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머리 앤 : 하루 10분 100일의 영어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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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3/14
Pages/Weight/Size 140*204*15mm
ISBN 9791193653012
Categories 국어 외국어 사전 > 영어
Description
보석같은 영롱한 말의 연금술사, 『빨간 머리 앤』 영어 필사
사랑스러운 소녀, 빨간 머리 앤의 매력을 위쌤의 언어로 다시 만나다
주옥같은 표현과 문장, 장면에 머물러 깊이 생각하는 선물같은 시간
Hello! Anne of Green Gables!


영원한 사랑스런 소녀, 세상 모든 일이 궁금하고 흥미로운 긍정의 아이콘, 빨간 머리 앤을 만나는 즐거운 여정을 『빨간 머리 앤: 하루 10분 100일의 영어 필사』에 담았다. “아침은 어떤 아침이든 다 흥미로워요. 하루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상상할 거리가 많거든요. 상상을 많이 하면 시간 보내는 데 도움이 돼요.” 아침 햇살에도, 밤의 별에도, 아름다운 날씨에도, 학교 가는 길에도, 10월은 10월이라서 기쁘고 행복해하는 앤. 모든 상황을 아름다운 실수로 변환시켜 성장해가는 앤. 매 순간을 온몸과 마음을 다해 살아내는 앤 셜리의 매력을 100일 동안 만나본다.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 ‘위쌤’ 위혜정 작가가 100일이라는 시간 안에 『Anne of Green Gables』 한 권을 고스란히 마음에 담을 수 있도록 원문을 발췌했다. ‘텍스트의 분량’과 ‘100일’이라는 조건으로 필터링하되, 『빨간 머리 앤』의 원문을 그대로 살리면서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양을 덜어냈다. 오랜만의 영어공부라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단어를 하단에 정리하였고, 텍스트 이해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작품과 관련된 주변 이야기, 문화 코드, 관련 음악과 영시, 명언, 언어의 확장, 성찰 질문 등 샛길 자료를 부록 및 본문에 추가했다.

나만의 보폭에 따른 하루 10분 필사는 일상에 금가루를 뿌리는 정성이다. 필사도 단련이 필요한 근육이므로 ‘매일’ 할 것을 권한다.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 영어 공부도 하고, 『빨간 머리 앤』 속 좋은 문장도 새기고, 깊은 사색으로의 여정도 가능하다. 앤 셜리가 울이 가슴에 고스란히 남겨놓은 사유의 씨앗들을 하나씩 발견하는 여정이 기대된다.
Contents
프롤로그 : 헬로우, 하루 10분
필사, 이렇게 하세요
문장부호, 이렇게 이해하세요

Part 001 파밀리아(Familia) : 단단한 쉼표가 되어주는 가족

Day 1. 상상의 소녀 앤과 매튜의 첫 만남
Day 2. 가족을 갖게 되는 설렘
Day 3. 상상이 현실이 되는 기쁨
Day 4. 알아갈 것이 많은 멋진 세상
Day 5. 거창한 생각은 거창한 말로
Day 6. 장소에 이름을 지어 부르는 앤의 상상력
Day 7. 좋아할 것이 많은 세상
Day 8. 인생에 가장 큰 비극
Day 9. 끝에 e를 붙여 특별해진 이름, Anne
Day 10. 앤을 돌려보내고 싶지 않은 매튜
Day 11. 상상의 영역
Day 12. 상상을 그만둘 때의 아픔
Day 13. 마음먹은 만큼 현재를 즐길 수 있다
Day 14. 고아가 된 앤의 과거 이야기
Day 15. 앤을 불쌍히 여기게 된 마릴라
Day 16. 역설적인 신의 뜻
Day 17. 자기 몫의 수고를 감당하려는 마릴라의 결심
Day 18. 기쁨 이상의 행복감
Day 19. 상상의 소녀 앤 vs. 현실주의자 마릴라

Part 002. 아미커스(Amicus): 따뜻한 곁이 되어주는 벗

Day 20. 평생의 꿈인 단짝 친구
Day 21.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앤의 수다
Day 22. 자신의 외모 발언에 발끈한 앤
Day 23. 다른 사람들은 나를 다르게 생각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
Day 24. 매튜의 부드러운 설득
Day 25. 사과할 땐 제대로
Day 26. 다이애나와의 첫 만남
Day 27. 다이애나의 마음 확인
Day 28. 단짝 친구 서약
Day 29. 가장 행복한 소녀
Day 30. 친구에게 주고 싶은 마음
Day 31. 마릴라의 고백
Day 32. 마릴라의 달콤한 첫 경험
Day 33. 기대하는 즐거움
Day 34. 마릴라가 가장 아끼는 자수정 브로치
Day 35. 자수정 브로치 분실 사건
Day 36. 브로치를 훔친 벌로 방에 갇힌 앤
Day 37. 자백 후에도 소풍을 가지 못하게 된 억울함
Day 38. 마릴라에 대한 눈물의 용서
Day 39. 벗겨진 누명
Day 40. 오해를 풀고 꿈에 그리던 소풍으로!
Day 41. 정말 멋진 날이야!
Day 42. 학교에 다니게 된 앤
Day 43. 앤의 행복한 학교 생활
Day 44. 길버트의 등장
Day 45. 길버트의 놀림에 격노한 앤
Day 46. 용서할 수 없는 길버트
Day 47. 일이란 연달아 일어나기 마련이다
Day 48. 학교에 가지 않을 결심
Day 49. 다이애나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

