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자폐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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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1/17
Pages/Weight/Size 138*205*16mm
ISBN 9791198026071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이상북스의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청소년 시리즈’는 과학기술의 발달과 기후?생태 위기 등 미래 사회의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이 알아야 할 지식과 정보, 그리고 깊이 있는 가치를 전한다. 이 책 『처음 만나는 자폐』는 ‘지.가.세.청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으로, 청소년이 주변 또래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장애인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알아본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이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우리의 전반적 인식을 되돌아보고,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길을 모색한다.
Contents
들어가며

1장 자폐행동 이해하기

“얘는 왜 맨날 몸을 흔들어?”
“자꾸 말을 따라 해”
“쟤는 새처럼 말을 해”
“자기 머리를 자꾸 때려”
“눈치가 없는 거니?”
“공사 중이잖아”
“눈을 맞추고 싶어!”

2장 자폐에 대하여

자폐의 원인
자폐란 무엇인가
‘마음이론’이 없는 자폐인
자폐인은 지능이 낮을까?
자폐스펙트럼장애를 발견하기까지
치료일까, 교육일까
남들처럼 할 수 없다는 것

3장 자폐를 가진 사람이 있어야 할 장소

자폐 학생을 위한 개별화 교육
통합교육의 필요성
턱없이 부족한 특수학교
장애감수성 확보하기
장애인시설과 ‘탈시설’에 대하여
장애인은 어디에 살아야 할까

4장 ‘자폐’라는 장애

어려움 또는 장애
장애의 불평등함
오른손 사회
실종이 두려운 발달장애인 가족
장애인의 건강권
장애인을 죽이는 가족
자폐 등록 인구
장애인의 노동

5장 다양성과 자부심으로서의 자폐

피어라, 무지개
정상과 비정상
자폐인 긍지의 날
용어가 바뀌는 이유

글을 마치며
참고도서
Author
박재용
과학과 일상을 연결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책을 쓰고 강연을 한다. 주로 과학과 사회, 과학과 인간이 만나는 경계에 대해 공부하고 글을 쓴다. 주로 과학 분야에 대한 책을 쓰고 있지만, 사회의 불평등에 문제의식을 느껴 자료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 첫 결실이 『불평등한 선진국』이다. 근거를 가지고 글을 써야 망해도 남는 게 있다고 생각한다. 자료를 열심히 뒤지고, 통계를 찾아 그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것이 자신의 몫이라 여긴다. 안토니오 그람시의 “이성으로 비관하되 의지로 낙관하라”는 구절을 좋아한다. 개별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신뢰와는 별개로 집단으로서의 인류의 미래에 대해 비관하는 회의주의자다. 역사에서의 커다란 몫을 자임할 생각도 능력도 되지 않기에 그저 할 수 있는 역할을 열심히 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학이 알을 깨고 나올 때』 『궁금해! 지구를 살리는 미래과학 수업』 『괴담으로 과학하기』 『지구를 선택한 사람들』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 『녹색성장 말고 기후정의』 등이 있다.
과학과 일상을 연결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책을 쓰고 강연을 한다. 주로 과학과 사회, 과학과 인간이 만나는 경계에 대해 공부하고 글을 쓴다. 주로 과학 분야에 대한 책을 쓰고 있지만, 사회의 불평등에 문제의식을 느껴 자료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 첫 결실이 『불평등한 선진국』이다. 근거를 가지고 글을 써야 망해도 남는 게 있다고 생각한다. 자료를 열심히 뒤지고, 통계를 찾아 그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것이 자신의 몫이라 여긴다. 안토니오 그람시의 “이성으로 비관하되 의지로 낙관하라”는 구절을 좋아한다. 개별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신뢰와는 별개로 집단으로서의 인류의 미래에 대해 비관하는 회의주의자다. 역사에서의 커다란 몫을 자임할 생각도 능력도 되지 않기에 그저 할 수 있는 역할을 열심히 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학이 알을 깨고 나올 때』 『궁금해! 지구를 살리는 미래과학 수업』 『괴담으로 과학하기』 『지구를 선택한 사람들』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 『녹색성장 말고 기후정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