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어른이 될 10대를 위한 철학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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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3/05
Pages/Weight/Size 145*200*12mm
ISBN 9791157822799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철학/종교/윤리
Description
만 19세가 되면 정말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어른이 되는 방법으로서 철학 하기


어른을 둘러싼 개념은 모호하기만 한데, 우리 사회는 만 19세가 되면 ‘너는 어른’이라고 확정해 버린다. 모든 사람의 성장 속도와 처지, 삶의 맥락이 제각각인데 뚜렷이 한 시점을 정해놓고, 그 시점을 넘는 순간 전부 어른이라고 법으로 선포한다. 그리고 그 법 안에서 유유히 살아간다. 적어도 겉으로는 그렇게 보인다. 이 책의 저자는 오늘날 모든 사람이 이의 없이 받아들인 듯한 ‘어른’이라는 개념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정말로 어른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일정한 시기가 되면 모두가 어른이 되어야 하는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지, 진짜 어른이 될 준비가 되었는지 묻는다. 더 나아가 ‘자신’이 누구인지 아느냐고, 다소 도발적인 물음을 던진다.

저자는 이제 곧 어른이 되어야 하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는 10대가 어른이 될 준비를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 방법으로 철학을 제시한다. 저자가 책에서 소개하는 철학은 실생활에 맞닿아 있다. 그저 어려운 철학 개념을 공부하는 게 아니고,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되짚어 그 진정한 뜻을 자기만의 언어로 재정의하는 작업이 바로 철학이라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철학은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어, 철학이 그런 거였어?’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 책은 남에게 의존하는 어린아이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게 해 주는 철학 사용 설명서라고 할 수 있다.
Contents
들어가는 말_ 왜 어른이 되는 데 철학이 필요할까?
추천하는 말_ 삶과 사회에 관한 알맹이를 일깨우는 철학 가이드북

1장 난생처음 철학

철학이란 무엇일까? | 소크라테스도 같은 고민을 했다! | 철학이 세계를 구할까?

2장 고민 많은 10대에게 손 내미는 철학

공부는 꼭 해야 할까? | 왕따는 왜 사라지지 않을까? | 친구 사귀기가 왜 어려울까?
나만 가족이 힘들까? | 이성 친구의 몸을 만지는 건 나쁜 짓일까?
스마트폰을 안 보면 왜 불안할까? |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할까?

3장 어른이 된다는 것

굳이 어른 될 준비를 해야 할까? | 어른이 된다는 건 무엇일까? | 혼자 잘 사는 건 불가능할까?
정치 참여가 왜 중요할까? | 정말 나 자신을 책임질 수 있을까?

4장 나만의 답을 찾는 법

주어진 답을 의심하자 | 관점을 바꿔 보자 | 새로운 말로 표현해 보자
대화로 생각을 발전시키자 | 저마다 답이 달라도 좋다 | 문제 해결에 나서자

5장 철학의 쓸모

아이란 무엇일까? | 청춘은 왜 뜨거울까? | 다 똑같은 목표를 가져야 할까?
은둔형 외톨이는 왜 생겨날까? | 살아가는 데 철학이 도움이 될까?

부록1 부모와 교사에게 전하고 싶은 말
부록2 철학을 더 알고 싶을 때 읽을 만한 책들

맺는 말_그래서 당신의 의견은?
Author
오가와 히토시,전경아,문종길
철학자이자 일본 야마구치대학교 국제종합과학부 교수이다. 교토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뒤, 나고야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간문화 박사 후기 과정을 수료했다. 회사원, 공무원 등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로, 한때는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기도 했다. 30세쯤에 만난 철학 덕분에 인생의 크고 작은 고민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 이런 철학의 힘을 알리고자 누구든 함께할 수 있는 ‘철학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텔레비전을 비롯한 각종 미디어에도 출연하고 있다. 쓴 책으로 『자유나라 평등나라』, 『곁에 두고 읽는 서양철학사』, 『이토록 가벼운 8컷 철학』, 『어린이를 위한 철학의 쓸모』, 『철학으로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 『언택트 시대 일상을 버티게 해주는 고독의 힘』, 『똑똑한 나를 만드는 철학 사용법』 등이 있다.
철학자이자 일본 야마구치대학교 국제종합과학부 교수이다. 교토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뒤, 나고야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간문화 박사 후기 과정을 수료했다. 회사원, 공무원 등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로, 한때는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기도 했다. 30세쯤에 만난 철학 덕분에 인생의 크고 작은 고민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 이런 철학의 힘을 알리고자 누구든 함께할 수 있는 ‘철학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텔레비전을 비롯한 각종 미디어에도 출연하고 있다. 쓴 책으로 『자유나라 평등나라』, 『곁에 두고 읽는 서양철학사』, 『이토록 가벼운 8컷 철학』, 『어린이를 위한 철학의 쓸모』, 『철학으로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 『언택트 시대 일상을 버티게 해주는 고독의 힘』, 『똑똑한 나를 만드는 철학 사용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