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란토 문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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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1/16
Pages/Weight/Size 148*225*30mm
ISBN 9791193760000
Categories 종교 > 세계종교
Description
1887년 여름, 에스페란토가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그때는 말 그대로 처음이었다. 그래서 그 어떤 기준도 명확하지 않았고, 따를 만한 본보기도 없었다. 모든 것이 새로운 것이었다. 그런 경우를 우리가 쉽게 추측할 수 있을까? 그런 난감한 처지에서 에스페란토의 창안자 자멘호프 박사는 고군분투를 한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국제어 에스페란토를 처음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은 이런저런 의문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을 것이다. 그들은 과연 누구에게 이것을 물어 볼 수 있었을까? 모두 자멘호프 박사에게 직접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초기에 자멘호프 박사에게 온 이런 질문의 편지가 아주 많았다. 그는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그 모든 편지에 정성을 다하여 또 자세하게 답변을 하였는데, 그의 답변들은 정말 대단한 것이었다. 명쾌하고도 쉬웠으며 재미있고도 확실한 것이었다. 그리고 후에 이 답변들이 모두 모여서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Contents
번역·해설자 서문
Antauparolo de la traduk-klariginto 7

Antauparolo 서문 10

Lingvaj Respondoj 언어문제에 대한 답변들 16

문자 16/ 발음 26/ 악센트 32/ 구두점 56/
어원, 조어법 59/ 어휘론, 사전 91/
격 129/ 형용사 143/ 관사 146/
인칭대명사 152/ 재귀대명사 164/
관계대명사 167/ 비한정대명사 169/
동사 181/ 부사, 부사적 형태 199/
접속사 216/ 전치사 224/
수정 235/ 문체 268/
여러 질문에 대하여 281/
에스페란토의 기원에 대한 편지 286/

편집자의 말 312
Author
루도비코 라자로 자멘호프,박기완
인공어인 에스페란토를 창안한 유대계 폴란드인 안과의사이다. 본명은 이디시어로 '레이제르 레이비 자멘호프(?????? ??? ??????????)'이며, '루도비코 라자로'란 이름은 에스페란토 음절 구조에 맞게 본인이 고쳐 지은 것이다. 러시아 제국 그로드노현 벨로스토크군 벨로스토크(Белосток, 현 폴란드 비아위스토크·Białystok)에서 언어 강사였던 모르트카 페이벨로비치 자멘호프와 리바 숄레모브나 소페르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당시의 출생증명서. 그는 본래 유대계 리투아니아인(리트바크) 가계였으며 아버지의 영향으로 가정 내에서 사용하던 이디시어와 러시아어를 비롯하여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

의학을 배우면서 20대 초반에는 시오니즘에 빠져들기도 했으나, 머지않아 그 속에 담겨진 선민사상에 반감을 가져 범인류적인 사상으로 생각을 바꾸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상에 영향을 받아 세계 공용어인 에스페란토를 만들게 되었다. 꽤 빠른 1887년에 에스페란토 책자를 출판했으며 그해 클라라 실베르니크(Klara Silbernik, 1863년 ~ 1924년)와 결혼했다. 아들인 아담(Adam, 1888년 ~ 1942년), 딸인 조피아(Zofia, 1889년 ~ 1942년)와 리디아(Lidia, 1904년 ~ 1942년)를 자녀로 두었다.

나치 독일은 자멘호프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에스페란토를 박해하고 자멘호프의 자녀 셋 모두를 트레블링카 절멸수용소로 잡아들였다. 그럼에도 아담의 아들이자 자멘호프에게 손자인 루이크리스토프 잘레스키자멘호프(Louis-Christophe Zaleski-Zamenhof, 1925년 ~ 2019년)가 무사히 폴란드를 탈출하여 살아남아서 세계 에스페란토 회장도 역임했다.

자멘호프가 태어난 12월 15일은 7월 26일(제1서 발표일)과 함께 전세계 에스페란토계에서 빠짐없이 기념하는 날이다.
인공어인 에스페란토를 창안한 유대계 폴란드인 안과의사이다. 본명은 이디시어로 '레이제르 레이비 자멘호프(?????? ??? ??????????)'이며, '루도비코 라자로'란 이름은 에스페란토 음절 구조에 맞게 본인이 고쳐 지은 것이다. 러시아 제국 그로드노현 벨로스토크군 벨로스토크(Белосток, 현 폴란드 비아위스토크·Białystok)에서 언어 강사였던 모르트카 페이벨로비치 자멘호프와 리바 숄레모브나 소페르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당시의 출생증명서. 그는 본래 유대계 리투아니아인(리트바크) 가계였으며 아버지의 영향으로 가정 내에서 사용하던 이디시어와 러시아어를 비롯하여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

의학을 배우면서 20대 초반에는 시오니즘에 빠져들기도 했으나, 머지않아 그 속에 담겨진 선민사상에 반감을 가져 범인류적인 사상으로 생각을 바꾸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상에 영향을 받아 세계 공용어인 에스페란토를 만들게 되었다. 꽤 빠른 1887년에 에스페란토 책자를 출판했으며 그해 클라라 실베르니크(Klara Silbernik, 1863년 ~ 1924년)와 결혼했다. 아들인 아담(Adam, 1888년 ~ 1942년), 딸인 조피아(Zofia, 1889년 ~ 1942년)와 리디아(Lidia, 1904년 ~ 1942년)를 자녀로 두었다.

나치 독일은 자멘호프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에스페란토를 박해하고 자멘호프의 자녀 셋 모두를 트레블링카 절멸수용소로 잡아들였다. 그럼에도 아담의 아들이자 자멘호프에게 손자인 루이크리스토프 잘레스키자멘호프(Louis-Christophe Zaleski-Zamenhof, 1925년 ~ 2019년)가 무사히 폴란드를 탈출하여 살아남아서 세계 에스페란토 회장도 역임했다.

자멘호프가 태어난 12월 15일은 7월 26일(제1서 발표일)과 함께 전세계 에스페란토계에서 빠짐없이 기념하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