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기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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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31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91192026213
Categories 인문 > 출판/서점
Description
지역아카이브, 마을기록, 주민 구술채록의 현장에서 발굴해낸

"우리는 왜 기록을 해야 하며, 어떻게 지역아카이브를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해설서.

기록자이자 작가인 저자가 순천 지역의 다양한 기록자들을 찾아 취재하고, 아카이브 기법에 대해 쓴 책.




지역사와 문화예술계의 개인 연구자를 비롯하여 순천광장신문, 그리고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의 기관지 등 지역 현대사를 말할 때 빼놓아서는 안 될 매체를 조사 및 취재하여 수록하고 있으며, 여순사건의 기록을 시대적 책무로 받아들이며 봉사해 온 순천대학교 10?19연구소와, 토종씨앗을 수집하고 보존하며 나누는 순천토종씨앗모임의 이야기도 청해 들었다. 또한 공공의 기록자로서 순천시립도서관과 순천시정자료관 등을 다루었다.



이외에도 저자가 개인 및 지역 아카이브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하는 '기록문화의 확산'을 위한 기록자 교육 매뉴얼이 60여 쪽 분량으로 함께 실렸다. 여기에는 다양한 아카이브의 사례 소개와 함께, 현장 구술채록 활동을 위한 상세한 방법론을 수록하고 있다.



Contents
1장. 순천의 기록자들

강성호 (지역사연구가?순천시사편찬위원회 연구원)김현진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 교수) 박병섭 (지역사연구가?순천문화재단 이사)이명훈 (지역연구가?예술공간돈키호테 대표)장병호 (문인?향토사연구가)순천광장신문 (김계수?서은하 전 순천언론협동조합 이사장 및 상임이사)순천대학교 10?19연구소(최현주 전 소장?교수, 정미경 책임연구원) 순천토종씨앗모임 ??지역과 전망?? (장채열 전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소장) 순천시립도서관 (나옥현 도서관운영과장, 이가영 사서)순천시정자료관

2장. 시민기록문화 교육자료

Ⅰ. 기록과 아카이브
1. 삶의 기록, 역사의 퍼즐 -기록의 나라/ 기억의 습작/ 기록민주화와 아카이브정의(正義)
2. 아카이브란? -맥락 있는 기록/ 아카이브의 과정/ 해석/ 미래/ 디지털 아카이브
Ⅱ. 지역 아카이브
1. 지역과 공동체 아카이브 -지역공동체 기록과 시민/ 무엇을 기록할 것인가?/ 커뮤니티아카이빙/ 내 부모 인터뷰 2. 순천의 지역 아카이브 사례
Ⅲ. 구술과 채록
1. 구술, 역사의 시작과 끝 -구술의 시작/ 개인 구술생애사/ 구술사 연구의 이해/ 구술사 연구의 목적
2. 구술 및 구술자료의 특성
3. 구술채록 실습

부록.
-사라지는 마을기록 사례(순천만국가정원 평촌?신산마을, 조곡동 둑실마을) 등
-2019 순천도큐멘타 기록포럼 라운드테이블 녹취록
-2020 도서관운영과 지역자료아카이브워크숍 녹취록
Author
양진석
순천에서 나고 자랐다. 학교에선 그림을 공부했지만 세상에 나와서는 글 쓰고 책 만드는 일을 한다. 서울살이를 하는 동안 글을 써서는 밥벌이가 되지 않아 호구지책으로 술장사를 했다. 장사는 생각보다 잘 됐고 재미도 있었다. 장사하는 이야기, 그리고 거기서 만난 친구들과의 이야기를 엮어 『홍대 앞에서 장사합니다』를 썼다.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다. 2016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작은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지역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일을 하고 있다. 2019년 음식인문서 『미식순천, 이야기 한 상』, 2021년 가족 에세이 『아빠의 비밀일기』 등을 펴냈다.
순천에서 나고 자랐다. 학교에선 그림을 공부했지만 세상에 나와서는 글 쓰고 책 만드는 일을 한다. 서울살이를 하는 동안 글을 써서는 밥벌이가 되지 않아 호구지책으로 술장사를 했다. 장사는 생각보다 잘 됐고 재미도 있었다. 장사하는 이야기, 그리고 거기서 만난 친구들과의 이야기를 엮어 『홍대 앞에서 장사합니다』를 썼다.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다. 2016년에 고향으로 돌아와 작은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지역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는 일을 하고 있다. 2019년 음식인문서 『미식순천, 이야기 한 상』, 2021년 가족 에세이 『아빠의 비밀일기』 등을 펴냈다.