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군수와 삽질하는 공무원

천 개의 섬, 천 년의 비상을 위한 신안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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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3/07
Pages/Weight/Size 145*200*18mm
ISBN 9791198016188
Categories 사회 정치 > 행정
Description
세계가 주목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신안,
주민 모두가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대한민국의 유토피아를 만들어가다

박우량 군수와 군청 공무원
그리고 섬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가 증가한 지역으로 유일하게 신안군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일 동아일보 사회면에 실린 박우량 신안군수 인터뷰 기사의 헤드카피다. 이 기사에서 박 군수는 인구가 증가한 비결에 대해 “남들이 다 하는 정책이 아닌, 차별화된 유인책이 해법”이라고 말했는데, 그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러한 결과가 하루아침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기업이나 행정기관 이주 없이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곳, 섬 지역이지만 인구 이탈이 일어나지 않는 곳, 매년 방문하는 관광객이 10만 명씩 증가하는 곳, 이 모든 변화는 지난 수년간 신안군청 공무원과 섬 주민들이 땀 흘려 이룩한 기적 같은 성과다.
척박한 땅에 천 개가 넘는 섬을 품고 교통의 사각지대에 갇혀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지역에서 어떻게 이런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낼 수 있었을까? 이 책은 환경활동가이자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줄곧 정책 연구에 매진해온 박진우 저자가 오랜 시간 신안의 섬 곳곳에 머물며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혁명을 펼치는 신안군의 성장 과정을 담은 최초의 기록물이다.
Contents
저자의 말

1부 신안의 생명

첫 번째 이야기 ······ 섬마다 향기가 가득한 꽃의 천국
두 번째 이야기 ······ 사유와 기적의 순례길
세 번째 이야기 ······ 소금, 빛과 바람이 만든 기적의 결정체
네 번째 이야기 ······ 섬마다 향기로운 꽃, 섬마다 울창한 숲
다섯 번째 이야기 ······ 섬마다 미술관, 섬마다 박물관
여섯 번째 이야기 ······ 생명의 보고 갯벌 지킴이

2부 신안의 혁명

일곱 번째 이야기 ······ 햇빛과 바람이 선사한 평생연금
여덟 번째 이야기 ······ 위기와 극복의 역사, 감사원과의 전쟁
아홉 번째 이야기 ······ 섬을 오가는 편리한 선박 대중교통
열 번째 이야기 ······ 약탈과 억압을 견뎌낸 350년의 투쟁
열한 번째 이야기 ······ 신안의 특별한 공무원 임용법
열두 번째 이야기 ······ 현존하는 최고의 유적지가 되다

참고문헌
Author
박진우
제주 4·3 활동가. 대학시절부터 4·3을 삶의 화두로 삼았다. 2022년까지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후보의 4·3 학살현장 방문과 2003년 제주도에서의 사과, 2006년 4·3 추념식 등 ‘노무현과 4·3’의 순간에 늘 함께했다. 2017년부터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국방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 개정을 촉구했다. 2018년 광화문광장에서 4·3 추념식을, 2019년에는 광화문 4·3 추념식장에서 경찰청장과 국방부차관의 헌화를 이끌었다. 평화·인권 강사로 전국을 다니며 4·3의 진실을 알리는 강의를 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여러 작가들과 함께 4·3과 관련된 전시를 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정책이 만든 가치》, 《환경을 넘어 지속가능 발전으로》 등이 있다.
제주 4·3 활동가. 대학시절부터 4·3을 삶의 화두로 삼았다. 2022년까지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후보의 4·3 학살현장 방문과 2003년 제주도에서의 사과, 2006년 4·3 추념식 등 ‘노무현과 4·3’의 순간에 늘 함께했다. 2017년부터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국방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 개정을 촉구했다. 2018년 광화문광장에서 4·3 추념식을, 2019년에는 광화문 4·3 추념식장에서 경찰청장과 국방부차관의 헌화를 이끌었다. 평화·인권 강사로 전국을 다니며 4·3의 진실을 알리는 강의를 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여러 작가들과 함께 4·3과 관련된 전시를 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정책이 만든 가치》, 《환경을 넘어 지속가능 발전으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