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를 알면 리더십이 보인다

변화의 중심에 선 리더를 위한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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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29
Pages/Weight/Size 135*210*20mm
ISBN 9791167071415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시대가 바뀌면 리더십도 변해야 한다
요즘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다
변화를 선택하는 리더를 위한 심리학


직원들이 “회사를 보고 입사해서 상사를 보고 떠난다”는 요즘 회사에서 ‘그’ 상사에 해당하는 리더는 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들이 맞닥뜨린 문제는 리더 본인이 일을 잘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자신이 팀원이었던 예전에는 주어진 일을 잘 해내면 되었다. 자신이 한 행동의 결과로 평가받았으니까. 그러나 리더가 된 지금은 팀원들이 수행한 일의 결과에 대해 책임도 지고 그 결과로 평가도 받는다. 즉 리더는 타인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해야 하는 사람인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팀원들, 무슨 이유에서인지 소통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 어떤 조직이든 리더가 해결해야 할 문제 중 절반 이상이 사람에 관련된 것인데, 대부분의 리더는 밤새 일하고 전문성을 키워 성과를 낼 줄만 알았지 인간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

이 책은 변화를 이끌어야 하는 지금의 리더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심리학이라고 말한다. 심리학 박사인 저자들은 자신들의 직장 생활과 컨설팅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요즘의 리더들을 상담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와 팀원이 겪는 문제가 무엇이고, 왜 그러한 문제가 생기는지를 분석한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을 심리학이라는 도구로 새롭게 바라봄으로써 리더십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타인의 성격이나 기질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심리학은 구성원들이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환경과 상황을 만들고, 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하며, 효과적으로 업무를 지시하는 방법에 대해, 즉 리더 자신이 변화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리더가 바뀌지 않으면 조직은 절대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이전과 같이 열심히 일하는 데도 성과가 줄어드는 듯한 불안함을 느끼는 리더라면, 우리 조직이 지금보다 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뭔가 ‘안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리더라면 한 손에 쥐고 읽기 좋은 심리학이 이 작은 책에 들어 있다. 심리학은 치열하고 복잡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리더가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장하는 리더와 함께라면 한창 일을 배우고 전문성을 키워가야 할 팀원들도 더는 상사 때문에 회사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미 리더인 사람뿐 아니라 리더가 될 사람 역시 읽어볼 만한 책이다.
Contents
머리말: 심리를 알면 리더십이 보인다

서론: 게임의 룰이 달라지고 있다

1부 사람의 마음이란 무엇일까?: 심리학에서 배우는 사람의 마음

1 우리는 모두 자기중심적이다
“내가 즐거우니 너도 즐거울 거야.” | 잘되면 제 탓, 못되면 남 탓 | 서류를 건넬 때조차 자기중심성이 드러난다

2 자기인식은 언제나 중요하다
자신을 잘 알면 실수가 적다 | 지위가 높을수록 자신을 모른다 | 역사상 유일하고도 가장 확실한 학습 방법

3 객관성은 좋고 주관성은 나쁘다?
‘객관적’이란 말의 이면 | ‘답정너’를 ‘객관성’이라고 착각하는 리더 | 리더가 하지 말아야 할 말

4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상황이 문제다
작은 차이가 행동을 바꾼다 | 상황에 따라 행동하는 인간 | 리더는 팀원에게 가장 중요한 ‘상황’이다

5 선입견과 고정관념은 현실을 왜곡한다
머리 쓰기가 귀찮은 인지적 구두쇠 | 인지적 구두쇠는 사람을 볼 줄 모른다 | 하던 대로 하면 오히려 오류를 범하고 만다

6 평균만큼 편차도 중요하다
숫자가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 오늘 산 로또가 당첨될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 | 신인왕의 2년 차 징크스 | 진정한 프로의 요건

2부 요즘 사람, 요즘 사원, 요즘 리더: 요즘 시대에 필요한 리더의 조건

1 요즘 시대에 필요한 리더
위아래로 치이는 요즘 리더 | 요즘 세대는 똑똑한 리더와 일하고 싶어 한다 | 팀원에게는 리더가 조직문화다

2 차이를 인정해야 한 방향을 볼 수 있다
‘나’의 8할은 20대 때 만들어졌다 | 세대 차이가 세계 1위인 나라 | 서로 다르다고 인정해야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다

