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쉽게 읽혀 질 부적 에세이
2. 태어나서
삼신할매 점지 레시피
3. ‘나’란 존재
너의 가능성을 위한 레시피|롤러코스터 생존 레시피|탈출 레시피
4. 가족이란 이름으로
마지막 안녕을 위한 레시피|간이 휴게소 특별 레시피
5. 세상 밖으로
수천수억만 꽃이 피어나게 하는 레시피|내 신념을 따스히 지켜주는 응원 레시피|손바닥 뒤집듯 발상 전환 레시피
6. 연애 결혼 그리고 이혼
사랑 레시피|가면 쓴 결혼 레시피|미완성 레시피
7. 새로운 시작, 죽음
생과 사의 경계에서 날아온 레시피|마포대교 레시피
8. 마치며
Author
이안,김혁
여섯 살에 크레용으로 스케치북에 부적을 그려 대문에 붙였고 엄마에게 매를 맞았다. 이후 만신의 길이 형벌이라 생각했기에, 다른 삶을 살기 위해 꽃을 배웠고, 요리를 배웠고, 음악을 공부하고 춤을 배웠고, 글을 썼으며 박사과정으로 국문학을 전공했다. 이제는 만신이 하늘이 준 재능이고 선물이라 생각하며 소통과 기도를 업으로 하고 있다. 여전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꽃을 꽂고 춤을 추고, 공부한다.
여섯 살에 크레용으로 스케치북에 부적을 그려 대문에 붙였고 엄마에게 매를 맞았다. 이후 만신의 길이 형벌이라 생각했기에, 다른 삶을 살기 위해 꽃을 배웠고, 요리를 배웠고, 음악을 공부하고 춤을 배웠고, 글을 썼으며 박사과정으로 국문학을 전공했다. 이제는 만신이 하늘이 준 재능이고 선물이라 생각하며 소통과 기도를 업으로 하고 있다. 여전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꽃을 꽂고 춤을 추고,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