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러시아 군사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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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2/01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91190933261
Categories 사회 정치 > 국방/군사
Description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러시아·군사 전문가가 분석한
현대 러시아의 새로운 군사 사상과 군사 동향

*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 군사력의 실체
* 제3차 세계대전에 대응하는 러시아의 핵전략
* 우주 · 드론 · 사이버 공간에서 암약하는 러시아군
* 세계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군사훈련의 실태
* 대한민국 안보는 러시아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가?


냉전 이후 군사적·경제적으로 초강대국 자리에서 밀려난 러시아는 어떻게 여전히 군사 대국의 위세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걸까? 거기에는 고전적인 군사력의 지표로는 측정할 수 없는 요소가 작용하고 있지 않을까? 지금 세계가 주목하는 일본의 젊은 ‘러시아 전문가’이자 ‘군사 오타쿠’인 저자가 이를 여러 각도에서 검증한다.

저자는 러시아군의 전력을 나토(NATO), 구소련 국가, 중국, 미국과 비교하면서 러시아가 구상하는 우주, 드론, 사이버 공격 등 최신 전략을 소개한다. 소련 붕괴로 초강대국에서 전락한 러시아는 정치 경제는 물론 정규군의 질과 양에서도 서방과 비교해 열세에 놓였다. 그럼에도 러시아는 여전히 자신의 세력권으로 간주하는 구소련 국가들의 민주화와 서방으로의 이탈은 인정하기 어렵고, 그 때문에 서방으로부터 '전쟁'을 걸어온다는 피해망상적인 인식이 생겨났다. 거기서 부상한 것이 정보전 등 비군사적 수단을 구사하는 ‘하이브리드 전쟁’이다. 그렇다면 러시아에서 ‘하이브리드 전쟁’ 방식이 ‘재래식 군사력’을 대체하였는가? 러시아의 핵 전력과 그 사용 전략은 어떠한가?

이 ‘전문적인’ 책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2021년 5월 일본에서 처음 출간된 뒤 10만 부 이상이나 팔렸다고 한다. “객관적 데이터를 사용한 치밀하고 리얼한 분석”과 “일반인도 읽기 쉽게 조곤조곤 설명하는 문장”이 그 비결이다. 이제 이 책은 러시아 군사전략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 도서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을 읽으면 러시아 국방전략과 군사 동향뿐 아니라, 러시아가 왜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켰는지, 또 앞으로 러시아가 내릴 군사적 선택은 어떠할지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많은 지식과 힌트를 얻을 수 있다.
Contents
한국어판 서문
시작하며 ― 불확실성의 시대 러시아의 군사전략

1부 우크라이나 위기와 ‘하이브리드 전쟁’

1. 나토 확대 ― 동유럽 오셀로 게임
2.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일
3. ‘하이브리드 전쟁’에 대하여

2부 현대 러시아의 군사사상 ― ‘하이브리드 전쟁’론을 재검토하다

1. 비군사적 투쟁론의 계보
2. ‘영속 전쟁’ 하에 있는 러시아
3. ‘색깔 혁명’에 대비하여 ― 러시아 국내를 의식한 군사력
4. 그래도 전쟁의 중심은 군사력

3부 러시아의 개입과 군사력의 역할

2. 중동에서의 ‘한정 행동 전략’
3. 특수작전부대와 민간 군사 기업
4. ‘상황’을 만들기 위한 군사력

4부 러시아가 대비할 미래의 전쟁

1. 대규모 군사연습을 보는 시각
2. 대테러 전쟁, 대규모 전쟁, 색깔 혁명
3. ‘새로운 전쟁’과 총력전
4. 국가가 지원하는 비국가 세력과의 전쟁
5. 군사연습을 둘러싼 정치학

5부 ‘약한‘ 러시아의 대규모 전쟁 전략

1. 열세 속에서 싸우는 방법
2. 전쟁터화하는 우주
3. 러시아의 핵전략―‘에스컬레이션 억제’에 대하여

마치며―2020년대를 내다본다
후기 ― 오타쿠와 학자 사이에서
Author
고이즈미 유,김무곤
1982년생. 일본의 군사평론가. 와세다대학교 사회과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공 분야는 러시아의 군사·안전보장 정책. 현재 도쿄대학교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집 근처 항공 기지에 P3C 초계기가 이착륙하던 모습을 보고 군사에 흥미를 갖게 됐다. 러시아 군사학을 연구하게 된 이유는 '러시아 무기나 로켓이 멋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17살이던 1999년, 코소보 분쟁에 개입한 나토(NATO)군이 공습한 유고슬라비아의 마을을 TV에서 보고 그 마을의 모습이 이웃 아파트 단지와 흡사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사회주의국가에 더 깊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석사 과정을 마친 2007년 전기제품 제조회사에 영업 담당으로 취업했으나 1년 만에 퇴직. 백수가 되었어도 군사 잡지에 기고를 계속했다. 그의 논문을 눈여겨본 가와토 아키오 전 주우즈베키스탄 일본대사의 추천으로 2009년 일본 외무성 국제정보통괄관조직의 전문분석원이 되었다. 2010년에는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세계경제국제관계연구소 객원 연구원으로 일했다. 2011년 귀국하여 미래공학연구소 연구원과 국립국회도서관 조사원을 겸직했다. 2019년 도쿄대학교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특임조교에 취임했으며, 2022년 1월 전임강사가 되었다. 2019년 『제국 러시아의 지정학』으로 산토리 학예상 수상. 주요 저서로 『러시아군은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군사대국 러시아 새로운 세계전략과 행동원리』, 『푸틴의 국가전략 - 기로에 선 '강국 러시아』, 『제국 러시아의 지정학 - 세력권에서 읽는 유라시아 전략』, 『현대 러시아 군사전략』 등이 있다.
1982년생. 일본의 군사평론가. 와세다대학교 사회과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공 분야는 러시아의 군사·안전보장 정책. 현재 도쿄대학교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집 근처 항공 기지에 P3C 초계기가 이착륙하던 모습을 보고 군사에 흥미를 갖게 됐다. 러시아 군사학을 연구하게 된 이유는 '러시아 무기나 로켓이 멋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17살이던 1999년, 코소보 분쟁에 개입한 나토(NATO)군이 공습한 유고슬라비아의 마을을 TV에서 보고 그 마을의 모습이 이웃 아파트 단지와 흡사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사회주의국가에 더 깊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석사 과정을 마친 2007년 전기제품 제조회사에 영업 담당으로 취업했으나 1년 만에 퇴직. 백수가 되었어도 군사 잡지에 기고를 계속했다. 그의 논문을 눈여겨본 가와토 아키오 전 주우즈베키스탄 일본대사의 추천으로 2009년 일본 외무성 국제정보통괄관조직의 전문분석원이 되었다. 2010년에는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세계경제국제관계연구소 객원 연구원으로 일했다. 2011년 귀국하여 미래공학연구소 연구원과 국립국회도서관 조사원을 겸직했다. 2019년 도쿄대학교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특임조교에 취임했으며, 2022년 1월 전임강사가 되었다. 2019년 『제국 러시아의 지정학』으로 산토리 학예상 수상. 주요 저서로 『러시아군은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군사대국 러시아 새로운 세계전략과 행동원리』, 『푸틴의 국가전략 - 기로에 선 '강국 러시아』, 『제국 러시아의 지정학 - 세력권에서 읽는 유라시아 전략』, 『현대 러시아 군사전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