Part 003. 메모리아(Memoria) : 성장으로 영글어가는 추억

Day 50. 침실은 잠만 자는 곳이 아닌 꿈을 꿀 수 있는 곳
Day 51. 앤의 집으로 초대받은 다이애나
Day 52. 급작스러운 다이애나의 귀가
Day 53. 화가 난 다이애나의 엄마
Day 54. 마릴라의 실수
Day 55. 다이애나와 마지막 작별 인사
Day 56. 환영을 받으며 학교로 돌아간 앤
Day 57. 말썽 없이 공부에 몰입
Day 58. 오명을 벗을 절호의 기회
Day 59. 능숙한 응급 처치
Day 60. 미니 메이를 살려낸 앤
Day 61. 앤을 경이롭다 칭찬한 의사
Day 62. 과거의 힘든 경험이 도움이 되다니
Day 63. 다이애나와 재회
Day 64. 매튜의 도움으로 마릴라를 설득하다
Day 65. 조세핀 할머니와 민망한 첫 만남
Day 66. 조세핀 할머니의 분노
Day 67. 조세핀 할머니께 사과하는 앤
Day 68. 결이 같은 사람을 만난 기쁨
Day 69. 앤런 사모님에 대한 애정
Day 70. 앨런 사모님의 미소
Day 71. 케이크에 진통제 물약을 넣은 실수
Day 72. 진심으로 앤을 위로하는 앨런 사모님
Day 73.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은 새로운 날
Day 74. 명예를 위해 자청한 위험
Day 75. 앤, 세상에 어떤 것보다 소중한 존재
Day 76. 긍정적인 앤
Day 77. 매일 북적이는 앤의 병상
Day 78. 약간의 인정이 훈육보다 낫다
Day 79. 끝까지 앤을 지지해주는 매튜

Part 004. 아모르파티(Amor fati) : 운명에 대한 사랑

Day 80. 일상의 행복
Day 81. 가난은 상상할 영역이 풍부해서 좋아
Day 82. 돌아갈 집이 있다는 기쁨
Day 83. 스테이시 선생님의 가르침
Day 84. 퀸스 아카데미 입시반 지원
Day 85. 앤을 칭찬하는 레이첼 부인
Day 86. 어른이 되어 가는 앤
Day 87. 퀸즈 아카데미 입학 시험 수석 합격
Day 88. 진정한 부자란
Day 89. 겉모습은 변해도 마음만은 그대로예요
Day 90. 앤을 보내주신 건 신의 섭리야
Day 91. 꿈을 꾸는 건 좋은 일이야
Day 92. 노력해서 성공하는 것 다음로 좋은 것은 노력하고 실패하는 것
Day 93. 에이버리 장학금 수상과 자랑스러운 졸업식
Day 94. 매튜의 죽음
Day 95. 익숙한 것들 속의 상실
Day 96. 기꺼이 짊어지려는 생의 의무
Day 97. 목표를 바꾸고 여전히 꿈꾸는 앤
Day 98. 인생의 굴곡을 희망으로 바라보는 자세
Day 99. 아름다운 세상, 네 안에 살아있는 것이 기뻐
Day 100. 인생의 길이 좁아져도 행복의 꽃은 피어난다

에필로그

부록
1. 알아두면 유익한 《빨간 머리 앤》 책속 상식
2. 매일 한 문장씩 《빨간 머리 앤》 책속 한 줄 필사
Author
루시 모드 몽고메리,위혜정
자신을 닮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가. 캐나다 여성 최초로 문학예술왕립학회 회원이 되었고,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유명한 『빨간 머리 앤』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874년 캐나다 동부 지역인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는 그녀가 남긴 일기, 원고 등이 있는데, 그녀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다.

