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속의 유령

AI, 인류 운명을 좌우할 양날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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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27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88977468009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인류와 AI의 공존을 위한 고민”

AI의 괄목할 발전이 인간 삶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을 AI의 역사와 함께 담아낸 책이다. 2016년 알파고 충격 이후 6년 만에 등장한 챗GPT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지능을 장착한 컴퓨터는 단순히 문명의 이기에 머물지 않고 이제 문명 발전의 파트너로 등극했다. 저술과 강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해온 저자는 AI 혁명을 탄생시킨 인류 문명사를 인문사회와 과학기술을 넘나들며 들려준다. 이는 곧 AI를 만들고 사용하고 발전시켜 온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AI의 핵심에 다가갈수록 비상한 지적 능력과 신비로운 공감 능력을 지닌 욕망 가득한 존재 ‘인간’의 실체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 책을 단순한 AI 이론서를 넘어 하나의 인문교양서로 읽게 되는 이유다.

AI의 비약적인 발전은 과연 독인가, 약인가. 실제로 인류 앞에는 AI가 초래할 사회경제구조의 변화와 부작용 등 낯설고 어려운 과제들이 놓여 있다. 인간 사회에서 정치의 영향이 절대적인 만큼 저자는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AI가 정치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그 양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도 주목하고 있다. 또한 AI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인간이 AI의 통제에 실패하고 AI가 절대 권력화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AI는 더욱 강력한 모델로 진화 중이다.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해갈까. 저자가 남다른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날카로운 분석과 통찰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Contents
머리말
추천의 글

1장 시작

창조의 염원
연금술적 욕망
오토마타의 등장
현대적 AI 개념의 시작

2장 도약

디지털 혁명의 시작
계산기, 컴퓨터 그리고 AI
현실 속의 AI
기계 학습
강화학습
AI의 핵심, 추론 능력
체스와 제퍼디!의 충격
알파고와 직관
알파고의 후손들
이미 활약 중인 다양한 AI들
AI와 사물인터넷
인간의 일상을 돕는 AI

3장 혁명

GPT-3의 조용한 등장
챗GPT, 세상을 뒤흔들다
챗GPT의 정서적 활용
유저의 역할 부여에 따른 정체성의 변경
환각과 신뢰의 문제
모든 영역으로 확장 중인 AI
사람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AI

4장 우려

인종적 편견과 AI
스카이넷과 할9000을 닮은 AI의 행동
우려를 표명하는 AI의 선구자들
‘블랙박스 문제’와 XAI

5장 사회

로봇 하드웨어와 결합될 AI
인간의 노동 기회는 실제로 없어진다
경제 구조는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
AI 관련법의 현재
예측 불가능한 미래

6장 정치

빅데이터와 선거
AI와 선거
대의민주주의와 AI
새로운 권력 형태의 출현
민주주의와 메타버스 그리고 AI
AI 오버로드의 현실 지배

7장 기계 속의 유령

AI와 지능, 생각, 의식, 감정
람다의 호소
AI의 마음에 대한 인간의 마음

맺음말
Author
원종우
무엇으로도 규정되기를 원하지 않았고,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데 철학도, 록 뮤지션, 대중음악 운동가, 칼럼니스트, 정치사회 논객, 음모론 전문가, 다큐멘터리 작가, 과학 커뮤니케이터 등 온갖 경력이 붙었다. 그러던 가운데 세계 30여 개국을 여행했고 캐나다, 영국, 오스트리아에서 도합 7년을 살았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 성공회대 교양학부 외래교수를 역임하였고, 경희대학교 철학과, 런던 칼리지 오브 뮤직 앤 미디어를 졸업하였다. 딴지일보 편집장 및 논설위원을 역임하였다. 2008년 SBS 창사특집 에너지 다큐멘터리 [코난의 시대] 작가였으며, 휴스턴 영화제 대상을 수상하였다.

지금은 팟캐스트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를 만들고 있는데, 2019년 말 현재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한편으로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과학 코너를 맡고 있고, 이런저런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의 감투도 쓰게 되었다. 원체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많아 향후에 어디로 갈지는 자신도 모르는데,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 출간을 통해 소설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파토의 호모 사이언티피쿠스』 『파토 원종우의 태양계 연대기』가 있고, 함께 쓴 책으로는 『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 『과학하고 앉아있네』 1~10권, 『정치가의 연애』, 『희망을 통찰하다』 등이 있다.
무엇으로도 규정되기를 원하지 않았고,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데 철학도, 록 뮤지션, 대중음악 운동가, 칼럼니스트, 정치사회 논객, 음모론 전문가, 다큐멘터리 작가, 과학 커뮤니케이터 등 온갖 경력이 붙었다. 그러던 가운데 세계 30여 개국을 여행했고 캐나다, 영국, 오스트리아에서 도합 7년을 살았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 성공회대 교양학부 외래교수를 역임하였고, 경희대학교 철학과, 런던 칼리지 오브 뮤직 앤 미디어를 졸업하였다. 딴지일보 편집장 및 논설위원을 역임하였다. 2008년 SBS 창사특집 에너지 다큐멘터리 [코난의 시대] 작가였으며, 휴스턴 영화제 대상을 수상하였다.

지금은 팟캐스트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를 만들고 있는데, 2019년 말 현재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한편으로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과학 코너를 맡고 있고, 이런저런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의 감투도 쓰게 되었다. 원체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많아 향후에 어디로 갈지는 자신도 모르는데,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 출간을 통해 소설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파토의 호모 사이언티피쿠스』 『파토 원종우의 태양계 연대기』가 있고, 함께 쓴 책으로는 『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 『과학하고 앉아있네』 1~10권, 『정치가의 연애』, 『희망을 통찰하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