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춘기 딸이 어렵습니다만

$20.41
SKU
9791193210369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5/13 - Fri 05/1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5/8 - Fri 05/1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1/22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93210369
Categories 가정 살림 > 자녀교육
Description
갱년기 vs 사춘기
내 아이와 화내지 않고 대화하는 법


작고 귀엽고 사랑스럽던 내 아이가 어느 날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버린다. 용돈 달라고 할 때 외에는 부모와 말을 섞기도 싫어한다. 딸아이들은 화장하면서 꾸미고, 아들내미들은 집에서도 자기만의 동굴을 만들어 칩거(!)한다. 당연한 듯 이성 친구에 관심을 가지고 사귀며, 행여 친구들과 주먹다짐이라도 하는 날에는 사춘기 아이의 엄마로서 학교 교문부터 교무실까지 허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한다.

지은이는 사춘기 둘째 딸아이와 좌충우돌 부딪치며, 좀 더 나은 대안을 찾아보는 과정에 있는 갱년기 엄마다. 이 책은 사춘기 자녀와 의견 충돌하며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내가 아이를 잘못 키웠나?’, ‘나는 부모로서 자격 미달인가?’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나와 같은 부모가 여기 있네’ 하는 동질감, 연대감, 위로(!)를 얻을 수 있다.

믿기 어려운 역설이지만, 자녀의 사춘기 역시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이다. 지나고 나면 또 후회하며 그때를 그리워할 것이다. 지난 뒤에는 모두 그리워할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다. 사춘기 자녀를 두었다면, 지금은 아이와 가장 소중한 시간의 한 페이지라고 생각하자. 아이는 부모의 감정을 먹고 산다. 나의 욕심을 내려놓는 순간, 조급했던 마음이 행복한 마음으로 바뀐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부모는 바로 ‘우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Contents
프롤로그 4

1장. 오늘도 사춘기 딸 앞에서 욱했다

우리 딸은 “싫어” 병을 앓는 중 14
오늘도 스마트폰 삼매경 21
내일 할게. 이따가 할게 28
엄마는 상관하지 마! 36
내가 알아서 할게 45
더러우면 엄마가 치우면 되잖아 52
밥보다 화장이 더 중요해 58

2장. 사춘기 딸을 대하는 법은 따로 있다

아이를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로 대하자 68
엄마가 하고 싶은 말은 꾹 참자 75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대화를 나누자 83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이해하고 헤아려 주자 90
먼저 아이의 말을 들어주자 97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자 103
절대 비난하거나 상처 주지 말자 110

3장. 사춘기 딸에게 화내지 않는 법

엄마의 기분과 감정 상태도 중요하다 118
딸의 말투보다 말의 내용에 집중하자 126
뒤돌아 후회될 말을 하지 말자 133
사춘기 딸이 더 힘들다는 것을 잊지 말자 139
참아주지 말고 기다려주자 146
또래 문화를 알아야 소통이 된다 152
딸의 일상에 편견 없이 대하라 159

4장. 사춘기 딸과 관계가 쉬워지는 기술

믿는 마음을 자주 표현하자 168
엄마의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하자 174
공감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자 182
감정을 받아주면 달라진다 189
독립공간을 허용하라 197
딸과의 대화도 연습이 필요하다 204
딸의 말속에 숨어 있는 마음을 읽어라 211

5장. 더 이상 사춘기 딸이 어렵지 않다

딸은 아동기와 이별 중 220
이만하면 충분히 좋은 엄마다 227
딸을 떠나보내는 연습을 하라 234
사춘기, 그 끝에는 행복이 기다린다 241
딸에게서 배운 행복 249
사춘기 딸이 더는 어렵지 않다 257
Author
제나
두 딸의 엄마이자 전자공학 박사다.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4년, 심사관으로 14년간 활동한 18년 차 워킹맘이다. 엄마와는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사춘기를 맞은 둘째 딸과 고군분투하며 살고 있다. 세대 차이 나는 딸 친구들의 엄마들은 다 된다고 하는 것을 엄마만 왜 안 되냐는 딸아이와 부딪치는 과정을 기록했다. 이 책은 그 딸아이가 자라 성인이 되면 선물하려고 쓰게 되었다. 결혼이 늦어지는 요즘, 늦게 낳아 더 힘든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가 사춘기를 앞둔 부모에게 공감과 위안이 되어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두 딸의 엄마이자 전자공학 박사다.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4년, 심사관으로 14년간 활동한 18년 차 워킹맘이다. 엄마와는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사춘기를 맞은 둘째 딸과 고군분투하며 살고 있다. 세대 차이 나는 딸 친구들의 엄마들은 다 된다고 하는 것을 엄마만 왜 안 되냐는 딸아이와 부딪치는 과정을 기록했다. 이 책은 그 딸아이가 자라 성인이 되면 선물하려고 쓰게 되었다. 결혼이 늦어지는 요즘, 늦게 낳아 더 힘든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가 사춘기를 앞둔 부모에게 공감과 위안이 되어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