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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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5/05/15
Pages/Weight/Size 145*215*20mm
ISBN 9788987350806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조선과 조선의 예술을 진정으로 사랑했던 일본인
야나기 무네요시의 불교미학 4부작, 국내 최초로 번역·소개

조선의 예술과 공예에 매료되어 민예의 길을 걷게 된 야나기는 일본에서는 일본 미술의 발견자이자 민예운동의 창시자로 불리는 민예이론의 대가이다. 그는 평생 수십 권의 책을 펴내고(‘야나기 무네요시 전집’이 전22권으로 출간되어 있음) 전시회를 열면서 민예(공예)를 발견하고, 평가하고, 널리 알렸다. 야나기 무네요시는 그의 민예론을 이론적으로 정초하고자 말년에 ‘불교미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게 된다. 이에 그는 미에 관한 불교적 사색으로 미의 세계를 반성하며, 소위 불교미학 4부작으로 불리는 『미의 법문』, 『무유호추의 원』, 『미의 정토』, 『법과 미』를 펴낸다. 이 4권의 소책자들은 대부분 그가 아픈 몸을 이끌고 병상에서 혼신을 힘을 다하여 쓴 것들인데, 여기서도 그는 어김없이 조선의 막사발인 다완茶碗 등 조선의 예술을 민예미의 최고의 전형으로 보며, 범부성불凡夫成佛의 미로 수없이 극찬한다. 이 책은 바로 그의 불교미학 4부작을 한 권으로 엮어 국내 최초로 번역?소개하는 것이다.
Contents
서문_불교미학의 비원

미의 법문
무유호추의 원
미의 정토
법과 미

부록1 야나기 무네요시의 불교미학 4부작 해제
부록2 주요 인물 소개
부록3 야나기 무네요시 연보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Author
야나기 무네요시,최재목,기정희
일본 문예운동 창시자, 종교철학자, 미술평론가이다. 도쿄대학 문학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가쿠슈인 대학 재학중에 무샤노코지 사네아쓰, 시가 나오야 등과 더불어 [시라카바]를 창간했다. 1910년 일제가 조선을 병탄한 뒤로는 조선의 고유문화를 무시하는 정부의 정책에 항의하여 조선의 도자기를 수집했다. 1924년 서울에 조선민족미술관을 개설하고 이어 '일상잡기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작업에 몰두했다. 하마다 쇼지, 가와이 간지로, 세리자와 게이스케 등과 민예운동을 일으켰다. 1931년 잡지 [공예]를 창간하였으며 1936년에 도쿄 고마바에 일본 민예관을 창립했다. 1961년 사망했으며 『야나기 무네요시 전집』, 『야나기 무네요시 선집』의 저서를 남겼다.
일본 문예운동 창시자, 종교철학자, 미술평론가이다. 도쿄대학 문학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가쿠슈인 대학 재학중에 무샤노코지 사네아쓰, 시가 나오야 등과 더불어 [시라카바]를 창간했다. 1910년 일제가 조선을 병탄한 뒤로는 조선의 고유문화를 무시하는 정부의 정책에 항의하여 조선의 도자기를 수집했다. 1924년 서울에 조선민족미술관을 개설하고 이어 '일상잡기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작업에 몰두했다. 하마다 쇼지, 가와이 간지로, 세리자와 게이스케 등과 민예운동을 일으켰다. 1931년 잡지 [공예]를 창간하였으며 1936년에 도쿄 고마바에 일본 민예관을 창립했다. 1961년 사망했으며 『야나기 무네요시 전집』, 『야나기 무네요시 선집』의 저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