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 시커

자폐는 어떻게 인류의 진보를 이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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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359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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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28
Pages/Weight/Size 135*195*30mm
ISBN 9791193591079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공감 능력과 함께 현생 인류를 만들어낸 또 다른 힘에 대하여

“이 책을 읽고 나면 인류는 자폐인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자폐는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남다른 사람들의 독특한 특징이며,
이 특별함 덕분에 인류 문명이 체계화되고 발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정재승 교수(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및 융합인재학부 학과장)

인공지능으로 문명의 대전환기를 맞이하기까지, 호모사피엔스는 어떻게 지구 전체를 압도하는 존재로 도약할 수 있었을까? 과학의 눈으로 본 인류 진보의 두 날개는 공감과 체계화다. ‘공감’은 협력과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관계를 잘 설명하지만, 이 능력만으로 인류가 지금에 이른 것은 아니다. 사물과 자연을 일정한 기준과 규칙에 따라 치밀하게 분석하는 ‘체계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도구, 언어, 제도, 법 등 문명의 거의 모든 것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체계화 능력이 높은 수준으로 발달한 사람과 자폐인의 마음은 서로 매우 닮았다는 사실이 저자가 밝혀낸 인류 진보의 비밀이다. 요컨대 이 책은 ‘자폐는 어떻게 인간의 발명을 촉진했는가?’라는 신선한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다.
Contents
추천의 글

1 타고난 패턴 탐구자
2 체계화 메커니즘
3 뇌의 다섯 가지 유형
4 발명가의 마음
5 뇌 속의 혁명
6 시스템맹 ─ 왜 원숭이는 스케이트보드를 타지 못할까?
7 거인들의 싸움
8 섹스 인 밸리
9 미래의 발명가 키우기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부록 1 나의 뇌 유형을 찾는 SQ와 EQ 검사
부록 2 AQ 검사로 자폐 성향 알아보기
주석
그림 설명 및 출처
찾아보기
Author
사이먼 배런코언,강병철
케임브리지대학교 발달정신병리학 및 실험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자폐 연구소 및 아스퍼거 증후군이 의심되는 성인들을 위한 진료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옥스퍼드대학교 뉴칼리지에서 인간과학을 전공하고,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에서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자폐 아동에게서 다른 사람이나 동물의 생각과 느낌을 상상하는 능력인 마음이론(theory of mind)의 발달이 지연됨을 학계에 최초로 보고하였으며, 그들이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육용 소프트웨어와 자료를 만들었다. 설문 항목을 통해 공감 능력을 자가 측정할 수 있는 공감 지수(EQ)와 체계화 정도를 측정하는 체계화 지수(SQ)를 개발하였다. 지은 책으로 《공감 제로》 《그 남자의 뇌 그 여자의 뇌》 《마음 盲》 등이 있으며, 《다른 마음 이해하기(Understanding Other Minds)》 《공감각(Synaesthesia)》을 포함해 다수의 책을 편집하였다. 영국심리학회로부터 스피어만메달(1990)과 학회장상(2006),미국심리학회로부터 맥앤들리스상(1990)과 메이데이비슨 임상심리학상(1993)을 수상했다. 특히 자폐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카너-아스퍼거메달(2013)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영국 왕실로부터 영예 기사 작위를 받았다.

2017년 UN에서 열린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자폐인들의 자율성과 자기결정권은 그들의 인권에 대한 논의와 분리될 수 없다”고 말했다. 40년 가까이 인간의 마음에 천착한 그의 결론은 명료하다. “다르게 연결된 뇌는 저마다의 장점이 있으며, 어느 것이 더 좋거나 나쁘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케임브리지대학교 발달정신병리학 및 실험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자폐 연구소 및 아스퍼거 증후군이 의심되는 성인들을 위한 진료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옥스퍼드대학교 뉴칼리지에서 인간과학을 전공하고,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에서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자폐 아동에게서 다른 사람이나 동물의 생각과 느낌을 상상하는 능력인 마음이론(theory of mind)의 발달이 지연됨을 학계에 최초로 보고하였으며, 그들이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육용 소프트웨어와 자료를 만들었다. 설문 항목을 통해 공감 능력을 자가 측정할 수 있는 공감 지수(EQ)와 체계화 정도를 측정하는 체계화 지수(SQ)를 개발하였다. 지은 책으로 《공감 제로》 《그 남자의 뇌 그 여자의 뇌》 《마음 盲》 등이 있으며, 《다른 마음 이해하기(Understanding Other Minds)》 《공감각(Synaesthesia)》을 포함해 다수의 책을 편집하였다. 영국심리학회로부터 스피어만메달(1990)과 학회장상(2006),미국심리학회로부터 맥앤들리스상(1990)과 메이데이비슨 임상심리학상(1993)을 수상했다. 특히 자폐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카너-아스퍼거메달(2013)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영국 왕실로부터 영예 기사 작위를 받았다.

2017년 UN에서 열린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자폐인들의 자율성과 자기결정권은 그들의 인권에 대한 논의와 분리될 수 없다”고 말했다. 40년 가까이 인간의 마음에 천착한 그의 결론은 명료하다. “다르게 연결된 뇌는 저마다의 장점이 있으며, 어느 것이 더 좋거나 나쁘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