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의 돌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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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15
Pages/Weight/Size 128*188*15mm
ISBN 9791187387312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우리 사회 돌봄의 각 분야 문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한 최초의 서적!

- 국민의 삶과 사회경제를 바꾸는 ‘전국민돌봄보장’
- 돌봄은 시대정신이자 여야 공통과제


‘돌봄’이 시대의 화두가 되었다. 우리 사회의 오랜 과제이자 시급한 문제였다. 수많은 해법이 제시되었으나 이렇다 할 진척은 찾아보기 어렵다. 모두 현실적 난제에 붙들려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돌봄 각 분야의 주제마다 문제의 심각성을 넘어 대안 제시에 주력했다. 칼럼 한 편 한 편이 압축과 정제의 결정판이다. 내용은 간결하고 명징하다. 하나의 맥락과 흐름은 돌봄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인 저자 김용익은 자타가 공인하는 보건복지 전문가이자 전략가이다. 노무현 정부 사회정책수석비서관, 19대 국회의원,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그동안의 구상을 실천하기 위해 ‘(재) 돌봄과 미래’를 설립하여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목표는 전국민의료보장과 마찬가지로 ‘전국민돌봄보장’을 실현하는 것이다.

저자는 전국민돌봄보장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고 사회와 경제에 활력을 넣는지를 보여준다. 강력한 추진력과 일관성이 필요하므로 여와 야가 정치적 ‘합의 과제’로 만들어 가야 한다. 돌봄은 국민의 보편적 과제이다. 합의는 국민적 여론이 강력하게 형성되어야 가능해진다.

돌봄 여행의 각 코스를 물 흐르듯 돌다 보면, 왜 전국민돌봄보장이 이루어져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Contents
서문 이 책에 대하여

노인도 자기 삶을 살아야
5월, 돌봄의 함정에 빠진 나라
어린이는 유치원, 노인은 노치원
중풍 노인이 집에서 사는 세상
죽음으로 가는 길도 편안할 수 있다
지역사회 돌봄과 시설 돌봄의 관계
시급한 지역사회 장애인 돌봄
LH가 주거 복지 주역 되려면
내 몸의 일부가 되는 보조기기
‘신세대 노인’과 돌봄의 정치·경제
‘그림자 노동’은 그림자가 아니다
고령 비중이 53%인 장애인
돌봄은 산업의 어머니
돌봄에서의 ‘권력 비대칭’
정부 직영 복지기관 1% 미만 한국
우리는 모두 의존하는 존재
‘전국민돌봄보장’의 최대 조건은 정치적 합의이다

보론 지역사회 돌봄에 대해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를 소개합니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주요 활동
Author
김용익,기므지우
김용익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사회?복지정책에서 이론과 현장성을 두루 갖춘 독보적인 인물이다.

1980년대에 보건의료 부문의 시민사회 운동에 투신했다. 김대중 정부 때 시민단체들을 조직화하여 의료보험통합과 의약분업 정책을 주도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을 맡았다. 19대 국회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산하의 정책연구원인 민주연구원의 원장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4년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국민건강보험의 개혁을 이끌었다.

이처럼 시민사회, 정부, 정당 등 다양한 위치에서 김대중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에 이르는 시대의 한복판을 몸소 겪으며 관통하는 동안, 장기적 구상이 없는 탓에 사회정책의 개혁이 자꾸 지체되는 현실을 보면서 아쉬움을 느꼈다. 이에 한국의 사회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 오래전부터 한국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이 책이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
김용익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사회?복지정책에서 이론과 현장성을 두루 갖춘 독보적인 인물이다.

1980년대에 보건의료 부문의 시민사회 운동에 투신했다. 김대중 정부 때 시민단체들을 조직화하여 의료보험통합과 의약분업 정책을 주도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을 맡았다. 19대 국회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산하의 정책연구원인 민주연구원의 원장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4년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국민건강보험의 개혁을 이끌었다.

이처럼 시민사회, 정부, 정당 등 다양한 위치에서 김대중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에 이르는 시대의 한복판을 몸소 겪으며 관통하는 동안, 장기적 구상이 없는 탓에 사회정책의 개혁이 자꾸 지체되는 현실을 보면서 아쉬움을 느꼈다. 이에 한국의 사회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 오래전부터 한국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이 책이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