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마의 사상의학은 비과학적(非科學的)이지만, 과학적(科學的)이다. 즉, 이제마의 사상의학은 최첨단 현대의학의 기반인 고전물리학(古典物理學)으로 풀게 되면 안 풀리게 되므로 비과학적(非科學的)이 되지만, 한의학의 기반인 양자역학(量子力學)으로 풀게 되면 제대로 잘 풀리게 되면서 과학적(科學的)이 된다. 즉,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 현상을 전문으로 다루는 양자역학(量子力學)을 겨우 눈에 보이는 현상을 다루는 고전물리학(古典物理學)으로 풀게 되면, 양자역학(量子力學)은 자동으로 비과학적(非科學的)인 미신(迷信)이 되고 만다는 뜻이다. 즉, 최첨단 현대의학으로 이제마의 사상의학(四象醫學)을 풀면 자동으로 사상의학은 비과학적(非科學的)인 미신(迷信)이 되고 만다는 뜻이다.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은 사상 체질을 논한 책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 책을 고전물리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최첨단 현대의학으로 풀면서, 이 책은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다. 그 이유는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은 고전물리학보다 수준이 엄청나게 높은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고전물리학으로 양자역학을 증명하는 꼴이어서 한 편의 코미디 쇼를 펼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을 양자역학과 체액 생리학을 이용해서 풀게 되면, 이 책은 명확하고 명료하게 풀리면서, 의료 현장에서 꽤 쓸모있는 과학적인 책으로 변모하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은 이제마의 역작이다. 본문을 보면 알겠지만, 이제마는 양자역학의 개념을 완벽하게 알고 있었고, 더불어 체액 생리학의 대가(大家)였다. 그래서 내빙외탄(內氷外炭)이라는 표현이나, 내탄외빙(內炭外氷)이라는 표현은 양자역학과 체액 생리학을 완벽하게 알고 있지 않으면, 도저히 구사할 수가 없는 표현이다. 어떻게 안에 있는 차가운 얼음이 밖으로 나오면 뜨거운 숯이 될 수가 있고(內氷外炭), 안에 있는 뜨거운 숯이 밖으로 나오게 되면 차가운 얼음이 될 수 있다(內炭外氷)는 말인가 말이다. 이 두 표현은 거의 예술에 가까운 표현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보면 되는데, 이를 본 독자들은 찬탄(贊嘆)이 나올 것이다.
또 다른 예술적 표현은 수승화강(水升火降)이다. 보통 물은 아래로 내려가고 불길은 위로 올라가는데, 이는 물이 위로 올라가고 불이 아래로 내려온다(水升火降). 이 내용도 본문을 보면 알겠지만, 거의 예술에 가까운 표현이다. 이 표현은 양자역학과 체액 생리학을 완벽하게 알고 있지 않으면, 구사할 수가 없는 극도로 수준이 높은 표현이다. 이제마는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다. 이제마는 서기 1900년에 사망했다. 그리고 서양에서 양자역학이라는 말을 처음 만든 사람은 과학자인 막스 보른(Max Born, 1882~1970)이었다. 그런데, 이제마는 이미 이때 양자역학 이론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었다. 우리는 우리가 미개인이라고 부르는 우리 조상이 만든 최첨단 문명을 복원해가고 있는 것일까? 판단은 독자 여러분의 몫이다. 아무튼, 수준이 엄청나게 높은 이제마가 자기만의 독자 이론을 만들었다는 사실은 동의수세보원이라는 책이 그리 만만한 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양의학 전반 그리고 서양의학 전반을 꿰뚫고 있어야만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아무나 해석할 수 있는 책이 아니다. 동의수세보원은 일단 황제내경 소문, 영추를 기본 베이스로 깔고, 추가로 난경, 맥경, 상한론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게다가 최첨단 현대의학이 말하지 않고 있는 체액 생리학을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알고 있어야만 한다. 그러고도 추가로 응용(應用)을 요구한다. 즉, 동의수세보원은 의학서를 넘어서서 종합과학 도서이다. 여기서 이제마의 또 다른 천재적인 측면도 보인다. 즉, 이제마는 인문의학(人文醫學)의 개념을 이미 완벽하게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사실, 의학의 마지막 완성은 인문의학이다. 그래서 이제마는 인문의학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이 부분은 인문의학의 개념을 모르게 되면, 이는 그냥 철학(哲學)으로 취급된다.
그래서 많은 해석자는 동의수세보원이 기술한 인문의학의 부분을 철학으로 본다. 그리고 에너지로 몸을 파악하는 사상의학의 완성은 사주명리(四柱命理)를 다루는 명리론(命理論)과 관상(觀相)을 보는 상법(相法)을 통달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명리론은 DNA가 보유한 에너지를 파악하는 일이고, 상법은 골상학으로 설명되는 에너지가 만든 골격과 살을 보는 일이다. 여기에 추가로 식료본초(食療本草)를 알아야 일상에서 사상의학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게 된다. 일단 이들을 제쳐두고 먼저 이제마의 사상의학을 알기 위해서는 동의수세보원의 해석이 우선이 되는데, 이는 전자생리학을 최소로 요구하고 있다. 좀 더 완벽하게 동의수세보원을 풀려면, 황제내경뿐만이 아니라 맥경과 상한잡병론까지 요구한다. 일단 지금은 동의수세보원이 먼저이므로, 이 책을 볼 때는 반드시 전자생리학을 먼저 읽기를 바란다. 아니면, 이 책에서 말하는 명제를 그대로 인정하고서 이 책을 읽어나가면 되지만, 이해가 시원스럽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Good Luck!
장서 50,000권 이상을 가진 연구소로서 10,000권 이상의 의학서적과 10,000권 이상의 과학 도서 그리고 30,000편 이상의 의학 관련 논문을 보유하고 있다. 이 책은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 책의 목적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한의학의 과학화이다. 그리고 이 책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책이다. 그리고 본 연구소는 황제내경을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황제내경의 전반을 연구하는 연구소이다.
장서 50,000권 이상을 가진 연구소로서 10,000권 이상의 의학서적과 10,000권 이상의 과학 도서 그리고 30,000편 이상의 의학 관련 논문을 보유하고 있다. 이 책은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 책의 목적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한의학의 과학화이다. 그리고 이 책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책이다. 그리고 본 연구소는 황제내경을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황제내경의 전반을 연구하는 연구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