다만 둘 다 동상으로 손가락과 발가락을 여럿 절단해야 했다. 손가락과 발가락이 절반 이상 없는데도 야마노이는 계속 등반에 나서 메라피크, 가셔브룸 Ⅳ봉 서벽, 마칼루 서벽 등 고산거벽에서 고난도 등반을 펼쳤다. 2021년 아시아인 최초로 황금피켈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