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살아보지 못한 낯선 삶을 짧은 기간 동안으로라도 살아 볼 기회를 제공해주는 친구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쓴 기행기 1편은 보고 사색하며 다닌 일상을 스마트폰으로 어느 순간에서든 놓치지 않고 기록했습니다. 짬 나는 대로 손가락을 두르려 가며 순간의 공감과 사색을 담았습니다.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현실에서 현장에서의 진한 감동을 놓치지 싫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행을 출발할 때부터 기내, 행선지, 이동하는 과정, 여행후기에 이르기까지 여행당시의 생생한 묘사를 추억하며 코로나시절 단편으로 발간했던 글들을 모아 책으로 얶었습니다. 또한 역사는 유럽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들의 삶에 녹이 있는 역사의 단편들도 느꺼보며 오늘날로 이어지는 삶을 쓴 책입니다. 읽으시며 생생히 여행하고 있는 즐거움 느낄 뿐 아니라, 촉촉한 행복 양분으로 푸르른 매일 나눠드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