캐나다 세인트로렌스 만에 위치한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나고 자랐다. 생후 21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캐번디시에서 우체국을 경영하는 외조부모의 손에 맡겨져 자랐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섬세한 감수성과 작가적 재능을 키웠다. 아버지는 재혼하여 서부로 떠났다.‘앤’ 이야기 속 이 시골 마을에서 몽고메리는 앤과 같은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신문에 시를 발표하며 작가로서 재능을 키워갔다. 서정적인 묘사와 표현들은 이때의 경험에 기반한 것이다. 10세부터 창작을 시작하였으며, 15세 되던 해에는 샐럿타운 신문인 [패트리어트]에 시 「케이프 르포르스 위에서」가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이후 샬럿타운에 있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핼리팩스에 있는 댈하우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교사가 되었으나, 스물네 살 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외할머니를 위해 캐번디시로 돌아와 우체국 일을 도왔다. 틈틈이 글을 써 잡지에 시와 소설을 발표했으며 신문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18개월 만에 완성한 『빨간 머리 앤』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거절당하고, 2년 뒤 다시 수정해 보스턴 출판사에 보내 비로소 출간했다.

열한 살에 우연히 이웃 독신 남매의 집에 어린 조카딸이 와서 사는 것을 보고 짧은 글을 썼던 것이 훗날 『빨강 머리 앤』의 모티브가 되었다. 재혼한 아버지와 잠시 함께 살았지만, 계모와의 불화와 향수병으로 캐번디시로 돌아왔다. 1908년에 출간된 『빨강머리 앤』의 희망적이고 명랑한 고아 여자아이의 성장 이야기는 캐나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듬해인 1908년 미국에서 출간된 후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서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등 10여 편의 속편을 발표했다.

1911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약혼자였던 이완 맥도널드 목사와 결혼한 뒤, 작가로 활동하며 1935년에는 대영제국 훈장을 받기도 했다. 1941년 몽고메리는 약물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었고, 1942년 토론토의 저택에서 68세로 세상으로 떠났다.작품은 향토를 무대로 하여 순진한 소녀가 인생 행로를 걸어가며 꺾이지 않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소설인 동시에 가정 소설을 많이 썼다. 1942년 68세에 세상을 떠난 그녀는 생전에 20여 권의 소설과 2권의 시집을 남겼으며, 2009년에는 그녀의 아들이 단편과 시를 묶어 『블라이스가의 단편들』을 출간했다.
자신을 닮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가. 캐나다 여성 최초로 문학예술왕립학회 회원이 되었고,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유명한 『빨간 머리 앤』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874년 캐나다 동부 지역인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는 그녀가 남긴 일기, 원고 등이 있는데, 그녀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다.

캐나다 세인트로렌스 만에 위치한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나고 자랐다. 생후 21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캐번디시에서 우체국을 경영하는 외조부모의 손에 맡겨져 자랐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섬세한 감수성과 작가적 재능을 키웠다. 아버지는 재혼하여 서부로 떠났다.‘앤’ 이야기 속 이 시골 마을에서 몽고메리는 앤과 같은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신문에 시를 발표하며 작가로서 재능을 키워갔다. 서정적인 묘사와 표현들은 이때의 경험에 기반한 것이다. 10세부터 창작을 시작하였으며, 15세 되던 해에는 샐럿타운 신문인 [패트리어트]에 시 「케이프 르포르스 위에서」가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이후 샬럿타운에 있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핼리팩스에 있는 댈하우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교사가 되었으나, 스물네 살 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외할머니를 위해 캐번디시로 돌아와 우체국 일을 도왔다. 틈틈이 글을 써 잡지에 시와 소설을 발표했으며 신문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18개월 만에 완성한 『빨간 머리 앤』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거절당하고, 2년 뒤 다시 수정해 보스턴 출판사에 보내 비로소 출간했다.

열한 살에 우연히 이웃 독신 남매의 집에 어린 조카딸이 와서 사는 것을 보고 짧은 글을 썼던 것이 훗날 『빨강 머리 앤』의 모티브가 되었다. 재혼한 아버지와 잠시 함께 살았지만, 계모와의 불화와 향수병으로 캐번디시로 돌아왔다. 1908년에 출간된 『빨강머리 앤』의 희망적이고 명랑한 고아 여자아이의 성장 이야기는 캐나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듬해인 1908년 미국에서 출간된 후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서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등 10여 편의 속편을 발표했다.

1911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약혼자였던 이완 맥도널드 목사와 결혼한 뒤, 작가로 활동하며 1935년에는 대영제국 훈장을 받기도 했다. 1941년 몽고메리는 약물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었고, 1942년 토론토의 저택에서 68세로 세상으로 떠났다.작품은 향토를 무대로 하여 순진한 소녀가 인생 행로를 걸어가며 꺾이지 않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소설인 동시에 가정 소설을 많이 썼다. 1942년 68세에 세상을 떠난 그녀는 생전에 20여 권의 소설과 2권의 시집을 남겼으며, 2009년에는 그녀의 아들이 단편과 시를 묶어 『블라이스가의 단편들』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