3 성공의 기준이 달라졌다
사원이 임원이 될 확률은 0.83퍼센트 | 미래를 걸고 현재를 희생하는 게 맞을까? | 성공은 하나의 모습이 아니다

4 악성 조직문화는 퇴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악성 조직문화는 보상보다 퇴사에 열 배 이상 영향을 미친다 | 회사를 보고 입사해서 상사를 보고 떠난다

5 과정도 공정해야 한다
‘내가 나를 잘 아는 부분’과 ‘남이 나를 잘 아는 부분’이 다르다 | 인사 평가에도 조직문화가 담긴다 | 절차의 공정성도 중요하다

6 작은 변화에서 성공을 경험한다
인간은 모든 것을 개인적 관점에서 검토한다 | “저스트 두 잇!” 고민만 하지 말고 일단 시도하기 | 느려도 꾸준한 사람이 결국 이긴다

7 소통이 안 되면 일이 안 된다
소통이 어려운 3가지 이유 | 말을 많이 하는 것과 소통을 잘하는 것은 다르다 | 계속 참으면서 말을 안 하다 보면 내가 손해다

3부 성공적인 리더로 살아남는 법: 심리학으로 시작하는 리더십 훈련

1 나의 성공, 타인의 실패에서 배운다
배우면 다 된다? | ‘자신의 성공’과 ‘타인의 실패’에서 배운다 | 적응을 위해서는 성장형 사고가 필요하다

2 변화는 태도를 바꾸는 것이다
우린 서른다섯까지만 열려 있다 | 의견은 바꾸기 쉽지만 태도는 바꾸기 어렵다 | 변화는 더 중요한 것을 보존하기 위한 것

3 스킬보다 마인드가 중요하다
마인드가 먼저, 스킬은 그다음 | 팀원을 속이거나 조종하려 하지 않는 리더 | 겸손함은 약점이 아니다 | 사람들은 위선에 분노한다

4 동기부여는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출근할 때마다 ‘나의 공간’이 바뀐다면 | 경제적 보상보다 심리적 보상이 더 오래간다 | 혼자서 끝까지 완수해내면 애착이 더 커진다

5 공간과 상황을 바꾸면 성과가 나온다
재택근무는 새로운 팀원과의 소통을 막는다 | 창의성은 몰입과 이완의 적절한 불균형에서 나온다 | 상황만 바꿔도 성과가 달라진다

6 인사평가는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착각 | 좋은 평가는 주관성의 공유에서 가능하다 | 보상 뒤의 성장까지 내다보는 리더

7 약점은 강점이 되지 않는다
약점은 사라지지 않는다 | 강점과 약점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 타인의 강점으로 나의 약점을 보완한다

8 조직문화는 수치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다
기업의 5년 뒤를 내다보게 하는 조직문화 | 조직문화는 구호나 수치가 아니다 | 리더의 작은 실천은 거창한 선언보다 효과적이다

9 피드백은 모두를 성장시킨다
성과가 안 나는 팀원은 어떻게 해야 할까? |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팀원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리더 | 피드백은 명확하게, 짧게라도 자주

10 변동 비율 조건에 적응한다
행동을 바꾸는 네 가지 강화 조건 | 한국 사회에서 게임 규칙의 변화는? | 변동 비율 강화 조건에서 살아남기

11 내가 바뀌어야 남이 바뀐다
리더십을 만드는 출발점이자 핵심, 신뢰 | 자기반성, 나에게서 원인 찾기 | 변화는 동심원처럼 나로부터 퍼져나간다

보론: 삶과 일에서 변곡점 찾기

에필로그: 리더의 성장
Author
최윤식,김도환,구자복
손해보험사의 인사 교육 업무를 담당하다가 심리학과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40대 후반에 연세대학교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심리학 지식과 연구 방법을 기업 경영에 적용하고, 특히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심리학을 연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손해보험사의 인사 교육 업무를 담당하다가 심리학과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40대 후반에 연세대학교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심리학 지식과 연구 방법을 기업 경영에 적용하고, 특히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심리학을 연계하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